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채권과 대외채무란 대외금융자산 및 부채에서 직접투자 중 지분과 증권투자 중 펀드를 포함한 주식과 파생금융상품 등을 제외한 확정 금융자산 및 부채를 말한다.
이에 따라 총대외채무대비 단기외채 비중은 28.8%를, 준비자산대비 단기외채 비중은 32.9%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2012년 각각 31.1%, 38.8% 이후 최고치다.
이와 관련해 최 팀장과 또 다른 한은...
"규제 완화 딜레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파생결합상품(DLF) 사태와 라임펀드 환매 중단을 두고 한 말이다. 시장 감시 소홀로 투자자들에게 큰 피해를 안겼음에도 당국이 '선 긋기'만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은 위원장은 19일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완벽한 제도는 없다"며...
외환파생상품인 키코 상품을 판매한 우리은행 등 6개 은행의 불완전판매에 따른 배상책임이 인정된다며 손실액의 15∼41%를 배상하라고 결정했다. 분쟁조정위자료를 보면, 키코사태때 은행들은 고객에게 배부하는 상품 안내장과 위험 고지서 등에 레버리지에따른 위험성을 설명하지 않았고, 오버 헤지 시 위험성도 언급하지 않은 채 이익 측면만 부각했다.
금융기관...
올해는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로 인한 은행장 징계, 금융당국 간 이견 차 등등 현안이 산적해 예년보다 늦게 조직개편이 마무리됐다. 무엇보다 부원장 인사를 두고 금융위원회와 갈등설에 휩싸이면서 임원인사가 가장 뒤로 밀렸다는 시각이 팽배하다. 금감원 부원장은 원장이 제청권을 금융위가 임면권을 갖기 때문에 양쪽의 의견이 엇갈릴 수 있다.
이 관계자는...
금감원은 2017년 10월~2017년 11월에 이어 2018년 4월 19~27일 상상인증권에 대해 부문검사를 실시하고 특수관계인에 대한 신용공여를 한 혐의 등으로 같은 해 10월 기관경고 처분했다. 금융위도 같은 달 24일 상상인증권에 대해 과징금 2억7600만 원을 부과하고, 전ㆍ현직 대표이사 2명에게 문책 경고 조치했다.
금감원 검사 결과 상상인증권은 2013년 5월 특수관계인 A...
파생상품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이 성사된 것은 바클레이즈 출신인 최재원 대표의 네트워크가 영향을 끼쳤다.
빗썸은 협업을 계기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기술기업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빗썸은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종합금융 플랫폼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자체 기술개발 역량 강화와 국내외 기관들...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로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의 중징계를 받은 우리은행이 다시 기관 징계를 받게 된 것이다.
1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우리은행 비밀번호 무단 도용 안건을 신속히 제재심에 올리기로 했다. 현재 제재심 안건이 많이 밀려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4월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다.
앞서 우리은행 직원 313명은 2018년...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4일 해외 금리 연계형 파생결합상품(DLF) 제재를 두고 인 '금감원 갈등설'과 관련해 “기관 간 갈등은 절대 없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금융위와 금감원은 힘을 합쳐 나가는 파트너”라며 “증권선물위원회 결정 관련해서도 봐줬다고 평가하는데 (그렇지 않다.)...
지난 해 하나은행은 베트남의 자산규모 1위 은행에 대한 투자를 집행했으며, KB국민은행도 캄보디아의 최대 소액대출 금융기관 인수계획을 발표했다.
이 연구원은 “은행들이 규모있고 안정적인 고객 예수금 기반을 바탕으로 향후 몇 년 동안 안정적인 자금조달 및 유동성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또 규제강화와 은행들의 양호한 리스크 관리 전력을...
금융위원회가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해 우리·하나은행 징계 논의에 착수했다. 기관제재 심사를 마친 후 CEO '문책경고'까지 의결해 속전속결로(3월 초) 통보할 경우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의 연임에 적신호가 들어온다.
금융위는 12일 오후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를 열고 우리·하나은행에 부과된 과태료 등 기관제재에 대해 논의한다. 앞서...
