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사용처는 편의점 단일 채널로만 제한하고 있다. 그마저도 아이들의 영양학적인 측면을 고려한다는 이유로 품목까지 한정적이다. 더위가 무르익어가지만 빙과류는 구입할 수 없고 도시락은 구매할 수 있지만 삼각김밥이나 가공유를 살 수도 없다.
지난해 역시 비슷한 지원이 있었다. 지난해에는 쌀과 김치,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등의 식재료 꾸러미를 학생당 10만원...
과일 할인 혜택과 함께 채소 운영 상품도 20여종 이상 대폭 확대했다.이마트24는 대파, 마늘, 양파, 고추, 감자 등 식재료로 많이 찾는 채소와 함께 모듬 쌈채소, 부추, 애호박, 쑥갓 등 기존에 편의점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상품을 운영한다.
박상현 이마트24 신선식품 바이어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과일, 채소를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과일 할인...
‘크림듬뿍단팥빵’과 ‘딸기크림단팥빵’은 전통 식재료인 팥을 활용해 만든 달콤한 통팥앙금에 버터크림과 딸기크림을 듬뿍 넣어 만들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1/1~4/21) 전체 베이커리 매출은 42.6% 증가했다. 특히 주택가 상권에서는 2배(106.7%) 이상 신장률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밥이 일상화되면서 가까운 편의점에서 밥 대신 식사 대용으로...
CU는 "자체 브랜드 상품을 필두로 가격 경쟁력을 높인 상품들을 잇따라 내놓는 것은 편의점 장보기 문화가 확산되면서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최근 근거리 쇼핑 선호하는 소비자가 대형마트 대신 편의점으로 향하며 생필품 및 식재료 매입 규모가 늘면서 자연스레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파격적인...
그동안 편의점은 오프라인 유통 채널 중 가장 좋은 접근성과 짧은 동선, 간편한 결제 등 편의성이 높은 쇼핑 환경에도 대형마트 대비 가격 경쟁력이 낮다는 인식 때문에 긴급하게 필요한 상품이나 소량의 상품만 구매하는 채널로 여겨졌다.
다만 최근 근거리 쇼핑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대형마트 대신 편의점으로 향하면서 생필품 및 식재료 상품들의 매입...
지난해 선보인 신메뉴는 ‘쫀떡쫀떡 인절미 도넛’, ‘고소한 라이스 도넛’, ‘고소한 백미 필드’, ‘고구마 맛탕 츄이스’ 총 4종으로 전통 식재료를 원료로 한 것이 특징이다.
대형마트와 편의점도 뉴트로 ‘감성 팔이’가 한창이다.
창립 24주년을 맞은 홈플러스는 31일까지 ‘레트로’ 콘셉트의 감성 상품을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단독으로 ‘삼양라면 1964...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식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비빔밥과 샐러드 상품군에 계절별로 제철 음식을 활용한 차별화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식품영양전문가 한영실 교수의 맞춤 식품 연구소와 콜라보 한 건강 레시피도 개발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한끼연구소’ 브랜드를 첫 적용한 도시락 상품도 선보였다. ‘숯불닭갈비’, ‘숯불바싹불고기’를 2일...
너무 매워서 기네스북에까지 이름을 올린 식재료를 활용한 떡볶이도 등장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 편의점은 세상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알려진 ‘캐롤라이너 리퍼’를 함유한 ‘뉴 자이언트 왓더맵 떡볶이’를 최근 출시했다. 캐롤라이너 리퍼는 청양고추보다 200배 더 매운 것으로 알려졌다.
오뚜기는 지난해 ‘맥도날드 홍콩’과 손잡고 ‘헬 맥스파이시...
백화점과 교외형 아웃렛에는 연휴 쇼핑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나와 명품과 패션 장르를 찾으며 전체 매출이 껑충 뛰었고,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는 집콕에 따른 간편식과 주류를 찾는 이들이 많았다.
롯데백화점은 설 연휴인 지난 13~14일 매출이 지난해 2월 둘째 주 주말보다 15%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해외명품(21%)과 남성스포츠(34%)가 특히 매출...
2013년 업계 최초로 식품 연구소를 설립한 GS리테일도 밀키트를 확대하고, 도시락 품질 높이기에 주력하고 있다.이 업체는 지난 10월부터 국립공원공단과 손잡고 주 메뉴에 지역특산물 식재료를 활용하고 지역농산물 원산지 표기한 ‘국립공원도시락’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고, 편의점용 밀키트 ‘심플리쿡’을 통해 진생용 셰프의 ‘심플리쿡진가쭈꾸미짬뽕’...
