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한국당 의원은 "우리 경제가 심각한 저성장으로 빠져들고 있는 상황에서 '조국 사태'가 국정을 파행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하루속히 조 장관을 파면해 국정을 정상화하고 경제살리기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조 장관이 압수수색 과정에서 검사와 통화한 것은 분명한 검찰청법 위반과 직권남용이고, 탄핵 사유...
이후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자, 연세대는 지난 23일 류 교수의 해당 교과목 강의중단 조치를 우선 단행하는 한편 연세대 총학생회와 동문 또한 류 교수의 파면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류 교수를 허위사실유포와 명예훼손, 성희롱 등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발장을 접수, 현재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이른바 新친일파는 류...
한국당은 조 장관에 대한 탄핵을 진행하기 전에 문 대통령이 나서 조 장관을 파면해야 한다고 성토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이날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국가미래포럼 특강에서 "수사 중인 검사에게 법무부 장관이라는 자가 전화를 해서 결과적으로 '살살하라'고 한 것"이라며 "이는 수사 압력을 가한 것"이라고...
이후 류 교수는 "위안부 문제는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학생에게 매춘을 권유한 것이 아닌 '조사를 해보라'고 역으로 물어보는 취지였다"는 해명을 내놨다.
한편 총학생회, 연세대 민주동문회, 정의기억연대 등은 류 교수의 파면을 연세대에 촉구했다. 학생들은 학생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이번 사안에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탄핵이 결정되고 대통령은 파면된다.
다만, 지금 상원은 집권 공화당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탄핵 재판이 열려도 3분의 2이상 찬성을 얻기 힘든 구조다.
미국 건국 이후 상원 탄핵 심리에 회부된 대통령은 17대 앤드루 존슨 대통령과 42대 빌 클린턴 대통령 2명인데 모두 상원에서 부결됐다.
민주당 소속이었던 존슨 대통령은...
우리 집 텃밭은 어떤 일이 있어도 파면 안 돼요. 거기에 내가 총과 많은 금괴를 묻어놓았기 때문이오’라고 바로 답장을 보냈다.
며칠 지나 아내의 편지가 다시 왔다. ‘여보, 큰일 났어요. 수사관이 여섯 명이나 들이닥쳐 다짜고짜 밭을 구석구석 죄다 파헤쳐 놓았어요!’
죄수가 보낸 답장. ‘그럼 됐소. 얼른 감자를 심어요.’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더불어민주당은 ‘예상된 수순’이라며 정면 돌파를 모색하는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검찰이 조 장관에 대한 직접적인 범죄행위에 상당히 접근한 것”이라며 ‘조국 파면’ 공세를 강화했다.
민주당은 조 장관에 대한 검찰의 수사 방식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해찬 대표는 최고위에서 “대규모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현재까지 확실하게 진실로 밝혀진 것은...
조국 파면이 민생의 시작”이라며 “조국을 덮고 민생을 시작하자는 여당은 염치가 없다. 민심을 조국 물타기에 쓰는 정치행태을 보인다”고 비판했다.
바른미래당은 조 장관에 대한 공세는 물론 문재인 정부의 정책 실패를 부각하는 ‘투트랙’ 전략을 마련했다. 바른미래당은 대정부질문에서 조 장관을 인정할 수 없다며 ‘무시 전략’을 쓰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조...
자유한국당은 조국 법무부 장관 파면을 촉구하는 릴레이 삭발을 이어가며 대여투쟁 수위를 끌어올렸다. 전날 바른미래당과 함께 국정조사요구서를 제출한 데 이어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3차 촛불집회를 여는 등 쓸 수 있는 원·내외 투쟁 수단을 총동원하는 모습이다.
국회 밖에서는 삭발투쟁이 이어졌다. 송석준·최교일·장석춘·이만희·김석기...
한국당은 18일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조 장관의 파면을 촉구했다. 국회 부의장인 5선의 이주영 의원과 전직 국회 부의장인 5선 심재철 의원이 삭발했다.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시작한 삭발투쟁이 16일 황 대표를 거쳐 무게감 있는 중진의원까지 이어지고 있다. 앞서 11일에는 박인숙 한국당 의원이 삭발했으며, 17일에는 김문수...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전날 저녁 소속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대정부질문과 국정감사는 ‘조국의 두 번째 청문회’로 규정하고 조국 일가를 둘러싼 불법 의혹을 규명해 대한민국 정의와 공정의 가치를 바로 세우겠다”며 “이번 정기국회를 조국 파면 관철 및 헌정 농단 중단의 정기국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국감과...
앞서 이날 오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문재인 정권의 헌정유린 중단과 조국 파면을 촉구하는 삭발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도 함께했다.
이에 류여해 전 최고위원은 “이제 나경원대표 중대 결심이 뭔지 발표하라. 삭발을 중대결심이 아니다”라며 “정치인이 입만 갖고 하면 안 된다. 중대 결심이 뭔지 밝혀라”...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파면을 촉구하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삭발 투쟁에 대해 염려와 걱정을 나타내며 삭발 재고를 요청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께서 수석·보좌관 회의가 끝나자마자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을 불러서 황 대표의 삭발과 관련해서 염려와 걱정의 말씀을 전달했다”고...
한국당은 당정의 공보준칙 개정 방침을 ‘수사 방해’로 규정하고 조 장관에 대한 파면을 강도 높게 요구했다. 황교안 대표는 최고위원회에서 “조국의 부당한 검찰 인사 개입 겁박과 공보준칙 강화를 빙자한 검찰 수사 보도 금지 추진은 명백한 수사외압이며 수사 방해”라고 비난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가족이 수사받고 있으니 피의사실 공표를 막겠다는 장관”...
16일 오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문재인 정권의 헌정유린 중단과 조국 파면을 촉구하는 삭발 투쟁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도 함께 했다.
이날 황교안 대표는 삭발 후 입장문을 통해 “비통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저의 뜻과 의지를 삭발로 다짐하고자 왔다”라며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 저는 저의...
당장 이날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부산시당은 ‘조국 파면과 자유민주회복을 위한 부산시민연대’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매주 금요일 촛불집회를 열기로 했다. 바른미래당의 부산시당위원장은 바른정당 출신인 하태경 의원이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이들의 공동 행동이 보수통합의 시발점이 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당권파·비당권파의 ‘불편한 동거’...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부산시당은 16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파면과 자유민주회복을 위한 부산시민연대’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앞서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반조국연대’에 공감대를 나눈 이후 양당 간 첫 연대 움직임이다. 이들은 조 장관의 고향이자 내년 총선의 격전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부산에서 매주 금요일 촛불집회를...
한국당은 16일 공지문을 통해 “황 대표가 오늘 오후 5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문재인 정권의 헌정 유린 중단과 조국 파면을 촉구하는 삭발 투쟁을 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삭발식을 마친 뒤 자정까지 농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당 사무처는 박맹우 사무총장 명의로 소속 의원들에게 황 대표 삭발식과 이어지는 농성에 동참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황...
한국당은 공지문을 통해 "황교안 대표가 오늘(16일) 오후 5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문재인 정권의 헌정유린 중단과 조국 파면을 촉구하는 삭발투쟁을 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무소속 이언주 의원은 지난 10일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조국 장관 임명을 비판하며 삭발식을 가졌다. 황교안 대표는 박인숙 자유한국당 의원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