CDS는 채권을 발행한 국가나 기업이 부도났을 때 손실을 보상해주는 금융파생상품으로, CDS 프리미엄이 내렸다는 것은 부도 위험이 줄었다는 뜻이다. 이렇게 되면 채권을 발행할 때의 비용이 더 적게 들어간다.
지난달 국내 은행 간 시장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265억6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5억1000만 달러 줄었다. 원·달러 현물환 거래가 증가한 게...
금융감독원이 대규모 원금 손실이 발생한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해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에 문책경고(중징계)를 내린 후,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금융은 손태승 회장의 연임을 강행하기 위해 금감원을 상대로 소송을, 금감원은 우리은행 영업점 일부 직원들이 휴면계좌 비밀번호를 무단으로 바꾼 사건을 제재심의위원회에 올리는 것으로...
것"이라며 "금리연계파생상품 판매 등으로 촉발된 고위험 금융상품 판매와 관련한 금융소비자 보호 규제가 강화돼 비용 부담도 늘 것"이라고 말했다.
경쟁환경 측면에서는 오픈뱅킹 확대, 핀테크 기업의 금융업 진출과 제3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으로 은행 간 경쟁뿐만 아니라 은행과 비은행 금융기관, 은행과 기술기업과의 경쟁도 심화할 것이라고...
그래서 최근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결합상품(DLF) 사태가 유독 남다르게 느껴진다.
그가 만든 혁신안에는 △내부통제에 대한 금융기관 이사회·경영진의 역할과 책임 명확화 △준법감시인 위상 및 준법지원 조직 역량 제고 △내부통제를 중시하는 조직문화 확산 유도 △내부통제 우수 금융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다. DLF 사태 방지책은 물론...
금융기관이 일부 영업정지 징계를 받으면 새로이 증권이나 보험, 여전사 등의 최대주주를 3년간 할 수 없다. 금융회사 M&A 길이 사실상 막힌다는 뜻이다.
인허가권을 갖고 있는 금융위원회와 등을 지면서 M&A 동력을 상실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우리금융은 현재 자산위험도 평가 방식을 ‘표준등급법’에서 ‘내부등급법’으로 바꾸는 것과 관련해 금융감독...
우리금융지주 이사회는 6일 긴급 간담회를 열어 파생결합펀드(DLF) 원금 손실 사태로 중징계를 받은 손 회장에 대해 연임 결정을 유지키로 했다.
이사회 측은 “기관(우리은행)에 대한 금융위원회 의결 절차가 남아 있고, 손 회장에 대한 제재가 공식적으로 통지되지 않은 상황에 의견을 내는 것은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며 “그룹 지배구조에 관해 기존에 결정된...
파생시장과 금융투자업계 IT인프라를 책임지고 있는 코스콤 역시 예방을 최우선으로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콤 관계자는 “내부에 감염자가 있을 경우 시장 상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이미 상황실과 전산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며 “수시로 직원들의 체온 체크와 함께 소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회식이나 행사들도 리스크 관리...
손 회장의 연임이 결정되는 주주총회는 다음 달 말로 예정돼 있다.
이사회는 "기관에 대한 금융위 절차가 남아 있고, 개인에 대한 제재가 공식 통지되지 않은 상황에서 의견을 내는 것은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며 "그룹 지배구조에 관해 기존에 결정된 절차와 일정을 변경할 이유가 없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DLF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선 개별 금융기관의 징계와 함께 금융당국의 실효성 있는 대책이 절실하다.
지난해 열린 국정감사에서 윤 원장은 죄송하다고 사죄하면서 재발 방지 대책을 약속했다. 그 결과 올해 초 금감원은 조직개편을 통해 산하 조직인 금융소비자보호처를 확대하고,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금융상품판매감독·심사·분석 부서를 두기로 발표했다. 이...
증거금은 100% 채권이며, 국고채와 통안채가 각각 5246억 원(69.7%), 2277억 원(30.3%)을 차지했다.
예탁원 관계자는 "증거금 의무 납부 대상기관이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므로 향후 예탁원을 통한 증거금 관리 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금융감독원은 비청산 장외파생상품 거래 시 증거금을 의무적으로 내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