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이 중국 파트너사 리스팜과 신라젠 항암바이러스 물질 펙사벡의 병용임상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9일 오후 2시 19분 현재 신라젠은 전일 대비 450원(2.41%) 오른 1만9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리스팜에 따르면 리스팜의 자회사 자오커제약은 지난 9월 자사의 면역관문억제제 ZAKB001(PD-L1 억제 작용기전)와 펙사벡의 병용투여 임상1b·2상...
반면 상장폐지 악재를 맞이한 코오롱생명과학이나 ‘펙사벡’ 임상3상에 실패한 신라젠을 다룬 리포트는 석달간 단 한 건도 나오지 않았다.
구용욱 미래에셋대우 센터장은 “대형사의 경우 대부분의 업종을 취급하고 있지만 중소형사의 경우 업종을 특정해 작성하기도 한다”며 “정보를 취득하기 어려운 점도 있도 있고 투자자 수요에 따라 움직이기...
신라젠은 바이오주에 대한 투자심리 회복과 유럽종양학회(ESCO) 포스터 전시 세션 3을 통해 펙사벡 선행요법으로 사용한 임상1상을 진행한 결과 간 전이성 대장암 환자에게 종양이 완전히 소멸됐다고 발표하면서 상승세를 탔다. 전날 신라젠은 1400원(7.2%) 오른 2만700원에 장을 마쳤다.
헬릭스미스는 2020년 2월 2일부터 5일까지 미국 콜로라도주 키스톤에서...
펙사벡 임상 실패로 시총이 1년 만에 7400억 원 수준으로 쪼그라들면서 전체 시총 급감의 주요인이 됐다.
이 밖에 충청북도(3조 원), 울산광역시(2조6300억 원), 경상남도(1조 원) 등이 지난해 대비 시가총액이 1조 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강원도(8700억 원), 경상북도(5700억 원), 충청남도(4300억 원), 대전광역시(2000억 원), 대구광역시(1900억 원)...
한때 코스닥 시가총액 1위였던 신라젠은 8월 간암 치료제로 개발 중이던 ‘펙사벡’의 임상 중단 여파로 시가총액 순위가 50위 밖으로 밀려나기도 했다. 7월 브릿지바이오가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 물질 ‘‘BBT-877’의 기술 수출에 성공하는 등 호재도 있었지만 올해 바이오 업종은 기대했던 업체의 임상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아 악재가 더 많았다.
통상 글로벌...
신라젠이 펙사벡 선행요법 임상1상 결과 발표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신라젠이 전일 대비 2410원(29.61%) 급등한 1만550원에 거래 중이다.
한 매체에 따르면 신라젠은 지난 30일 유럽종양학회(ESMO) 포스터 전시 세션 3을 통해 펙사벡 선행요법으로 사용한 임상1상 결과 간전이성 대장암 환자에서 종양이...
신라젠의 경우 항암바이러스 물질 ‘펙사벡’ 무용성 평가 결과 발표를 앞둔 8월 초 공매도 잔고 수량이 연초 788만 주에서 44% 넘게 증가한 1135만 주로 치솟았다. 에이치엘비는 항암 신약물질 ‘리보세라닙’ 임상 3상 결과 발표 전인 6월 중순, 하루에 27만~33만 주에 달하는 대규모 거래가 이뤄지며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세 차례 지정되기도 했다.
증권업계...
올 하반기 업계 최대 이슈로 꼽히던 신라젠은 8월 ‘펙사벡’과 넥사바의 병용 임상 3상의 무용성 평가에서 임상 중단을 권고받았다. 앞서 에이치엘비의 ‘리보세라닙’은 글로벌 임상 3상 시험 결과가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면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청이 좌절됐다.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들이 신약 개발의 마지막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임상 3상에서 모두...
신라젠은 파트너사 트랜스진이 진행성 간암 대상 ‘펙사벡+면역항암제(니볼루맙) 병용임상’ 중단을 결정했다는 소식 등의 영향으로 지난 한주간 10.43% 하락했다.
이밖에 에프알텍(-14.09%), 에스티큐브(-11.83%), 제이씨케미칼(-11.30%), 영인프런티어(-10.99%), 에스피시스템스(-10.63%) 등이 지난주 큰 낙폭을 보였다.
특히 코오롱 인보사 사태, 신라젠 펙사벡 글로벌 3상 중단 등 악재가 겹쳐 코스닥 바이오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기업공개 시장에도 그 여파가 반영됐다.
