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기업 LF가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편집숍 ‘라움 웨스트(RAUM WEST)’를 리뉴얼 확장하며 해외 수입 브랜드 인큐베이팅 역할을 본격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라움 웨스트는 기존 팝업 공간으로 이용하던 1층(70 평, 230㎡) 규모의 공간까지 편집숍으로 리뉴얼 하면서 1, 2층 모두 걸쳐 225평형 공간의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편집숍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LF·신세계인터내셔날·한섬 등 패션 대기업들이 지난해 대부분 실적 부진에 빠진 모습과 대조적이다. 사업 다각화와 카테고리 확대로 출구전략을 짠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무신사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보다 40.2% 증가한 9931억 원을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을 내며 1조 원에 성큼 다가섰다. 다만...
무신사가 온·오프라인 패션 시장에서 고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지난해 연 매출이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무신사는 지난해 회계연도 외부 감사를 마무리한 결과, 별도 기준 매출액이 약 883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6.9% 성장했다고 9일 밝혔다.
무신사 별도 기준 내에는 온라인 플랫폼인 무신사와 29CM를 비롯해 글로벌 비즈니스와 자체 브랜드...
브랜드 커머스 기업 블랭크코퍼레이션이 지난해 1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블랭크코퍼레이션은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은 833억 원, 영업이익은 14억 원을 기록해 적자로 전환한 지 3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2018년 설립 이후 3년 만에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지만, 경쟁 심화와 광고비 증가로 2021년 116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블랭크는...
7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 LF, 이랜드 등 국내 주요 패션기업들은 자사 유튜브에서 임플로이언서 마케팅을 활발하게 전개 중이다.
특히 삼성물산패션부문이 운영하는 '알꽁티비'는 1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모으며 성공한 기업 유튜브 사례로 꼽힌다. 가장 인기 있는 영상은 직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출근룩이다. 올해 초 업로드한 '2024 패션회사...
특히 패션 기업들이 활발한데, 삼성물산패션, LF, 무신사, 이랜드 등이 관련 콘텐츠를 꾸준히 기획, 제공해 실제 매출 확대 효과를 보고 있다.
이처럼 기업들이 임플로이언서를 내세우는 것은 MZ세대가 회사 소속 직원의 제품 리뷰 등을 보고 구매 여부를 결정하는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사내 직원의 제품 체험기나 소개 콘텐츠는 유명인들을 내세운...
고객사 물류운영 현황 분석, 문제점 도출 및 개선책 제안으로 이어지는 물류컨설팅은 최근까지 국내 일부 물류기업과 자동화설비를 갖춘 중소기업 일부만이 참여하는 시장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CJ대한통운은 △식품∙패션∙뷰티∙가전∙자동차 등 전 산업부문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운영역량 △TES물류기술연구소 기반의 첨단기술 △300여명의 물류 컨설턴트로...
과거 리한나와 제이지 등 다른 가수들도 포브스가 선정한 억만장자에 포함됐지만, 이들은 패션 브랜드나 주류 회사, 엔터테인먼트 기업 등을 영위해 부를 축적했다. 반면 스위프트는 재산 대부분을 월드투어 콘서트 등 음악 활동으로 모았다. 여기에 뉴욕과 베벌리힐스, 내슈빌 등지에서 상당한 부동산 포트폴리오도 보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스위프트...
로스도스는 패션 카테고리 버티컬커머스인 지그재그 플랫폼 내 쿠폰할인 등을 통해 매출 3500만 원을 기록, 전월 대비 210% 증가했고 최신 도정 설비를 활용해 2023년산 햅쌀을 판매한 푸드조아는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해 1시간 단독 방송으로 매출 1억100만 원을 달성했다.
한편, 3월 26일 접수 마감한 5월 동행축제 참여기업 공개모집(200개사) 결과 총 956개사가...
음식, 패션과 같은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 쉽고 재미있는 투자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콘텐츠다.
