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에선 K-뉴딜지수 기반 ETF가 상장되면 지수 편입 종목에 패시브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시총 규모가 작은 게임의 수급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지수 내 편입 종목에 패시브 자금이 유입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시가총액 대비 자금유입강도는 시가총액이 작은...
김 연구원은 “ETF 추종 자금이 발생할 경우, 2차 전치에서 일진머티리얼즈, 바이오에서 SK바이오팜, 인터넷에서 더존비즈온, 게임에서 펄어비스의 수혜가 예상된다”면서 “BBIG 업종 중 게임업종에 해당하는 종목의 거래대금이 상대적으로 작은 만큼, 동일한 패시브 추종 자금이 발생할 경우 게임업종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인덱스 펀드와 크게 다를 게 없어지기 때문이다.
이번 지수 발표에서 ‘그린뉴딜’ 관련 기업은 ‘2차전지’에 국한된 상황이다. 10월 말에 ‘탄소효율 그린뉴딜지수’를 발표할 계획을 밝혔는데, 여기에 태양광, 풍력 등 그린뉴딜 관련 기업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10월 초 뉴딜 관련 ETF가 상장 예정인데, 지수 내 편입 종목에 패시브 자금이 유입되는 효과를...
금융위기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요 매수 경로는 이머징 ETF를 통하는 것이었으나 글로벌 펀드 플로가 패시브에서 액티브로 이동하고 이동을 끌어내는 주식들이 성장주라면 한국 주식시장도 이런 흐름 안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장 색깔은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고 섹터 로테이션의 강도 역시 크지 않을 것이다. 주도주의 매수 주체가 개인에서...
이 지수에 편입되면,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통한 글로벌 패시브 자금이 신규 유입돼 주가 호재로 작용한다.
이번 MSCI 분기 리뷰에서 신규로 편입되기 위해서는 7월 20~31일 중 임의의 하루에 시가 총액이 3조8000억 원 이상, 유동 시가총액이 2조7000억 원 이상이어야 한다.
최근 코스피200 지수에 조기 편입이 확정된 SK바이오팜의 경우 유동 시가총액...
MSCI 지수에 편입되면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통한 패시브 자금이 신규 유입돼 편입 종목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삼성전자는 하루 만에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서며 전날 증시에서 주가가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전날 삼성전자는 0.69%(400원) 상승한 5만8200원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777억 원, 545억 원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린...
MSCI 지수에 편입되면 상장지수펀드(ETF)등을 통한 패시브 자금이 신규 유입돼 편입 종목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증권가에서는 ‘진단키트주’로 주목을 받으며 최근 주가 급등한 씨젠과 알테오젠의 편입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셀트리온은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내놓으며 관심을 받고 있다. 7일 증시에서는 1.13%(3500원) 오른 31만4500원으로...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번 특례 편입 이후 패시브 자금 유입에 대한 기대감도 감추지 않고 있다. 코스피200 지수는 코스피200 선물·옵션의 기초자산이 되고 상장지수펀드(ETF) 등 각종 금융상품의 벤치마크(운용기준) 지수로도 폭넓게 활용되기 때문이다.
유진투자증권은 SK바이오팜이 코스피200 내에서 차지하는 시총 비중을 고려할 때 추종자금 60조 원...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전일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1.3조 원 가량 순매수했으나 환율 영영향은 미미했다“며 ”증시 외국인 자금의 환율 영향 축소는 2014년 이후 뚜렷해지고 있는데 이는 외국인 자금의 성격이 패시브 펀드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2014년 이후 가팔라진 강달러에 대한 환헤지 비중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MSCI는 글로벌 펀드 자금의 지침 역할을 하는 세계 최대 주식 관련 지수 제공업체다. 실제 MSCI EM(신흥국)지수를 추종하는 자금만 해도 약 2조 달러(약 240조 원)에 달한다. 특히 대형주와 중형주로 이뤄진 MSCI 코리아 스탠다드 지수의 편입 여부가 정기변경마다 핵심 관심사다. 해당 지수에 편입될 경우 글로벌 패시브 자금의 유입이 본격화되기 때문이다.
MSCI는...
