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와인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수입사는 물론 편의점, 대형마트까지 와인 판매에 공을 들이고 있다.
와인 수입사의 경우 2000년대 중반~2010년대 중반 1위 기업의 매출이 500억 원 내외에 불과했지만 최근에는 1000억 원 기업까지 등장하는 시장 규모와 비례해 기업 덩치까지 커졌다. 지난해 기준 매출 500억 원 이상인 와인 수입사는...
국세청은 지난 1월 일반 음식점에 성인 인증 기술을 갖춘 주류 자동판매기를 허용했고, 이번 규제 특례심의위로 편의점·슈퍼마켓에 설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다만 아직 도입 단계라 무인 술 자판기가 본격적으로 확산할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한 주류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이용 편의성 높이는 취지에는 공감한다”라면서도...
편의점에 성인 인증을 통한 무인 주류자판기 도입이 추진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업체인 페이즈커뮤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업계 최초로 무인 주류자판기(이하 무인 자판기) 도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규제 샌드박스는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출시될 때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해 주는 제도다.
페이즈커뮤는...
전국 권역별 편의점 인기 상품이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적 특성이 소비 품목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이투데이가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에 의뢰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지역별 주요 품목 매출을 추출, 전국을 5개 권역(△서울ㆍ경기 △강원 △충청ㆍ전라 △대구ㆍ경북 △부산ㆍ경남)으로 나누고 지수화한 결과 서울은 도시락이...
일본 아사히 맥주를 수입하는 롯데아사히주류의 지난해 매출은 173억원으로 전년보다 72.2% 줄었고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실제 편의점 GS25에서는 일본 맥주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7% 떨어졌고, CU와 세븐일레븐도 각각 15.6%, 11% 내렸다.
최근에는 도쿄올림픽을 추진하는 일본 측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성화봉송 코스를 소개하며 시나메현 위쪽에 작은 점을 찍어...
이용해 주류 위탁생산(OEM) 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 데 따른 것이다. 롯데칠성의 생산이 안정될 경우 월 500만 개까지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곰표 밀맥주’가 인기를 얻으면서 세븐브로이는 ‘곰표 썸머에일’을 추가해 품목을 확대하기로 했다. 밀맥주가 현재 편의점 중에서는 CU에서만 판매하고 있는 것과 달리 ‘곰표 썸머에일’은 GS25와...
또한 숀콜라이 그룹은 몽골 내 주류, 음료 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는 제조사(APU社)도 보유해 유통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
드라마 방영, 공식 모바일 앱 론칭 등 GS25의 전방위적 현지 마케팅도 동시에 진행된다.
양사는 몽골이 40대 이하 젊은 층의 인구 구성비가 70%에 육박하는 현지 특성을 고려해 편의점 채널에 적합한 상품 구색, 제휴...
우후죽순 생기고 있는 ‘픽미픽미아이스’와 ‘응응스크르’ 등 아이스크림 전문점은 최대 80%까지 빙과류를 싸게 팔며 편의점을 겨냥한다. 무인화로 관리비를 크게 줄이고, 과자와 주류까지 파는 아이스크림 전문점은 2019년 2000여 개에서 올해 1분기 4000여 개로 급팽창하고 있다.
'을'끼린 치열한 경쟁 내몰렸지만…‘갑’끼린 동업자?
불황과 라이프스타일의...
편의점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100만 원대의 프랑스 프리미엄 와인을 판매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5월 가정의 달과 성년의 날(17일)을 맞이해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2002년 빈티지의 프랑스 ‘5대 샤또’ 와인을 100병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GS25는 "올해 성년의 날을 맞는 2002년생 고객들과 2002년 결혼, 출산 등...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가정간편식(HMR)과 주류 카테고리 매출이 늘어난 점이 주효했다.
BGF리테일은 "편의점 역할이 확대되며 주택가 중심으로 점포 순증이 계속되고 있다"며 "학교 등 특수입지 운영 개선을 통해 효율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상품 구성비와 판관비가 개선되고 있다"고 했다.