다만 최근 코스닥 바이오기업이 악재를 딛고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는데다 비상장 바이오기업들이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이어지면서 올해 상장을 목표로 했던 기업들이...
엔젠시스는 에이치엘비의 ‘리보세라닙’, 신라젠의 ‘펙사벡’과 더불어 국내 바이오업계에서 올해 가장 관심이 쏠린 파이프라인이다. 공교롭게도 리보세라닙과 펙사벡이 연달아 고배를 마시면서 업계의 촉각은 헬릭스미스를 향해 곤두서 있다. 성공하면 헬릭스미스는 단숨에 업계 선도 기업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그러나 반대의 경우에는 회사뿐만 아니라...
상장한 지 3년 만에 펙사벡 관련 임상 3상 중단 권고를 받았고 다사다난했던 과거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2006년 설립된 신라젠이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2017년 기업공개(IPO)를 하면서다. ‘꿈의 신약 물질’인 펙사벡을 앞세운 신라젠의 주가는 제약, 바이오 열풍을 타고 10배가 넘게 뛰면서 여의도 증권가의 폭발적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주목받지 못했던...
신라젠이 제네렉스(Jennerex, Inc., 펙사벡 개발사)를 인수할 당시 내부에서 펙사벡 임상 3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투데이 취재 결과 신라젠이 제네렉스를 인수한 2014년, 곽병학 사장은 주요 경영진에게 “현재의 IT(종양 내 주사법) 방법에 의한 (펙사벡)임상 3상 프로토콜은 성공 가능성에 확신이 서지 않는다”며 “따라서 동맥주사 방법에 대한...
검찰은 신라젠 신사업 추진을 담당하는 전무 신모 씨가 7월 초 보유 중이던 주식을 매도하면서 바이러스 항암제 ‘펙사벡’의 무용성 평가 결과를 미리 알고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이득을 봤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신라젠은 이와 관련해 “(압수수색) 대상은 일부 임직원에 국한됐으며 앞으로 성실히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에이디칩스...
펙사벡 임상실패 이후 신라젠 주가가 연일 급락하는 가운데 외국인 순매수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투자자들은 신라젠의 저가 매수 기회로 해석하고 있지만, 이보단 공매도 숏커버링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해석이다.
이달 들어 외인들은 총 664억 원 규모의 신라젠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기관이 각 683억 원, 195억 원...
이 과정에서 면역항암제 ‘펙사벡’ 무용성 평가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라젠은 이와 관련해 “(압수수색) 대상은 일부 임직원에 국한됐으며 앞으로 성실히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초 신현필 신라젠 전무는 88억 원 규모의 보유 지분 전량을 장내 매도했다. 이후 약 한 달만인 지난 2일 펙사벡의 간암 치료 3상 시험 중단...
검찰은 신라젠 신사업 추진을 담당하는 전무 신모 씨가 7월 초 보유 중이던 주식을 매도하면서 바이러스 항암제 ‘펙사벡’의 무용성 평가 결과를 미리 알고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이득을 봤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최근 신라젠은 펙사벡은 글로벌 임상3상 중단 권고로 주가가 급락했다.
검찰은 압수수색 4시간 30분 만에 본사 압수수색을 마무리했다. 검찰은 부산 본사...
신라젠은 이달 초 '임상 3상 중단'으로 이어진 펙사벡 무용성 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주가가 폭락했다. 하지만 이에 앞서 신라젠에서 신사업 추진을 담당하는 신모 전무가 보유 중이던 보통주 16만7777주(약 88억원)를 전량 장내 매도하면서 펙사벡의 무용성 평가 결과를 미리 알고 있었다는 의혹이 일었다
신라젠 관계자는 "오전 당사에서 '미공개정보이용'에...
허 연구원은 “국내 제약업체들은 글로벌 3상 및 신약 상용화 성공을 경험해보지 못했다”며 “글로벌 3상 단계에 있는 주요 물질인 코오롱티슈진의 인보사, 에이치엘비의 리보세라닙, 신라젠의 펙사벡 등이 연이어 임상 중단 및 목표치 달성 실패를 겪으며 업종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고 분서했다.
이어 “기술 수출에 대한 기대감만으로 바이오 업체들의 주가가...
한편 신라젠은 ‘펙사벡’의 간암 임상 3상 시험 중단 발표에 앞서 특정 임원의 지분 매도 사실과 관련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송명석 신라젠 부사장은 “무용성 평과 결과를 미리 알고 팔았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회사가 임상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단순히 주가가 올랐다고 해서 임원이 보유 주식을 매각하는 건 도덕적 문제가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