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슈퍼는 나들가게 최초로 자정 이후부터 오전 9시까지 무인 심야 영업을 한다. 무인 운영시에는 고객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체크인'을 해야 출입할 수 있다. 슈퍼에 들어가 일반 편의점처럼 쇼핑을 하고, 무인점포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면 구입이 끝난다. 구입과 계산까지 과정은 기업체 편의점이나 대형마트 무인 점포와 방식이 같다.
소요되는 비용을...
주유소 외에도 전기 화물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유통업체 물류 센터에 전용 충전소를 설치하고, 드라이브스루 매장과 대형 편의점 등에도 진출해 전국적인 전기 충전소 네트워크를 확보할 계획이다.
다양한 요금제를 통해 고객 편의성도 높인다.
화물차와 택시 운전자에게는 심야 시간 값싸게 충전할 수 있는 요금제를, 출퇴근 고객에게는 대기 시간 없이 신속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주점 영업이 재개됐음에도 주류와 안주 매출이 늘어난 것은 '홈술의 일상화'를 입증하는 대목이다. 앞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실시에 따라 오후 9시 이후 식당 등에서 취식이 금지되며 심야 시간 편의점에서 주류와 안주 등을 찾는 수요가 급증했다. CU의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오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심야 시간 매출 분석...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강화 조치로 4일부터 편의점에서의 심야 취식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오후 9시부터 오전 5시까지 편의점 실내 및 야외 테이블에서 음식물 취식을 위한 판매 행위가 금지된다.
집합제한 행정명령 대상은 도내 1만1857곳의 편의점영업주와 종사자, 이용자 등이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업계 최초로 이날부터 내달 6일까지 ‘한시적으로’ 수도권 지역 점포에 대해 영업시간 중 저녁 9시부터 익일 새벽 5시에 점내 시식공간과 외부 파라솔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편의점 업계에서 심야시간대 점포 내 취식 공간을 운영하지 않는 것은 GS25가 처음이다.
GS25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사업을 정리하는 자영업자나 해고되는 매장 아르바이트 직원 등은 어디로 가게 될까. 가장 흡수가 손쉬운 곳이 코로나 불황 속에서 눈에 띄게 승승장구하는 배달 사업이 아닐까 싶다.
코로나 이후 배송 서비스는 이제 밤낮을 가리지 않는다. 새벽배송에 뛰어드는 유통업체가 점점 더 늘고 있고 편의점은 심야 배달에 나섰다. 음식 배달뿐 아니라 소량의 생필품까지...
편의점도 매출 신장과 계절효과 기대에 힘입어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지난 분기 두 번째로 높은 부정적 전망치(55)를 보였지만 재난지원금 사용으로 매출 증가와 함께 모바일 주류(와인) 판매 허용(4월)이 새로운 수입원으로 떠올랐다.
더운 날씨 탓에 음료 판매가 증가하고 심야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이라는 계절적 요인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대형마트는 방문객...
이마트24는 이번 스무디킹 모델을 비롯해 월회비, 조건 없는 24시간 미영업(전체 점포의 80%가 심야 미영업), 카테고리킬러 등 경쟁력을 강화해 가맹점에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해 출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조두일 이마트24 영업본부장은 “이마트24는 가맹점이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스무디킹 모델을 선보임으로써...
위해 가맹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더불어 근무여건 개선 등 가맹점의 권익 강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지난 2014년 업계 최초로 가맹계약 시 심야 영업 여부를 선택할 수 있고, 가맹점주의 매출이익 배분율을 최대 80%로 높인 가맹형태를 선보이는 등 가맹점주의 수익성과 권익 개선을 위한 선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유주방에서 만든 음식을 편의점, 마트, 온라인 마켓, 지역 식당 등에서 먹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위쿡의 사직지점에서 만든 음식으로 한정되지만 공유주방 사업의 활로를 열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기존 공유주방이 기업간 영업을 하려면 식품제조업 허가를 받아야 했다. 식품제조업 허가를 받으려면 작업장, 창고 등 시설이 갖춰져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자체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2.6%가 편의점 각사가 검토를 강요당하고 있는 24시간 영업 재검토에 찬성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심야 이용객 감소와 더불어 일손 부족을 호소하는 매장 측의 사정을 이해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신문은 풀이했다. 고객 이탈을 우려하는 편의점 업체들은 24시간 영업 폐지에 신중한 태도를...