실제 지난해 기준 CU의 점포수는 코로나19 여파에도...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되면서 편의점들이 여름 나기 준비에 한창이다. 빙과류 신제품을 내놓고 공급에 차질을 빚을 것을 우려해 얼음컵 공급망도 재점검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4월 얼음컵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1.5% 신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른 무더위에 올해는 역대급 얼음컵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해...
빙과와 편의점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기준 빙과 빅4의 시장점유율은 롯데제과 31.3%, 빙그레 27.3%, 롯데푸드 15.8%, 해태아이스크림 12.8%였다. 이 같은 구도에서 해태아이스크림을 빙그레가 전격 인수하면서 빙그레는 점유율 40.1%로 1위에 올랐다.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아이스크림 부문을 합산할 경우 2위 수준이지만 양사의 격차는 7%포인트로 여름 빙과전쟁 결과에...
CU 관계자는 “가성비 상품 출시와 편의점 장보기 프로모션 등으로 발빠르게 대응해 가정간편식(HMR) 및 주류 카테고리 매출이 대폭 증가하고, 생활거점으로서 역할이 두드러지며 주택가를 중심으로 점포수 증가와 매출 신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말 1분기 실적 소식을 알린 GS25 역시 선방했다. 올 1분기 매출로는 1조6479억 원을 거둬...
‘픽미픽미아이스’와 ‘응응스크르’로 대표되는 전문점들은 무인화로 관리비를 크게 줄이고, 과자와 주류까지 팔며 편의점 가맹점 확보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임지현 세븐일레븐 아이스크림 담당 선임MD는 “본격적으로 아이스크림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소비자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올해 여름이...
CU에서 판매하고 있는 곰표 밀맥주가 카스 등 전통의 강호들을 꺾고 맥주 매출 1위에 오르며 편의점 맥주의 새 역사를 썼다.
CU는 지난달 29일 국내 1호 위탁생산 수제맥주로 곰표 밀맥주의 물량을 월 300만 개 대량 공급한 이후 불과 이틀 만에 카스, 테라, 하이네켄 등을 제치고 국산, 수입 맥주를 통틀어 매출 1위에 등극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0여 년 동안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유동골뱅이맥주’와 ‘쥬시후레쉬맥주’ 등 이색 컬래버 상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남건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선임MD는 “편의점에서 차지하는 수제맥주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브랜드 컬래버를 통해 세븐일레븐만의 수제맥주 차별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 역시 지난해 매출이 41%나 감소한 5746억 원으로 줄었고, 영업손실은 129억 원으로 전년 대비 7배 늘었다. 불매 운동 초반 일본 기업으로 오해받았던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훼밀리마트를 이어받은 CU는 일본과 관련이 없다는 점을 해명하느라 진땀을 뺐다. 온라인 패션몰 무신사도 여성 회원에 한해 쿠폰을 지급해 논란을 낳은 바 있다.
불매 운동 초반 일본 기업으로 오해받았던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훼밀리마트를 이어받은 CU는 일본과 관련이 없다는 점을 해명하느라 진땀을 뺐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유통사 입장에서는 논란의 중심에 서면 긴장할 수밖에 없다”면서 “통상 광고물은 외주 제작하는데 논란이 될 여지가 있는 부분은 없는지 일일이 재점검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또...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 전통 유통 사업에 더해 복합쇼핑몰과 호텔, 최근엔 이커머스 시장에서도 맞붙고 있다.
두 사람의 대결 구도에 시선이 쏠리는 이유는 상반된 캐릭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개인 SNS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고 언론 등 외부 노출을 꺼리지 않는 '외향형' 정 부회장과 말을 아끼며 외부 활동이 많지 않고,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GS리테일이 편의점 업계 최초로 지난해 선보인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의 서비스를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한다.
GS리테일은 편의점 업계 최초로 ‘와인25플러스’ 고객을 대상으로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콜키지 프리’는 고객이 레스토랑에 와인을 사가지고 가면 레스토랑에서 와인 오프너와 와인 잔을 무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