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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풍’ 휩싸인 금감원…금융 위험관리 혼선
    ‘외풍’ 휩싸인 금감원…금융 위험관리 혼선
    금감원은 DLF 불완전 판매를 이유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에게 중징계 문책경고를 내렸다. 하지만 해당 은행이 반발하며 행정소송에 나섰다. 피감기관인 은행들이 항명하는 일이 반복되면서 금감원은 체면을 구겨야 했다. 취임 초부터 윤 원장이 강력하게 밀어붙인 키코 분쟁조정 문제도 우리은행을 제외한 모든 금융회사가 보상을...
    2020-06-16 05:00
  • 금감원, 라임사태 '중징계' 예고…은행 위험등급 '부실고지 경종' 울리나
    금감원, 라임사태 '중징계' 예고…은행 위험등급 '부실고지 경종' 울리나
    금융감독원이 1조6000억 원 규모의 환매 중단 사태를 빚은 라임자산운용에 대해 중징계를 예고했다. 사실상 불법 판매가 확인된 무역금융펀드('플루토 TF-1호') 등에 대해서는 분쟁조정 절차도 진행한다. 라임사태와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등 불완전 판매에 대해 현장검사에 나선다. 그동안 만연했던 금융권 위험등급 부실고지에 대해 경종을 울릴 수 있을지 관심이...
    2020-06-10 15:20
  • 성과 없던 윤종원-디스커버리펀드 피해자 면담…11일 이사회 분수령
    성과 없던 윤종원-디스커버리펀드 피해자 면담…11일 이사회 분수령
    대책위는 △모든 투자자에게 전액배상 선지급(이자를 포함한 원금의 110%) △기업은행장 주관 피해자 공청회 개최 △기업은행 이사회 참관·발언 기회 보장 △펀드 도입 판매 책임자 2인에 대한 파면(중징계) 등을 요구했다. 윤 행장은 대책위의 요구사항에 원론적인 답변만 되풀이했고 명확한 답은 하지 않았다. 책임감 있는 태도를 보여 줘야 한다는 점에는...
    2020-06-09 12:55
  • 증선위, NH농협은행에 'OEM 펀드' 과징금 20억 원 의결
    증선위, NH농협은행에 'OEM 펀드' 과징금 20억 원 의결
    이번 사안에서도 운용사인 파인아시아자산운용과 아람자산운용만 지난해 11월 일부 영업정지와 과태료 부과 등의 중징계를 부과받았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NH농협은행이 해당 OEM 펀드를 사모펀드로 쪼개 팔아 공모펀드 규정을 회피한 것으로 보고, 제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NH농협은행이 펀드의 증권 발행인은 아니지만 '주선인'으로서 증권신고서...
    2020-06-03 20:43
  • 하나은행, DLF 사태 중징계 취소 행정소송 제기
    하나은행, DLF 사태 중징계 취소 행정소송 제기
    지난해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와 관련해 중징계를 받은 하나은행이 금융당국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금융당국에 DLF 사태로 받게 된 징계를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 행정소송 제기 마감일(3일)을 이틀 앞둔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또한 징계 효력을 멈춰달라는 가처분 신청도 함께...
    2020-06-01 19:40
  • [데스크칼럼] 21대 정무위, ‘방향 추’를 맞춰라
    [데스크칼럼] 21대 정무위, ‘방향 추’를 맞춰라
    금융감독원이 DLF 사태의 책임을 물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에게 중징계 통보를 내렸지만, 손 회장이 ‘법적 근거가 없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도 법률적 근거가 없었기 때문이다. 21대 정무위에선 정부의 경제정책과 맥을 같이하는 금융 관련 법안 역시 빠르게 국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을 개연성이 크다. 지난 20대 정무위는 공전을 거듭했다. 국민...
