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가 봄 시즌을 준비하는 '영 골퍼'들을 위해 스타일과 기능성을 갖춘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 심리 공략에 나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세엠케이의 골프웨어 ‘PGA TOUR & LPGA 골프웨어’는 본격적인 라운드 시즌을 맞아 2024년 S/S 시즌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기능성 원단 소재를 강화했다. 착용 시 부드러운 원단으로 편안함을 주며...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패션업계 리딩 기업의 각 브랜드들은 아이템별로 디자인 및 생산에 있어 고유의 강점을 가지고 있는데,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특징은 살리면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유통 업체와 패션 브랜드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검은색의 L사 니트와 회색 데님, 검은색 벨벳 패딩을 입고 등장했다. 니트의 가격은 201만 원이다.
최민식은 소속사 없이 활동하며 운전부터 패션까지 본인이 직접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한 매체에 “평소에도 최민식 씨는 L사의 옷과 아이템들을 즐겨 착용한다”며 “협찬이 아니고 개인적으로 직접 구매한 것”이라고 귀띔했다.
2019년 파리 가을겨울(F·W) 패션 위크를 통해 해외에 첫선을 보인 후, 미니멀한 실루엣과 뛰어난 디테일이 이목을 끌며 초기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글로벌 리테일러인 파페치(Farfech), 에센스(Essense) 등 다수의 온라인 편집숍에 입점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청담동에 플래그십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번 팝업을 통해 유통업계 최초로 김해김의...
또 서울 중구 롯데아울렛 서울역점도 20·30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코닥아웃도어, 커버낫, 와릿이즌 등 새 패션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키며 리뉴얼을 진행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식사부터 쇼핑까지 한 번에 즐기는 가족 단위 고객 물론 MZ세대 맞춤 콘텐츠를 늘리며 젊은 고객까지 소비자층 확대하는 전략을 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4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케이투코리아의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배우 조인성을 발탁했다.
조인성의 카리스마와 신뢰감 있는 이미지가 K2가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브랜드 새 얼굴로 선정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조인성은 SS시즌 화보 공개를 시작으로, 기존 모델 배우 수지와 함께 K2의 전속 모델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있는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의 제품을 포스트로 공유하면 포스트에 연동된 링크로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는 포스팅을 통해 발생한 매출에 대해 일정 금액을 리워드로 받는다. 리뷰 기반의 커뮤니티 커머스의 특성상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과 커뮤니티에서 교류하며 소셜 네트워크 또한 쌓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잘파세대를 타겟팅...
이 덕분에 매출이 폭증한 스타필드 수원 입점 패션업체들도 덩달아 함박웃음이다.
22일 종합패션기업 LF에 따르면 스타필드 수원에 선보인 영국 헤리티지 브랜드 ‘바버(Barbour)’는 지난달 26일 개장 이후 2주간 누적 매출이 2억 원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방문객 수는 3만 명을 넘어섰다. LF는 대부분의 현장 방문객이 20~30대 소비층이라는 점이 바버를 소비하는 주...
LF몰의 브랜드뿐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전반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가상 인플루언서가 다양한 분야에서 자유롭게 활용되면서 인쇄광고나 옥외광고 등에서 활동하던 실제 모델들은 가상인간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4일간 운영된 쇼룸에서는 일본 유명 편집숍과 백화점 등 패션·유통업계 바이어 150여 명이 참여해 K패션 브랜드의 새 시즌 상품을 만났다. 이 중에는 감각적인 브랜드 큐레이션으로 잘 알려진 일본의 편집숍 GR8과 빔즈, 유나이티드 애로우즈 등도 포함됐다. 또한 이세탄, 한큐 등 일본의 주요 백화점까지 다양한 유통 채널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방문자 중 지난해 7월...
패션업체들이 특별함과 독특함을 추구하는 MZ세대가 특히 선호하는 ‘스트리트 패션’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정판 협업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넓히는 등 젊은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분주하다. 힙합, 스케이트보드 등 서브컬처에서 시작된 스트리트 의류는 각자의 개성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의...
외부 인재 수혈·조직 개편…불황 돌파구 모색글로벌ㆍ브랜드 고급화…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고물가와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가성비를 꼼꼼히 따지는 ‘불황형 소비’가 확산하자, 패션업계가 새판 짜기를 통한 복안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외부 인재를 수혈, 내부 조직을 재정비하는가 하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수익성 회복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15일...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최근 특허청에 생성형 인공지능(AI) 추진체 라일락(LaiLAC-Lotte AI Lab Alliances&Creators) 상표를 출원했다. 김 부회장이 라일락을 언급한 지 4개월 만의 유의미한 결과물이다. 라일락은 롯데쇼핑이 설계하고 있는 생성형 AI 추진체다. 라일락 상표 적용 분야를 보면 △온라인 데이터 처리업 △컴퓨터 데이터베이스 정보 체계화업...
2014년 설립한 에이피알은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와 패션 브랜드 널디, 즉석 포토부스 브랜드인 포토그레이를 보유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설립부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3718억 원, 영업이익은 6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9%, 277.6% 늘었다.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에이피알...
13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지난해 매출 11조7679억 원, 영업이익 4802억 원을 거뒀다.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3% 줄었으나, 국내 사업 신규 수주 확대 및 지속적인 생산성 개선 성과로 영업이익은 16.6% 증가했다. 국내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는 평가다.
지난해 실적은 한국사업부문이 이끌었다. 특히...
섬유 업계는 이런 위기 국면을 돌파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핵심 수단으로 ‘친환경 전환’을 인식하고, 지난해 12월 산업계와 학계, 연구계의 논의체인 ‘섬유산업의 지속 가능 순환경제 포럼’을 발족·운영하는 등 대응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에 산업부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업계 수요를 바탕으로 식물성 섬유질(버섯 균사체, 폐배지 등) 원료를...
12일 업계에 따르면 푸마는 지난달 ‘스피드캣 OG+ 스파르코‘와 ‘스피드캣 LS’을 각각 5개, 2개 색상으로 정식 출시했다. 1999년 처음 출시된 스피드캣은 2000년대 초반 유행했던 아이템이 약 20년 만에 돌아온 것이다. 스포츠카에서 영감을 받은 스피드캣은 날렵한 실루엣에 낮은 굽, 겉면은 부드러운 스웨이드 소재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스피드캣 OG...
패션업계의 고질적인 과제인 재고 문제를 해결하면서 동시에 의류를 구매할 때 환경까지 고려하는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 소비자들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9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LF가 전개하는 헤지스는 지난해 11월 올리언스 스토어와 손잡고 리워크 컬렉션을 선보이며 첫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업사이클링이란 재활용품에 디자인이나 활용도를 더해...
지난해 국내 유통업계 최초 단일 점포 거래액 3조원을 돌파한 강남점과 지역 점포 최초로 2조원을 달성한 센텀시티 등 주력 점포의 호실적이 실적을 견인했다. 다만 지난해 백화점 영업이익은 물가 상승에 따른 관리비·판매촉진비 동반 상승 등 영향으로 전년 대비 12.4% 감소한 4399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신세계의 매출은 전년 대비 22.3...
6일 휠라홀딩스에 따르면 지난달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 출장을 갔던 윤윤수 회장은 최근 론칭한 휠라 프리미엄 라인 ‘휠라플러스(FILA+)’의 쇼룸을 찾아 글로벌 세일즈 현장을 점검했다. 뉴욕, 런던, 밀라노와 함께 4대 프리미엄 패션시장인 파리에서 해외 바이어를 유치하는 책무가 큰 만큼, 윤 회장이 직접 나선 것이다.
이 기간 윤 회장은 휠라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