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편의점 GS25에 따르면 9일 필립모리스 매출은 일주일 전보다 54.8% 증가했다. 필립모리스 상품별 매출을 봤을 때 말버로 블랙 멘솔은 70.3%, 말버로 레드는 66.8%, 팔리아멘트 마일드 63.5% 증가했다.
편의점 관계자는 "보통 수입 담배 가격이 인상되기 직전에 사재기를 하기위한 수요가 몰리면서 담배 매출이 급신장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필립모리스의 '말보로', '팔리아멘트', '라크'는 200원 인상된 2700원에 판매된다. 버지니아 슬림은 종전 2800원에서 2900원으로 100원 인상됐다.
버지니아 수퍼슬림 리저브ㆍ수퍼슬림 리파인(3000원)과 말보로 골드터치(2700원), 오아시스(2500원) 등은 기존 가격 그대로 유지된다.
반면 국내 담배업체인 KT&G는 담배 가격을...
6일 업계에 따르면 말보로·팔리아멘트·라크 등 3개 브랜드 제품은 종전 2500원에서 2700원으로 200원씩 인상되며, 버지니아 슬림은 종전 2800원에서 2900원으로 100원 인상된다.
특히 이처럼 외국계 담배회사의 담뱃값 인상 소식에 KT&G도 조만간 담뱃값을 올리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담뱃값이 오르기 전에 미리 사놓으려는 소비자들이...
4…예상보단 부진
◇ 오늘의 이슈
*말보로·팔리아멘트 2700원으로 오른다
-업계에 따르면 2월10일부터 필립모리스가 팔리아멘트, 버지니아의 가격을 각각 200원, 100원 인상한다고. 이에 따라 KT&G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
*이랜드, LA다저스 인수 추진
-이랜드그룹이 최근 매물로 나온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인수전에 뛰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