편의점 업계도 지역 특산물로 집콕족의 발걸음을 유혹하고 있다.
GS25는 지난해부터 국립공원공단과 손잡고 ‘국립공원도시락’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시리즈 1탄 ‘소백산 단양마늘불고기’에 이어 최근에는 장성 새송이버섯을 사용한 3탄인 ‘내장산새송이떡갈비’를 내놨다.
세븐일레븐은 충주와 천안 지역 대표 특산물인 사과와 포도를 활용해 지역...
'집콕' 장기화로 집밥족이 늘면서 주요 식재료인 신선식품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종전에 시장 주도권을 쥐고 있던 유통채널은 대형마트다. 신선식품은 일반 공산품과 달리 오감으로 느낀다는 특성이 있어 오프라인 매장 보유가 강점이 된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를 기점으로 이커머스는 배송을 강화해 대형마트의 뒤를 바짝 쫓는다. 신선식품을 핵심...
롯데마트 관계자는 “먹거리 등 생필품 구입은 꼭 필요하다”면서 “특히 집밥 인기가 늘면서 식재료 매출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대형마트 영업단축 반사익' 편의점, 배달 서비스도 늘어
편의점은 오후 9시 이후 문을 닫는 대형마트의 반사익을 톡톡히 누렸다. 마트에서 주로 파는 신선식품 등 생필품 판매가 크게 올랐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씨유)...
이마트24는 2021년 1월 한 달간 역대 최대 규모의 생필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마트24의 1월 행사상품은 창립이래 최다인 1930종으로, HMR, 라면, 컵밥, 죽, 식재료 등 식생활 상품을 비롯해 생활용품, 위생용품 등 생필품과 주류가 70%를 차지한다. 사진제공 이마트24
특히 식사관련상품(HMR, 라면, 컵밥, 죽, 식재료 등), 생활용품, 위생용품 등 생필품과 주류가 70%를 차지한다. 편의점이 3000~4000여 상품을 취급하는 것을 감안하면 이마트24 상품 중 1.5개 또는 2개중 한 개는 행사상품인 셈이다.
특히 1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은 새해 초특가 7일장 콘셉트로 봉지면 전(全)상품을 현대카드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0%를 페이백하는...
BGF리테일 관계자는 “지난 주말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외부 활동을 자제하며 주택가 입지의 주요 상품들의 매출이 전주 대비 눈에 띄게 증가했다”면서 “특히, 가까운 편의점에서 장보기 문화가 확산되며 쌀, 밀가루, 식용유, 채소 등 주요 식재료에 대한 매출 지수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 온라인 쇼핑에 몰린다...가동률 99.6% 찍은 SSG닷컴
온라인...
대형마트 등에서 주로 구매하던 식재료들을 가까운 편의점에서 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심심한 입을 달래기 위한 주전부리 수요도 늘었다. 즉석조리식품 중에서는 군고구마가 34.9%로 가장 높은 신장률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스낵류(25.7%), 초콜릿(20.1%) 등의 매출이 증가했다.
음료에서는 즉석원두커피인 GET커피의 매출이 전주 대비 무려...
편의점 GS25가 판매하는 김장용 절임배추 매출은 2018년 전년대비 37% 오르더니 작년에도 62%나 뛰었다.
GS25는 간편하게 김장을 담그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해 김장키트와 절임배추 7종, 김칫속 등을 내놨다. 김장키트는 1인 가구가 직접 간편하게 소용량의 김장을 담글 수 있게 한 3.2㎏ 용량의 상품이다. 충북 괴산 산지의 절임배추 2㎏과 국내산...
편의점 GS25는 국립공원공단과 손잡고 ‘국립공원도시락’ 시리즈를 선보인다. 도시락의 주 메뉴에 지역특산물 식재료를 활용하고, 지역농산물 원산지를 표기해 상품별로 고유의 스토리를 입힌 상품이다. 방문 2~3일전에 도시락을 예약 주문하면 탐방로 입구 정해진 장소에서 도시락 배달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소백산과 내장산, 계룡산, 지리산, 설악산 등 전국...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국립공원공단과 손잡고 ‘국립공원도시락’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국립공원도시락 시리즈는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운영중인 친환경 도시락서비스 ‘내 도시락을 부탁해’의 콘셉트를 반영해 기획됐다. 도시락의 주 메뉴에 지역특산물 식재료를 활용하고 지역농산물 원산지를 표기해 상품별로 고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