    2020-05-27 05:00
  • 라임 배드뱅크 최대주주 놓고 눈치싸움…신한-우리 '서로 떠넘기기'
    라임 배드뱅크 최대주주 놓고 눈치싸움…신한-우리 '서로 떠넘기기'
    시장에서는 라임자산운용이 사기 등 대형 사건에 연루된 점을 고려하면 면허 취소나 영업 정지 등의 중징계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배드뱅크가 실질적인 투자금 회수보다는 금융당국과 판매사들의 책임 회피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잦아들지 않고 있다. 금융소비자원 관계자는 "배드뱅크가 출범하더라도 라임 자산의 부실화가 심각해...
    2020-05-24 14:13
  • '취임 2년' 윤석헌 금감원장 "라임 사태, 6월 중 제재 절차 시작"
    '취임 2년' 윤석헌 금감원장 "라임 사태, 6월 중 제재 절차 시작"
    펀드 상품을 다수의 고객에게 불완전 판매한 사건이다. 미국, 영국, 독일 등 주요 선진국 국채금리가 예상과 달리 하락하면서 DLF에서 대규모 원금 손실이 발생했다. 금감원은 DLF 사태의 책임을 물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에 수백억 원의 과태료와 일부 업무 정지 제재를 내렸다. 여기에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에 대해 중징계도...
    2020-04-28 13:25
  • ‘손태승 연임’ 인정 못한다는 금융당국…법정 다툼 불가피
    ‘손태승 연임’ 인정 못한다는 금융당국…법정 다툼 불가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결합상품(DLF) 사태에 따른 중징계(문책경고)를 뒤로하고 연임에 성공했다. 손 회장은 지주사 전환 이후 추진해 온 비은행 부문 사업과 소비자보호 등을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3년간 우리금융을 이끌겠다는 포부다. 하지만, 금융감독원이 손 회장의 연임에 법적 대응을 예고하면서 향후 경영 행보의 불확실성은...
    2020-03-26 05:00
  • 금감원, '손태승 DLF 중징계 효력 정지'… 이번주 항고
    금감원, '손태승 DLF 중징계 효력 정지'… 이번주 항고
    금융감독원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로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받은 중징계가 일시적으로 효력 정지한다는 법원 결정에 즉각 항고하기로 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징계 효력 정지 신청에 대한 서울행정법원의 인용 결정에 불복해 이번 주중 서울고등법원에 항고장을 낼 예정이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는 지난 20일 손 회장이...
    2020-03-25 09:12
  • [종합] "금융사고 발생시 경영진 책임 묻겠다"…칼 빼든 윤석헌 금감원장
    [종합] "금융사고 발생시 경영진 책임 묻겠다"…칼 빼든 윤석헌 금감원장
    최근 DLF사태와 관련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중징계와 관련해 지나친 경영개입이라는 비판을 의식한 조치로 해석된다. 금감원은 금융질서를 무너트리거나 대규모 금융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면 기관과 경영진에게 책임을 엄정히 부과한다고 명시했다. 금감원은 최근 손 회장과 함 부회장에 대해 문책경고(중징계)를 결정하면서...
    2020-03-12 17:43
  • 손태승 'DLF 중징계' 집행 정지 신청…주총 앞두고 연임 사수
    손태승 'DLF 중징계' 집행 정지 신청…주총 앞두고 연임 사수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사태와 관련 금융감독원의 중징계에 불복하는 법정 다툼을 시작했다. 오는 25일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연임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9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금감원 징계 취소를 위해 손 회장이 낸 소송과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이날 오전 접수했다. 손 회장은...
    2020-03-09 15:27
  • "이변 없다"…'중징계'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법정대응 나선다
    "이변 없다"…'중징계'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법정대응 나선다
    대규모 손실을 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에 대한 기관제재가 확정됐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에 대한 중징계도 조만간 통보된다. 금융위원회는 4일 정례회의를 열고 우리ㆍ하나은행에 대한 기관제재와 과태료 부과안을 확정했다. 우선 금융위는 두 은행에 대해 6개월 업무 일부정지 안을 확정했다. 금감원이...
