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식품·외식업계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신세계푸드와 편의점에서는 1만 원대 가성비 케이크를 선보였다. 고물가로 얇아진 지갑을 고려한 것이다.
신세계푸드는 MZ세대에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꽃카'와 협업해 9980원 '즐거운 꽃카케이크'와 1만6980원 '꽃카와 함께 부쉬드노엘'을 판매 중이다. 생딸기를 토핑으로 올린 1만9980원 'X-MAS 딸기 케이크...
회사에 따르면 무인세탁함 도입으로 빨래방에서 셀프 세탁·건조뿐 아니라 드라이클리닝·운동화세탁·생활빨래 등 세탁소나 세탁편의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돼 시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인세탁함 결합 매장인 식사베네하임점을 찾은 한 고객은 “집 근처에 세탁소가 거의 없기도 하고, 퇴근 후에...
편의점 이마트24가 업계 최초로 캄보디아에 진출한다.
이마트24는 캄보디아 현지 합작법인 ‘사이한 파트너스’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이한 파트너스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식음·유통·농업·건설 등의 사업을 운영하는 ‘사이손 브라더 홀딩’과 한림건축그룹의 합작법인이다. 한림건축그룹은 한국 부동산개발 기업으로...
대형마트에 이어 편의점도 반값 치킨 경쟁에 뛰어들었다. GS25는 최근 쏜살치킨의 가격을 1만1900원으로 기존 가격 대비 8.5% 낮췄다. 31일까지는 ‘우리동네GS’앱에서 배달과 픽업 주문 시 7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GS25에 따르면 할인 행사가 시작된 15일부터 20일까지 쏜살치킨의 매출은 직전 동요일 대비 무려 422% 뛰었다.
세븐일레븐도 이달 말까지 인기...
작년 한 해 동안 이뤄진 이번 조사는 백화점(6곳), TV홈쇼핑(7곳), 대형마트(5곳), 온라인쇼핑몰(6곳), 아울렛·복합쇼핑몰(6곳), 편의점(5곳) 등 총 6개 업태의 35개 유통브랜드를 대상으로 했다.
조사 결과 이들 업체가 중소·중견 납품‧입점업체에 적용하는 실질수수료율은 대기업(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회사)인 납품·입점업체에 비해 2.4~7.3%포인트(p) 높게...
기준판매비율 도입에도 불구, 식당·주점 등이 소주 가격을 내릴 가능성이 낮다. 유흥 채널의 경우 통상 출고가 인상에는 예민하지만, 가격 인하에는 반응이 더디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출고가 인하 시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은 소비자가 효과를 보지만, 주점은 점주의 재량이라 인하분 반영이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15일 CU는 ‘하늘로 날아오르는 용처럼 비상하겠다’는 뜻을 가진 HIGHER를 내년 편의점 업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선정했다.
HIGHER는 구체적으로 △점포 경쟁력 강화(Hyper-class) △상품 및 마케팅 혁신(Innovation) △고객 경험 차별화(Great experience) △온·오프라인 연계(Hybrid channel) △해외 사업 확대(Export) △공적 역할 강화(Role expansion)를 의미한다.
CU는...
편의점업계의 업황이 좋았음에도 불구, 지난해 인수한 미니스톱이 실적 악화 원인으로 분석된다. 연내 미니스톱 점포를 100% 전환하겠다는 목표도 사실상 달성하기 어렵게 되면서 세븐일레븐의 실적 반등 시점도 늦춰지게 됐다.
16일 코리아세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51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3...
편의점 4사 RMR 출시 잇따라MZ세대, RMR 소비 견인
외식비 부담으로 편의점에서 간편식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업계가 레스토랑 간편식(RMR) 상품 구색 강화에 나섰다. RMR은 외식비 부담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유명 맛집의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 연말 집에서 홈파티를 즐기는 소비 수요를 겨냥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4일 편의점업계에...
현재 동성제약은 염색약 브랜드 ‘이지엔’, 미백 기능성 화장품 ‘랑스’, 안티에이징 화장품 ‘Re20’, 탈모 치료제 ‘동성 미녹시딜’, 멀미약 ‘토스롱’, 숙취해소제 ‘굿샷 플러스’ 등 다양한 제품군을 베트남 내 약국, H&B, 편의점 등 다양한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대규모 론칭했다. 또한, 틱톡과 페이스북 등 SNS 마케팅도 활용하며 꾸준히 인지도를...
