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분담 및 사건배당에 관한 대법원 예규는 선례·판례가 없거나 엇갈리는 사건, 사실관계나 쟁점이 복잡한 사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중대한 사건 등은 재정 합의를 통해 합의부에 배당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재판부는 22일 오후 2시 이들 업체 등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한편 신생아 결핵 예방백신 공급에서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고가로 팔아 30배...
이어 청원인의 '진료기록부 24시간 내 작성 의무화' 요청에 대해서는 "의료행위가 종료된 이후 진료기록부를 작성해야 하는 시기에 관해서는 구체적 규정이 없으므로 이에 대한 기준은 판례와 해석에 맡겨져 있다"며 "정부는 진료기록부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작성되어야 한다는 청원인의 취지에 공감하며,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진료기록부가 지체...
금감원 관계자 “(복합점포 운영에 관한) 모든 판례를 살펴보고 있다”며 “판매 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에 대한 제재라 라임 펀드 손실 확정 여부와는 별개로 제재심에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제재 대상은 제재심 20일 전에 금융사에 통보된다.
현재 금감원은 현장검사 내용과 함께 ‘소개 영업’에 대한 대법원 판례를 중심으로 최종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산업은행 노조 관계자는 “해당 판결은 임피제가 개별 직원들에게 적용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 판례”라며 “이 판례가 많은 금융권 조합원들이 소송에 참여하게 만들었다. 대법원이 이렇게 판단한 만큼 올해 말로 예정된 1심 판결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임피 직원 급증…국민 눈높이 ‘부담’ = 현재 임피제 적용을 받는 국책은행원은 매년...
상법상 주주가 유한책임 사원으로 돼 있지만, 가족회사 형태로 실질적인 개인회사로 운영했을 경우 무한책임을 질 수 있는 대법원 판례를 그 근거로 내세웠다. 또 국세 기본법에 따르면 실질과세 원칙이 적용돼, 실제 누가 운영했느냐에 대해서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는 규정이 있다.
특위 소속 방경연 전 여성세무사회 회장은 “상법, 세법상 모두 실질적으로 누가...
경영성과급이 평균임금에 포함된다는 대법원 판례가 나온 이후, 공공기관들이 임원 퇴직금의 산정 기준을 손보면서다.
공공기관의 임원 보수체계를 살펴보면, 경영성과급이 보수에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이를 퇴직급여에 산입하면 예산 지출이 늘 수밖에 없는 구조다. 상위 경영평가를 받은 해, 퇴직하는 임원이 있다면 최대 2배가량 불릴 수도 있다.
사실 이런...
송 교수는 “이는 주식회사의 근간을 훼손하고, 헌법이 보장한 재산권을 위해 지켜져야 할 주주 평등의 원칙(1주 1의결권)을 심각하게 위배한다”며 “주주의 의결권 행사를 불가능하게 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례도 있다”고 비판했다.
경쟁사가 지분을 확보해 특정인을 감사위원으로 선임한 뒤 정보를 빼가는 경우 경영에 큰 타격을 입게 된다는 지적도...
검찰은 "원심은 법률 규정과 기존의 판례가 아닌 별도의 구성요건을 조 씨와 정 교수에게 적용해 헌법에 따른 평등의 원칙을 위배하고 가치를 훼손했다"며 "이는 사실상 새로운 법률을 만든 것으로 입법권을 침해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고 권력층에 속한 정 교수가 사모펀드 횡령 범행에 가담했을 것이라는 점은 상식에...
다만 검찰은 판례와 양 전 대표의 도박 참여 횟수 등을 고려해 단순 도박 혐의로 약식 기소했다.
한편 양 전 대표는 2015년 7월부터 2019년 1월 사이 총 7회 출국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양 전 대표가 도박에 쓴 총 금액이 한화 4억여원 상당이라고 파악했다.
대법원 판례(2002도4229판결)에 따르면 ‘업무상 배임의 고의의 인정과 관련하여 합리적 경영 판단이 인정되는 경우 그 고의가 인정되지 않으며, 이윤 추구와 아울러 공공적 역할도 담당하는 각종 금융기관의 경영자가 금융거래와 관련한 경영상 판단을 함에 있어서도 배임의 고의를 인정하는 엄격한 해석 기준이 유지되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무엇보다...