    2020-03-04 13:01
  • 우리금융지주, 이원덕 부사장 사내이사로 선임...'지배구조 안정'
    우리금융지주, 이원덕 부사장 사내이사로 선임...'지배구조 안정'
    현재 손 회장이 금융감독원의 문책경고 중징계를 받아 연임이 불확실한 상황이다. 행정소송이라는 법적대응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손 회장의 부재 상황을 대비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손 회장의 후임으로 마땅한 후보군이 없어서 손 회장 부재시 차선책을 가동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뽑아 회장 유고시 직무 대행을 맡기는 동시에 차기...
    2020-03-03 16:33
  • 금융당국, ‘DLF 사태’ 우리·하나은행 기관 제재 4일 결론
    손 회장과 함 부회장의 경우 중징계(문책 경고)가 금감원장 전결(2월 3일)로 확정된 상태다. 두 사람의 제재 수위는 한 달 전에 결정됐으나 금감원은 개인과 기관 제재가 얽힌 경우 금융위 정례회의 후 일괄 통보한다는 관행을 따르기로 했다. 통보를 받는 시점부터 제재 효력이 발효되는 만큼 향후 손 회장과 함 부회장의 대응이 주목된다. 두 사람이 연임과 금융권...
    2020-03-01 18:14
  • DLF·라임사태 고개 숙인 두 금융당국 수장
    DLF·라임사태 고개 숙인 두 금융당국 수장
    두 수장은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결합상품(DLF)과 라임운용 펀드 환매 중단 사태로 투자금을 잃은 피해자 구제에 속도를 높이고, 재발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원장은 “DLF 불완전판매를 야기한 경영진에 대해 중징계를 결정했으며, 기관 등에 대한 제재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라임 사태는 검사 결과 불법행위가 상당 부분 확인된 건은 우선적으로...
    2020-02-20 18:33
  • 윤석헌 금감원장 "DLF·라임사태 송구…피해구제 속도"
    윤석헌 금감원장 "DLF·라임사태 송구…피해구제 속도"
    윤 원장은 20일 국회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모펀드 사태는 금융회사의 내부통제ㆍ투자자 보호에 소홀한데 기인했다"며 "감독·검사를 책임지고 있는 수장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DLF 불완전판매를 야기한 경영진에 대해 중징계를 결정했으며...
    2020-02-20 11:17
  • 금융당국, DLF·라임 책임론에 '선긋기'…은성수 "규제완화 딜레마"
    금융당국, DLF·라임 책임론에 '선긋기'…은성수 "규제완화 딜레마"
    금감원으로부터 '문책경고(중징계)를 받은 손 회장은 '3년간 금융사 임원을 할 수 없다'는 규정에도 불구하고, 연임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행정 소송 카드를 꺼내든 셈이다. 오는 24일 주총을 통해 결정되는데, 금융위는 내달 4일 정례회의를 열고 기관 제재와 함께 결과를 통보할 방침이다. 그는 "손 회장 연임에 관해 당국 수장이 왈가왈부하는 건 적절치...
    2020-02-19 12:13
  • [윤영미의 소비자 세상] 우리은행 고객 비번 도용은 정보통신망법 위반, 엄중처벌해야
    [윤영미의 소비자 세상] 우리은행 고객 비번 도용은 정보통신망법 위반, 엄중처벌해야
    대규모 원금 손실을 초래한 '해외 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에 연루돼 업무 일부정지 6개월, 과태료 부과와 함께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행장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문책경고라는 중징계를받았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DLF를 팔면서 고객 65%, 10명 중 6명 이상에게 불완전판매를 한 것으로 최근 확인됐다. 이는 DLF 손실 사태를 일으킨 은행에 대한 제재수위를...
    2020-02-18 18:35
  • 금감원, 비밀번호 도용한 우리은행에 기관 제재 방침
    금감원, 비밀번호 도용한 우리은행에 기관 제재 방침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로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의 중징계를 받은 우리은행이 다시 기관 징계를 받게 된 것이다. 1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우리은행 비밀번호 무단 도용 안건을 신속히 제재심에 올리기로 했다. 현재 제재심 안건이 많이 밀려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4월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다. 앞서 우리은행 직원 313명은 2018년...
    2020-02-1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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