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굿즈 출시에 열을 올리는 것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연말 대목 시즌에 소비 심리가 얼어붙었기 때문이다. 특히 주류업계는 홈파티 유행으로 음식점과 술집 대신 대형마트나 편의점 등으로 판매 비중이 높아지면서 소비자에게 어필하기 위한 전략이기도 하다. 굿즈 아이템은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마케팅 효과가 크다.
2030세대의 취향을 살린 새로운 전통주가 인기다.
GS25는 신상품 전통주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올해(1월1일~12월11일) 전통주 매출(막걸리 제외)이 전년 동기 대비 30.5%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전통주 매출이 전년 대비 14.1% 증가한 데 이어 올해 증가 폭이 두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최근 GS25의 전통주 매출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상품은 △밤빛머루...
하지만 최근 대형마트,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저렴한 제품이 대거 출시되면서 무엇보다 가격 부담이 줄어들어 심리적인 진입 장벽이 낮아졌다.
실제 올해 와인 수입 규모는 증가하고 있다. 9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포도주(2ℓ 이하 용기, 관세청 품목번호 220421) 수입 중량과 수입 금액은 각각 3만4830톤, 2억1292만 달러...
학교ㆍ학원, 오피스 등 유동인구 감소에 편의점도 ‘한숨’
편의점들은 유흥가 및 학원가의 유동인구가 줄면서 관련 상권에 있는 매장들의 타격이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뜩이나 역대급 장마로 최대 성수기인 여름철 장사를 망친 데다 코로나19 재확산에 4분기 장사도 걱정해야할 처지다.
실제 GS25의 2분기와 3분기 매출은 각각 0.3%, 3.3%를 기록하며 브레이크가...
집콕족이 '슬세권(슬리퍼와 같은 편한 복장으로 각종 여가ㆍ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주거 권역)'에서 이를 위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편의점이다. 편의점 매출을 보면 코로나 시대 소비 패턴을 알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
특히, 주점과 음식점 영업 등이 사실상 금지됐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해제 이후에도 집 중심의 소비는...
17일 업계에 따르면 위드 코로나 시대 일상 생활에 필수로 자리한 편의점은 혼추족 명절 밥상 챙기기에 나섰다.
CU는 17일부터 이커머스 플랫폼 티몬에서 오뚜기 컵밥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 1만 장을 판매한다.
이 쿠폰은 티몬의 필수특가딜 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결제를 완료하면 모바일쿠폰 형태로 구매자의 핸드폰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제주시 한 편의점에서 일을 마친 후 귀가하던 여성을 살해한 20대가 범행 후 현장으로 돌아와 시신을 은닉하려 했던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30대 여성을 살해하고 금품을 강탈한 혐의(강도 살해)에 더해 시신 은닉 미수와 절도, 신용 카드 부정 사용, 사기 혐의 등을 추가해 A(29) 씨를 10일 검찰에 넘긴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술집 문 닫히는 9시 이후 편의점 즉석조리식품 매출 급증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된 지난달 30일에서 9월 5일까지 편의점 즉석조리식품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점들이 오후 9시 이후에 영업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편의점 CU는 해당 기간 동안 오후 10시부터 오전 2시까지 주요상품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즉석조리식품 매출이 지난달...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던 김 모씨(40)는 “6년 간 매주 주말 밤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왔지만 이렇게 늦은 밤 잠원 지구에서 술 마시는 이들을 많이 보기는 처음”이라며 “편의점에서 생수을 사는데도 줄이 너무 길어 포기했을 정도”라고 말했다. 실제 1일부터 6일까지 한 편의점 브랜드의 한강 점포 매출은 직전주 대비 226.2% 치솟았다.
편의점 관계자는...
앞으로 스마트폰에서 전통주를 주문하고 가까운 편의점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우리 농산물로 만든 전통주의 판로확대와 소비활성화를 위해 GS25 스마트오더와 손잡고 ‘우리술 담다’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달 1일부터 GS25의 스마트오더 앱인 ‘더 팝’을 통해 전국 46곳의 우수 양조장에서 빚은 100여 가지...