24시간 영업을 사회악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일하는 방식 개혁이 요구되는 가운데 그 가치는 점점 떨어지고 있다. 심야 근무 감소나 고령화에 따른 아침형 생활방식 전환 등으로 편의점 성공모델은 힘을 잃어가고 있다.
신문은 일손 부족 개선을 기대할 수 없는 지금 편의점 업계가 유연하게 다음 성장동력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경영의 IT화와...
일본 편의점은 중국, 동남아시아, 동유럽 등 외국인 의존도가 커졌다.
이처럼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점포가 늘자 점포 수 유지를 위해 본사도 추가 지원에 나서야 했다. 그 결과 연간 약 160억 엔의 비용이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본사도 24시간 영업에 따른 부담이 증가한 것이다.
신문은 24시간 영업을 비즈니스 모델로 삼아 이미지를 구축해 온 만큼 심야시간...
하지만 편의점이 제공하는 가치는 장소와 시간의 편리성이다. 만약 고객이 24시간 점포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지면 결국 24시간 영업을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일본의 경우 일부 점포에서 심야영업을 중단했으나 낮 시간대 고객까지 줄어드는 부작용이 속출하자 다시 24시간 영업이 부활하기도 했다.
심 대표는 급변하는 유통환경...
있다”라며 “편의점 업계가 함께 노력중인 자율규약 준수는 물론, 가맹점주의 권익 강화를 위해 마련된 ‘개정 표준가맹계약서’도 선도적으로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지난 2014년 공정위가 권고한 심야영업 여부를 가맹점주가 선택할 수 있는 가맹계약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등 공정위가 권고한 표준가맹계약서를 CU 가맹계약서에 적극...
편의점 심야영업시간 단축과 관련해서는 기존 영업손실에 따른 영업시간 단축요건인 심야영업 시간대 범위를 1시~6시에서 0시~6시로 변경하고, 영업손실 발생 기간을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하도록 규정했다.
이밖에도 개정 표준가맹계약서에는 오너리스크에 따른 배상책임 계약서 기재 의무화, 계약기간 중 가맹점주의 영업지역 축소 금지, 가맹본부의 보복목적의...
인건비 부담으로 인해 CU의 경우 심야 영업 미실시 점포 비율이 2017년 10%대 초반에서 지난해에는 19%까지 높아졌다.
이에 따라 각 편의점 업체들은 현재 테스트 매장 형태의 무인점포를 장기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비대면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의 불편과 도난 등 보안에 취약하다는 우려도 있다. 또 무인 편의점이라도 근처에서 관리 직원이...
그는 이어 “편의점 점주가 원치 않는 심야영업을 금지하는 업계 자율 규약이 발표됐지만 실제 현장에선 꿈도 못꾼다. 아직 변한 게 없다”고 덧붙였다.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C씨는 올해부터 주 5일에서 주 6일로 근무일을 하루 더 늘릴지 고민 중이다. 그는 “평일은 혼자 일하고 주말 이틀만 12시간씩 일하는 알바 1명 쓰는데 이제 주휴수당 줘야...
일본 편의점 로손은 소포장 상품을 늘려 독신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범위를 넓히고 가격부담도 줄였다. 재미있는 쇼핑몰로 잘 알려진 일본 돈키호테의 성공 요인으로 독신고객을 주요 타겟으로 한 ‘가장 저렴한 매장’ 컨셉과 심야영업 전략이 꼽힌다.
아울러 대한상의는 단순한 물건이 아닌 독특한 가치를 가진 상품을 팔고 그 과정에서 체험·경험을 부가해...
점주는 강제력이 없는 자율규약을 편의점 본사가 지킬 것 같냐고 되물었다. 실제 현행 가맹사업법에는 심야시간대 영업 강요 금지와 질병치료 등 불가피한 사유로 폐점을 요청할 경우 영업을 강제할 수 없다는 규정이 명시돼 있다. 하지만 그동안 본사들은 지원금 철폐와 위약금을 들어 그물망을 피해왔다. 오히려 점주들은 최저수익 보장제와 폐업에 따른 인테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