패시브형 채권펀드는 벤치마크 지수 구성종목에 연동돼 있다. 액티브펀드를 운용하는 투자자들도 중국 채권시장 수익률이 비교적 높고 안정적이어서 투자 묘미가 있다고 느끼고 있다.
UBS자산운용의 에반 브라운 멀티애셋 전략 대표는 “중국 국채는 방어적이면서 수익률도 좋은 자산”이라며 “글로벌 경제성장에 대한 실망감이나 무역 긴장 고조, 신종...
주식형 펀드에서의 패시브 펀드, ETF로 다변화 중이다. 코로나19는 그 변화를 더 가속화시키고 있다. 자산운용시장의 어려움이 한국만의 현상은 아닌 셈이다. 외국인 복귀 지연의 현실적인 이유라 생각한다.
다만 단기 수급에 있어 변화 가능성도 있다. 한국과 외국인 연동성이 높은 대만시장에서 수급 개선이 관찰되기 때문이다. 당장은 TSMC가 그 중심에 있는 듯하다....
외국인 코스피 순매도 강도는 약해졌으나 아직 신흥국 향 패시브 펀드 자금 유입 조짐이 뚜렷하지 않다는 점은 2200 안착 가능성을 낮춘다. 신흥국 향 패시브 펀드 자금 유입 위해서 신흥국 통화가치 안정에 더해 미국 성장률 회복 의구심이 해소될 필요가 있다.
미국 코로나 2차 확산 우려로 국내 주식시장도 속도 조절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 지수 자체에 대한...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진 데는 한국과 신흥국 주식시장을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의 자금 이탈이 원인으로 꼽힌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면서 환차손을 피하기 위한 ‘셀코리아’가 이어졌다.
그러나 최근 달러화 흐름이 바뀌었다. 경기 회복 기대와 함께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무제한 양적완화로 강달러가 약세로...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와 달리 기초지수 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하는 액티브 ETF는 최근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이는 ETF 유형이다.
기초지수는 JP모건 EMBI Global Core Index를 사용한다. 달러화 표시 신흥국 국공채 및 회사채에 주로 투자해 이자수익 및 매매차익을 추구한다. 해당 포트폴리오는 장기적으로 선진국 대비 높은 금리를...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이 빠르게 커지면서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초자산의 급등락을 유발하는 등 변동성을 확대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강송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29일 “ETF 등 패시브 투자상품 확대가 시장 변동성을 키운다는 우려가 몇 년째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코로나 사태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는 이런...
전 세계적으로 약 11조2000억 달러(약 1경3900조 원)의 펀드 자금이 S&P500지수를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동 지수에 연동된 패시브 펀드 자금도 총 4조6000억 달러에 이른다. 반면 다우지수를 벤치마킹한 펀드 자금은 약 315억 달러, 동 지수에 연동하는 패시브 펀드 금액은 282억 달러에 그치고 있다.
여전히 다우지수의 장점도 있다. 다우지수는 시가총액이 아니라 주가...
여기에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한국이 속한 MSCI 신흥국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에서 자금 유출이 이어지고 있다. 달러 강세 영향으로 원화도 3월 이후 현재 1193.70원에서 1228.30원으로 2.89% 급등했다.
하인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의 상승 탄력이 다소 둔화하고 있는데 외국인 자금이 돌아오기 위해서는 일정 조건의 변화가...
패시브 펀드로 불리는 인덱스 펀드는 시장 대표 지수나 업종 지수를 추종해 안정적 수익을 추구한다.
이에 비해 액티브 펀드는 공격적 종목 선정을 통해 지수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게 특징이다.
연초만 해도 삼성전자 등 대형주가 증시 상승세를 주도하면서 인덱스 펀드는 액티브 펀드보다 나은 성과를 보였다.
하지만 수익률 비교 기간을 1년으로...
통상 MSCI 한국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 자금이 유입돼 수급 측면에서 긍정적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
반면 지수에서 제외된 OCI(-1.56%), 메디톡스(-3.63%), HDC현대산업개발(-2.60%), KCC(-0.68%), 한화생명(-0.92%) 등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지수 편입이 무산된 한진칼도 12.90% 급락했다.
이번 신규 편입ㆍ편출로 인해 한국 지수 종목 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