하지만 10월부터 스물스물 출고가를 인상하면서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비롯해 식당·주점에서 주류를 마시려는 소비자의 물가 부담은 더 커지게 됐다. 올 2분기 들어 5000원대로 바뀐 소주 맥주 가격은 최근 강남 일부 매장에선 7000~8000원에 팔리고 있다. 주류업계 한 관계자는 “그동안 원자재, 인건비 등 가격 인상 요인이 많았다”면서 “연말 특수를 노리고 인상을...
이번 세븐일레븐의 샴페인 기획전은 편의점 업계에 하이엔드급 샴페인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하이엔드급 외에도 1만 원대의 데일리 와인 인기도 감지됐다. 초고가 샴페인보다 20배 이상 저렴한 데일리 와인이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세븐일레븐이 지난달 선보였던 ‘앙리마티스 앨런스콧 쇼비뇽블랑’의 경우, 1만 원대 극가성비...
일단 국내 주류업계는 정부의 법 개정 추진을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기준판매비율이 도입되면 출고가가 낮아지는 만큼 대형마트와 편의점, 슈퍼 등 유통 채널에서의 판매가도 낮출 수 있어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더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국산 증류주에 적용되는 구체적인 기준 판매비율은 법 개정 뒤 구성되는 국세청...
편의점 브랜드 가운데 레몬트리가 MOU를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퍼핀은 부모가 만 7세 이상 자녀에게 은행 계좌 없이 쓸 수 있는 교통카드 겸용 용돈 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퍼핀카드는 출시 7개월 만에 회원 수 17만명을 돌파했다. 퍼핀카드의 사용처는 편의점이 1위를 차지했으며 고객들은 주로 간식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와 퍼핀은 이번 MOU를...
편의점 CU의 초저가 자체 브랜드(PB)인 득템 시리즈가 각 상품 카테고리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인상 속 저렴한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초저가 PB 상품으로 몰렸다는 분석이다.
CU는 지난달 ‘득템 시리즈’ 단품별 판매량을 살펴 본 결과, 40여 종의 상품 중 약 25%에 달하는 10종이 각 상품 카테고리에서 모두 판매량 1위를...
서비스는 업계 첫 도입이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국내 사후면세점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공항에서 환급받아야 했다면, 디지털 ATM을 이용해 글로벌텍스프리(GTF) 사후면세점 매장에서 구입한 상품에 대해 시내에서 바로 내국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이마트24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부가세 환급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편의성...
편의점 이마트24도 올 상반기 밀키트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585%이나 늘었다고 밝혔다.
밀키트·HMR를 제조판매하는 식품사들도 제품군을 다양화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신세계 유통3사와 밀키트 공동기획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밀키트 1위 업체 프레시지도 연말 홈파티족을 겨냥한 제품을 최근 출시했다. 식품업계...
특히, ‘GS25’는 전국 1만 7천여 개 매장 인프라를 보유한 업계 1위 편의점 사업자인만큼, 알뜰폰 혜택이 고객의 슬세권(슬리퍼+세권)’ 안에 더욱 촘촘히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GS25’ 유심은 최신 프리미엄폰을 ‘자급제+알뜰폰’ 조합으로 구입하려는 MZ세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유심배송을 기다릴 필요 없고 즉시 셀프개통도 가능해 실사용까지...
CU는 서울 홍대에 라면을 테마로 한 업계 최초 'K-라면 특화 편의점(CU홍대상상점)'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CU의 K라면 특화 편의점 '라면 라이브러리'라는 콘셉트로, 국내외 인기 봉지라면 100여 종을 총망라한 차별화 편의점 모델이다. 일반 편의점에서 봉지라면의 운영 상품 수가 평균 30여 종인 것과 비교하면 이보다 3배가량 더 많은 구색을 갖췄다....
편의점 업계 한 관계자는 "비슷한 품목으로는 맥스봉, 천하장사 등이 있는데 빅팜은 이 제품들과 비교해 취급하는 점포가 적고 점유율도 크진 않다"고 말했다.
소비자 단체들은 기업들의 이 같은 비인기 품목 가격 동결이나 인하가 꼼수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보여주기식에 불과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