방송인 지석진과 한상원 토스증권 애널리스트의 토크 쇼 형태로, 총 8편으로 구성돼 있다. ‘의식주식’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토스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전날 최초 공개된 ‘의식주식’ 1화 ‘SNS로 주식이 가능하다고? SNS로 완판된 기업 등장’...
알리바바와 텐센트를 모기업으로 둔 알리와 테무는 모기업의 네트워크와 자본력,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서 미국 시장에 빠르게 파고들 수 있었다. 여기에 미국 관세정책의 허점도 알리·테무·쉬인이 미국 시장에서 초저가 정책을 펼칠 수 있는 데 한 몫했다.
미국 관세법에 따르면 800달러 이하 수입품에는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다. 미국은 2016년 전자상거래...
신세계인터내셔날·F&F·LF 등 경영진 보수 ↑휠라홀딩스, 임직원 보수 전년 比 11.9% 감소
지난해 패션업계 불황에도 패션기업 오너 일가와 경영진의 연봉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 늘었다. 이와 함께 물가 상승률을 고려해 주요 기업 직원들의 평균 연봉도 다소 올랐다. 반면 휠라홀딩스만 임직원의 평균 급여가 전년 대비 줄어든 것으로...
“중국ㆍ미국 당국 상장 승인 대기 중”
중국 온라인 패스트패션 기업 쉬인이 지난해 20억 달러(약 2조7000억 원) 이상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소식통 4명을 인용해 파이낸셜타임스(FT)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2년(7억 달러), 2021년(11억 달러)에 올린 순이익을 크게 넘어섰다. 경쟁사인 H&M과, 자라 브랜드를 소유한 인디텍스의 이익은 최근 회계연도에...
프로젝트의 성격에 맞는 사회적 기업들도 참여를 결정했다. 코오롱스포츠의 솟솟리버스를 비롯해 친환경 소재의 제로웨이스트 물품을 소개하는 배러얼스, 업사이클링 패션으로 주목받는 큐클리프와 제주 지역 17개 친환경 브랜드가 함께한다. 이들은 4월 1주차 주말을 이용해 팝업스토어를 열어 제로웨이스트 기반의 상품들을 소개한다. 이 자리에는 최근...
현대백화점은 지난해부터 더현대 서울 등에서 K패션‧K엔터‧K웹툰 등 기존 백화점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잇따라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세계적으로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본‧중국‧동남아 등 해외 유명 리테일 기업들이 현대백화점에 협업을 요청하는 일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마뗑킴, 이미스 등...
이번 투자를 주도한 주요배경에는 파라메타가 블록체인과 웹3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엔진·인터체인 등 코어기술부터 서비스앱(dApp, L4) 개발’까지 실사례에 대응 가능한 기술 풀스택을 보유, 모든 핵심기술을 자체개발한 블록체인 기업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옴니아트
IP 패션 테크 스타트업 옴니아트가 3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무신사 관계자는 “회사의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전문성과 실행 속도를 강화하기 위해 사업 영역을 구분하여 운영하는 과감한 구조 변화를 시도한 것”이라며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패션 기업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패션기업이 모태인 이랜드의 디자인 및 상품기획 역량과 글로벌 헤리티지 스포츠 브랜드가 만나 기존 스포츠 브랜드에서 찾아볼 수 없는 파스텔 톤의 패셔너블한 의류가 탄생했다. 2013년부터는 글로벌 최초로 키즈라인을 론칭하고 성인 뉴발란스의 성공원리를 그대로 이식해 아동복 시장 1등 지위를 지키고 있다.
이랜드는 올해 중국 시장 성장에 더 박차를...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장상에는 이랜드월드를 선정했다. 패션유통 산업이 지난 수년간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변화하는 소비자 선호를 파악해 한국 내수시장은 물론 중국 현지 시장을 재활성화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동반성장위원장상에는 롯데홈쇼핑, BAT로스만스, 대상이 선정됐다. 롯데홈쇼핑의 경우 ‘대외 브랜드 엑스포’를 통해 중소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