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마이크로웍스의 기업가치와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인 한앤컴퍼니의 투자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앤컴퍼니는 지난달 SK마이크로웍스의 전신인 SKC 산업소재사업부문과 SKC하이테크앤마케팅의 지분 100%를 1조6000억 원에 인수하는 경영권 거래를 완료했다.
이용선 SK마이크로웍스 대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과...
송영구 메리츠증권 리테일사업부문장 전무는 “슈퍼365 계좌 하나로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동시에 누리며 오롯이 투자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향후 고객에게 가치 있는 투자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시장에 없는 차별화 된 서비스와 혜택을 확대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65.64% 압도적 득표율...첫 운용업계 출신 협회장"증권사 자본경색 문제 해결" "금융투자소득세 과세체계 정비"미래에셋증권 마케팅본부장(상무)·리테일사업부 대표(사장) 등 역임미래에셋자산운용 마케팅, ETF 총괄 사장 등 거쳐"내년에 부동산발 자금 경색 가능성이 없다고 부정할 수 없어"
생각지도 않은 높은 지지율이었다고...
홍 회장 측은 한앤코가 주식매매계약에서 외식사업부를 매각 대상에서 제외하고, 홍 회장 일가에 예우한다는 내용을 포함했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앤코는 주식매매계약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고 맞섰다. 계약이 이미 확정된 만큼 홍 회장은 한앤코가 지명한 후보를 선임하는 방법으로 경영권을 넘겨받을 수 있도록 계약을...
임 부회장 내정자는 고려대 재무학 석사로 동부증권 IB사업부, 대성그룹 구조조정본부 등을 거쳤다. 이후 HLB파워 대표로 HLB그룹에 합류했으며, HLB인베스트먼트 대표로 창투사 인가와 1호펀드인 '에이치엘비아이알밤제1호투자조합'의 결성을 이끌었다.
이번 인사 단행을 통한 승진 예정자 및 신규 선임자는 아래와 같다.
◇HLB그룹 ▲부회장 임창윤...
인수에 성공할 시 현대중공업 엔진사업부와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파인트리파트너스와 삼정KPMG는 STX중공업 지분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지난 14일까지 진행했다. 한국조선해양과 HSD엔진(옛 두산엔진), 해외 1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대상은 파인트리파트너스가 보유한 STX중공업 지분 47.81...
지난 1월부터 추진된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의 한국과 일본 버거킹 사업 매각도 원매자들의 외면을 받았고, 새 주인을 찾던 KDB생명과 한온시스템도 시장에서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올해 M&A 시장 최대어로 꼽혔던 구강 스캐너 전문 기업 메디트의 인수전도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 우선협상을 진행하던 GS-칼라일...
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 증권사들은 인원 감축과 사업 종료 등을 통해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다. 증권가 인원 감축의 신호탄은 케이프투자증권과 다올투자증권이다. 케이프투자증권은 지난달 초 법인부와 리서치사업부를 폐지하고 관련 임직원 일부를 재계약 대상에서 제외했다.
같은 달 말 다올투자증권도 신입사원을 제외한 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빈 살만 왕세자는 SNB의 대주주인 사우디 국부펀드 공공투자펀드(PIF)의 수장도 맡고 있다. SNB는 CS 투자를 통해 스위스 대표 은행의 각종 노하우를 전수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S는 지난 10월 대대적인 사업 개편 계획을 밝히며 쇄신에 나선 상태다. 그린실캐피털과 아케고스캐피털 사태 등 각종 스캔들에 휩싸이면서 실적까지 부진을 면치 못한 영향이다....
김두남 ETF사업부문장은 질의응답에서 “은퇴 설계 ETF는 타깃데이트펀드(TDF) ETF로 구현했고, 만기매칭형 채권 ETF가 출시되면 자금 설계에 맞춰 투자할 수 있다. ‘목적 지향형’ 투자가 가능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20주년을 기념해 ETF 브랜드를 새로 단장하고,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다. 기존 빨간색의 영문 대문자 ‘KODEX’에서...
지난달 7일 풍산은 방산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신설 회사인 ‘풍산 디펜스’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DB하이텍보다 분할의 방식이 구체적이었다. 풍산이 밝힌 기일은 오는 12월이었기 때문에 주주들은 더 발 빠르게 움직였다.
DB하이텍과 마찬가지로 비영리 법인을 설립하고 분할에 반대하는 주주들의 지분 모으기 시작했다. 이들이 약 3%를 모은 시점에 풍산은...
대한민국 국민 3명 중 1명 이상이 캐시워크를 사용하면서 실적 안정세를 뒷받침 한 데다 지니어트 사업부를 활용한 식음료 카테고리로의 사업 다각화도 성장세를 더했다.
한 VC 심사역은 “최근에는 투자금을 투입하면 바로 수익을 낼 수 있는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교육 스타트업이나 확실한 수익 모델이 있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에 이목이...
디아지오는 W 시리즈를 포함한 윈저 사업부를 사모펀드 그룹 ‘베이사이드프라이빗에쿼티-메티스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에 매각하기로 한 조건부 계약을 해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측은 앞서 3월 윈저 운영권을 2000억 원에 매각한다는 계약을 맺었다. 당시 디아지오가 사모펀드 컨소시엄에 10년간 스카치위스키 원액을 공급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디아지오는...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13일 농심의 천호엔케어 매각 입찰 참여에 대해 “기업가치 약 800억 원 수준은 결코 싸지 않은 가격이나 천호엔케어가 생산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고, 포트폴리오 다각화, 사업부 간 시너지(농심도 2020년 건기식 제품을 출시) 측면에서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최근 사모펀드 카무르프라이빗에쿼티...
않아졌다”며 “인수합병 시 양 회사가 시너지가 낼 수 있을지 의문인 데다 향후 매수 자금을 집행하는 단계에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어야 하는 부담이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 내부에서 계열사 간 거래, 비주류 사업부 매각은 있는 상황”이라며 “해외 딜에 나서거나 국내 알짜 기업을 사는 경우에는 진행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야놀자는 지난해 말 여행, 공연, 쇼핑, 도서 등 인터파크 사업 부문 지분 70%를 2940억 원에 인수했다. 하지만 야놀자는 자사의 사업과 시너지가 있는 여행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분야는 다시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구영배 큐텐 대표는 티몬을 인수할 경우 다시 한국 전자상거래 시장으로 복귀하게 된다. 구 대표는 인터파크에서 근무하며 사내...
모회사에서 ‘알짜’ 사업부가 떨어져 나가며 생기는 디스카운트(할인)를 피하기 어렵다.
김규식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만약 분사한다면 인적분할이 가장 바람직하다”며 “물적분할을 해야 한다면 자회사 주식의 50% 이상을 삼성전자 주주들에게 현물로 배분하고, 신주 발행과 구주 매출 비중을 맞춰 주주 환원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DB하이텍은 반도체 설계담당 부문 브랜드 사업부를 물적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안에 분사를 마쳐 독립법인으로 출범시킨다는 청사진이다.
소액주주는 물적분할을 통해 분사하는 지배구조 개편 방식이 기존 모회사 주주들의 이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반발한다. 과거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 코스닥 기업 앤씨앤의 물적분할 사례에서 모회사 주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