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이태원 참사에 따른 애도 기간 직후였던 빼빼로데이가 흥행하자 유통업계는 “혹시나”하는 기대도 내심 숨기지 않는다. 당시 편의점들은 홍보물 부착 등 판촉 행사를 최대한 중단했지만, 지난 2~11일 GS25의 빼빼로 매출은 전년동기 60.8% 증가했고, 같은기간 CU와 세븐일레븐의 빼빼로 매출도 각각 43.6%, 60.6% 올랐다.
D 외식업체 관계자는 “수년만에 찾아온...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9월 말 선보인 블랑제리뵈르의 버터맥주 4종이 11일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 캔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버터맥주는 버터맥주AAA+, 버터맥주BBB+, 버터맥주CCC+, 버터맥주DDD+ 4종으로 각각 바닐라, 캐러멜, 아몬드, 헤이즐넛의 풍미가 더해진 새로운 풍미의 라거 맥주다. GS25가 업계 단독으로 판매하며 1캔 6500원...
이에 편의점과 치킨업계, 식음료 업계 기대가 크다.
편의점 CU는 10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 선수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 지난 8월 라이벌 GS25가 토트넘 홋스퍼와 공식 라이선스를 맺은 적은 있지만, 편의점 업체가 손 선수와 단독 모델 계약을 맺은 것은 처음이다.
CU는 대표팀 선전을 기원한 ‘CHEER UP 코리아, 파이팅 SONNY!’ 마케팅을 통해 응원...
CU가 업계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캡틴 손흥민 선수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CU는 손흥민 선수를 브랜드 모델로 기용해 고객 참여형 대규모 프로모션을 차례로 펼칠 예정이다.
CU는 포켓CU와 CU SNS에서 손흥민 선수와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는 댓글 이벤트를 22일까지 진행한다. 11월 28일 가나전 당일에 이벤트 당첨...
한 IT업계 관계자는 “접근성이 더 좋은 민간 사업자 앱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실물 주민등록증 대신 모바일로 들고 다니는 이용자가 많아질 것”이라며 “이용자나 확인자 모두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PASS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편의점과 CGV, 식당 등에서 성년자 여부를...
이 중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을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판매한다.
아이코스 일루마는 일루마 전용 담배 ‘테리아 스마트코어 스틱’을 내부에서 태우지 않고, 가열해 잔여물이 남지 않아 청소할 필요가 없는 차세대 전자담배 상품이다. ‘일루마’, ‘일루마 프라임’ 2가지 타입으로 출시된다. 세계적 디자인 어워즈 ‘레드닷 디자인’과 ‘iF 디자인...
또한 메타버스 대표 플랫폼인 제페토와 연계한 가상의 라이브방송을 선보이는 등 최근의 편의점 트렌드를 온라인에 반영하며 라이브커머스 역량을 키워왔다.
차별화된 기획과 인기 상품들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는 내용이 입소을 타며 CU의 라이브방송을 꾸준히 챙겨보는 고정 시청자가 지속적으로 늘었다. 이에 CU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네이버...
1인 가구를 주요 고객으로 삼는 편의점은 물론 홈쇼핑 업계까지 소형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인 가구 비율은 매년 증가세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1인 가구 비중은 2015년 27.4%에서 매년 꾸준히 늘면서 2020년엔 30.4%까지 올랐다. 이에 유통업계는 소용량, 소포장 상품을 강화하며 고객 잡기에 적극적이다.
홈쇼핑 GS샵은 1~2인 가구를...
식용유의 원재료인 대두, 대두유, 옥수수 등의 수입 물가가 올라 최근 업계에서 가격을 인상해서다. CJ제일제당은 8월부터 카놀라유(500ml)의 편의점 가격을 5500원에서 7100원으로 29.1% 올렸고, 사조도 7월 압착 올리브유와 카놀라유의 편의점 판매 가격을 각각 17.8%, 20.8%씩 인상했다. 오뚜기는 지난 6월 업소용 식용유(18L)의 가격을 20% 올렸다.
밀가루 가격도 1년...