배상면주가는 스파클링 라이스 와인 시리즈 ‘심(心)술’이 5대 주요 편의점에 입점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배상면주가는 심술을 4월 전국 GS25, 세븐일레븐에 출시한 데 이어 이달에 CU, 미니스톱, 이마트24에 잇달아 입점시켰다.
심술은 쌀을 기본으로 빚어낸 배상면주가의 스파클링 라이스 와인 시리즈다. 부드러운 목 넘김과 적당량의 탄산이 주는 깔끔하고...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코로나19 사태와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주 제조사를 위해 이날부터 GS25애플리케이션 ‘더팝’을 통해 전통주 판매에 나선다.
이번 판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연말까지 ‘우리술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전통주 소비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이다. 스마트오더 방식으로는...
새벽배송에 뛰어드는 유통업체가 점점 더 늘고 있고 편의점은 심야 배달에 나섰다. 음식 배달뿐 아니라 소량의 생필품까지 낮이나 밤이나 즉시 배송해준다.
배송 사업자(라이더) 수는 7월 현재 2만 2000여명으로, 1년 전보다 2배 이상 늘어났는데도 라이더 증가 속도가 배달 주문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할 지경이다. 배송 시장은 라이더나 커넥터(아르바이트 직원)가...
집에서 지내는 이들이 늘면서 집 가까운 편의점에서 식재료를 구입하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이마트24는 올해 3월부터 8월 26일까지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냉동육 380%, 채소 171%, 조미료 76%, 레트로트소스 58%, 계란 56%, 양곡 46%, 가공캔 39%, 두부 37%, 즉석밥 24% 등 식재료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유동인구가...
18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씨유)에 따르면 모바일 와인 예약주문 서비스인 ‘CU 와인샵’의 이달(1~16일) 이용 건수가 도입 3개월도 안돼 무려 5.2배나 급증했다. 지난 6월 처음 론칭한 CU 와인샵은 CU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미리 예약하면 지정한 날짜와 점포에서 상품을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실제로 CU에서 와인의...
편의점 기준 80g 제품을 1500원에 판매하는 등 가성비를 함께 잡은 것도 인기 비결이다.
마켓오 감자톡은 ‘재료의 맛 그대로’ 슬로건 아래 ‘리얼브라우니’, ‘리얼치즈칩’ 등 원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마켓오 브랜드’의 라인업 제품이다. 6월 허브 풍미로 감칠맛을 더한 ‘허브솔트맛’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매콤달콤맛’ 2종으로 출시했다.
오리온...
지난해 불거진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일본 맥주는 편의점, 대형마트에서 자취를 감췄고 그 빈자리를 국산 수제맥주가 채웠다. 올해는 술에 매기는 세금 방식이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바뀌어 값비싼 재료를 넣은 다양한 수제맥주가 탄생했고, 동시에 가격 경쟁력도 챙길 수 있었다. 때를 만난 수제맥주는 코로나19 여파로 홈술 트렌드까지 타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위스키 주소비층이 5060세대로 인식되면서 젊은층에게는 ‘아재 술’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했다. 결국 2030세대의 외면이 위스키업계의 몰락을 불러온 셈이다.
위스키업계는 유흥업소용 술이라는 편견부터 깨기 위해 편의점 등에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고 각종 칵테일 레시피를 선보이며 젊은층을 끌어들이는 노력을 지속해왔다. 2010년대 중반부터...
2030세대 소비자 니즈에 부합한 ‘과일 맛 나는 맛있는 술’이라는 차별성이 과일리큐르 4종(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 자두에이슬, 딸기에이슬) 인기 원인으로 분석된다.
하이트진로는 현지인 시장 공략을 위해 온ㆍ오프라인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지속적인 오프라인 시장 개척을 통해 참이슬과 과일리큐르는 중국 내 3만3000여 개의 마트, 편의점에서 판매...
◇편의점서 신분증 없이 '술·담배' 살 수 있다…'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 시작
편의점에서 담배나 술 등 성인 인증이 필요한 상품을 구매할 때 실물 신분증이 없어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신분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편의점 CU 운영사 BGF리테일과 GS25 운영사 GS리테일은 모바일로 운전면허증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