검찰 관계자는 “학계와 판례의 다수 입장, 증거관계로 입증되는 실체의 명확성, 사안의 중대성과 가벌성, 사법적 판단을 통한 국민적 의혹 해소 필요성, 부장검사 회의 검토 결과 등을 종합해 주요 책임자 기소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검찰 발표 직후 삼성 측은 입장문을 통해 “유독 이 부회장에 대해서 수심위 권고를 무시하고 기소를 강행한 것은 검찰이 자신들의...
이어 “수사팀도 그동안 이사의 주주에 대한 업무상배임죄를 인정하지 않는 대법원 판례에 반한다는 법리적 이유와 삼성물산이 오히려 시가총액 53조에 이르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을 소유하는 이익을 본 점을 고려해 의율하지 못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검찰의 구속영장청구에 대한 법원 판단도 재조명받고 있다. 앞서 법원은 “기본적 사실관계는...
그러나 검찰은 “학계와 판례의 다수 입장, 증거관계로 입증되는 실체의 명확성, 사안의 중대성과 가벌성, 사법적 판단을 통한 국민적 의혹 해소 필요성, 부장검사 회의 검토 결과 등을 종합해 주요 책임자 기소에 이르렀다”며 주요 혐의에 대한 입증을 자신했다.
다음은 이복현 경제범죄형사부장과의 일문일답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물산 소속이...
검찰 관계자는 “학계와 판례의 다수 입장, 증거관계로 입증되는 실체의 명확성, 사안의 중대성과 가벌성, 사법적 판단을 통한 국민적 의혹 해소 필요성, 부장검사회의 검토 결과 등을 종합해 주요 책임자 기소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검찰 발표 직후 삼성 측은 입장문을 통해 "유독 이 부회장에 대해서 수심위 권고를 무시하고 기소를 강행한 것은 검찰이...
등 외부 전문가들의 비판적 견해를 포함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사내용과 법리, 사건처리방향 등을 전면 재검토했다고 설명했다.
검찰 관계자는 “학계와 판례의 다수 입장, 증거관계로 입증되는 실체의 명확성, 사안의 중대성과 가벌성, 사법적 판단을 통한 국민적 의혹 해소 필요성, 부장검사회의 검토 결과 등을 종합해 주요 책임자 기소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폭행·폭언·소란 등 예배방해죄…문중·종교인 간 갈등 판례가 대부분
'예배방해죄'의 관련 판례들을 보면 문중 간의 갈등으로 인한 제사 방해행위나 한 개신교 교회 내 교인 간 갈등으로 인한 예배 방해행위가 대부분이다.
대법원은 2008년 2월 교회 담임목사끼리의 분쟁으로 예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사건에 대해 "형법 제158조에 규정된...
교통사고 사망 사고이지만 운전자에게 상황이 불리하지 않았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여기에 최근 재판부가 무단횡단 보행자를 치게 한 혐의에 대해 사고 당시 상황을 고려한 판결들이 나오고 있다. 운전자에게 지나치게 불리한 상황이라면 무죄 판결이 나오는 판례도 늘고 있다. 이에 임슬옹의 과실에 대해 물음표가 남는 상황이다.
1심에서는 이 회장의 주식 이중양도를 유죄로 판단했지만 2심은 대법원 판례에 따라 배임죄가 성립할 수 없다고 봤다.
반면 아들이 운영하던 영화 제작업체 부영 엔터테인먼트에 45억여 원을 대여해 준 것에 대해서는 1심과 달리 유죄로 판단했다.
임대주택법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1·2심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부영주택 등이 임대주택을 분양전환하면서...
대법원 판례상 국세환급가산금은 세금을 낸 다음 날부터 과세당국의 지급명령일까지 계산해 더 늘어날 수도 있다.
다만 이 회장은 7년 전 자신의 주식을 담보로 대출해 증여세 등을 납부했다. 이 때문에 이 회장은 국세환급가산금 223억 원보다 더 많은 금액을 담보대출 이자를 갚는 데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이 1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