투자업계는 편의점이 ‘불황형 채널’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본다. 실제 지난해 유통업체 전체 매출에서 편의점 비중은 15.9%였던 반면, 백화점과 대형마트, SSM(슈퍼마켓)은 각각 17%, 15.7%, 3.1%였다.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편의점은 점진적으로 대형마트, SSM의 시장점유율을 가져올 것으로 본다. 1인 가구 비중이 지난해 40%를 넘었다. 가족에 고객이...
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음료·유통업계 역시 직접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체험하도록 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고객 마케팅 접점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달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에 편의점 시뮬레이션 게임 ‘모여봐 GS25’를 선보였다. 새로운 디지털 마케팅 채널 확보과 재미있는 게임으로...
편의점에서도 좋은 품질의 빵이 판매된다. 빵에 대한 고객 선택권이 넓어졌다”는 의견을 내놨다.
B2B(기업 간 거래)의 경우 불매운동만을 이유로 SPC와 관계를 끊는 것도 쉽지 않다고 업계는 분석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시선이 의식되지만 악재를 이유로 오랫동안 쌓았던 신뢰관계를 하루아침에 바꾸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유통 시장에서 SPC의...
CU와 GS25 등 주요 편의점 업계 역시 소셜미디어를 통해 애도의 뜻을 표하고 관련 행사 진행을 중단했다. 앞서 GS리테일은 스폰서로 참여하는 ‘2022 스트라이크 뮤직페스티벌’이 취소되면서 핼러윈 부스를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10월 29일 이태원에서 참으로 안타깝고 마음 아픈 참사가 일어났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사고...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로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 유통업계가 예정됐던 핼러윈 행사나 마케팅을 일제히 취소했다. 롯데월드와 에버랜드 등 테마파크도 사고 애도 기간에 관련 행사 프로그램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월드는 정부의 국가 애도 기간 선포에 따라 핼러윈 퍼레이드를 포함한 관련 공연과 이벤트를 전부...
일부 편의점 점주들은 발주를 줄이고 있다. 포켓몬 빵 매출도 5%가량 감소했다.
SPC뿐만 아니라 파리바게뜨 등 계열사의 매출 또한 감소세를 보인다. SPC 계열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SPC 멤버십 앱인 ‘해피포인트’ 이용자 수는 사고 이후 20% 가까이 줄어들었다.
한편 국내 빵 시장에서 SPC의 존재감이 커 장기적으로 불매운동이 큰 타격을 주기는 어렵다는 업계의...
기간 편의점 역시 월별 매출이 신장하고 있지만, 신장률이 가장 높았던 때가 10%대에 불과해 백화점보다는 상승 폭이 작다. 반면 대형마트는 작년 9월, 11월, 12월, 올 2월, 5월에 매출이 역신장했으며 기업형수퍼마켓(SSM)은 올해 3월 단 한 차례를 빼놓고는 월별 매출이 작년보다 줄었다.
이와 관련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요 백화점 업체에 대한 증권업계...
편의점 점주 “SPC삼립 빵 발주량 줄여”
2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SPC 불매운동 이후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SPC 계열사는 파리바게뜨이다.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에 따르면 최근 1주일간 파리바게뜨 가맹점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 감소했다.
40대 점주 A씨는 “이달 초와 비교했을 때 매장에 방문하는 사람이 조금 줄어들었다”며 “매장 마감...
CU는 최근 편의점이 전국 어디서나 트렌디한 인기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는 채널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인기 브랜드를 발빠르게 소개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업을 진행했다. 고객의 특별한 미식 경험을 위해 기획된 이번 컬래버 시리즈는 하프커피 메뉴 개발팀 및 마케팅팀이 레시피 개발부터 패키지 디자인까지 상품 개발 전...
편의점,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는 달라진 위스키 소비 지형도에 따라 공격적으로 위스키 판매에 나섰다. 편의점 CU는 지난 20일까지 나흘간 주류장터를 열었다. 위스키 인기에 힘입어 CU가 특별 공수한 30여 종 양주가 95% 이상 조기 완판됐다. 사전에 행사가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관련 게시글이 공유되면서 오픈런이 일어난 결과다. MZ세대 사이에서 인기인...
CU는 이전부터 2012년부터 편의점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5회 연속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양재석 BGF리테일 경영기획실장은 “기업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와 사회적인 눈높이가 날로 높아짐에 따라 내부적 시스템을 재정립하고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ESG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