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관계자는 “연평균 12% 정도의 성장이 예상되는 세계 최대 파머징 마켓인 중국시장으로의 진출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특히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제품들을 내세워 중국시장에서 빠른 시기에 안착해, 향후 연간 수출 금액이 100만~2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령제약은 최태홍 대표는 “세계 최대 파머징 마켓인 중국에 진출한 것은 글로벌 신약으로의 도약 기반을 확고히 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성장하는 중국 고혈압 시장에 맞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중국 고혈압치료제 시장 1위를 달성해 국내신약으로써 글로벌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나브는 현재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중동, 미국...
동아제약도 파머징 마켓에 박카스와 류코스팀, 그로트로핀 등의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다국적 제약사들은 올해부터 블록버스터급 신약의 특허가 만료되는 경우가 많아 개량신약 개발 기술이 뛰어난 국내 제약사와의 제휴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독자 개발한 개량신약과 복제약을 다국적 제약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식약청은 국내 제약업계가 파머징마켓에 진출할 수 있도록 브라질, 러시아, 요르단, 우크라이나 4개국의 바이오의약품 허가관리 당국자들을 초청,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연수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파머징마켓은 의약업계의 신흥 시장을 뜻하는 것으로 한국,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멕시코, 터키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이번 연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