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우울한 시즌을 보낸 우즈는 올 시즌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공동 17위에 오르며 비교적 선전했지만, 웨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 컷오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기권 등 좀처럼 재기의 실마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세 명의 황제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단 두 차례뿐이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였던 마스터스 토너먼트와...
그러나 우즈는 올해 출전한 두 대회에서 각각 컷 탈락(피닉스 오픈)과 기권(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으로 경기를 마치며 부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가장 최근에 우승한 대회는 2013년 8월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이다.
단독 선두는 조던 스피스(22ㆍ미국)다. 스피스는 이날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기록해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최근 허리 통증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은 데다 올해 출전한 두 대회에서 각각 컷 탈락(피닉스 오픈)과 기권(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으로 경기를 마쳤다. 가장 최근에 우승한 대회는 2013년 8월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이다. 메이저 대회 우승은 2008년 US오픈이 마지막이었다.
74주째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맥길로이는 사상 6번째 커리어...
지난 2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1라운드에서 허리 부상을 이유로 기권한 뒤 필드에 복귀하는 대회다.
전 세계 골프팬들은 사실상 투어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한 우즈가 올해 마스터스에 출전할 것인지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우즈는 3월 29일 자 세계 랭킹에서 1996년 9월 이후 18년 6개월 만에 100위 밖인 104위로 추락하기도 했다.
올해 첫...
배상문은 올 시즌 PGA투어 개막전 프라이스닷컴에서 우승했고, CIMB 클래식과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십에서 각각 ‘톱10’에 들었다. 최근 열린 소니오픈(공동 51위)과 웨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컷오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공동 32위)에서는 약간 주춤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 번 위협적인 기량을 발휘하며 코리안 군단 에이스임을 입증했다.
우즈는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허리 부상으로 기권했고 그 전주 대회였던 피닉스 오픈에서는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이에 우즈는 "최근 2주간 나 자신에게 매우 실망했다. 기권하고 싶지 않았지만 부상 때문에 그런 상황까지 이어졌다."며 "이번 부상은 예전의 부상과는 관계가 없다. 매일 물리 치료를 받고...
우즈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1라운드에서 경기를 포기했다.
북코스 10번홀에서 출발한 우즈는 11개홀을 돈 뒤 버디 2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적어냈다.
12번째홀인 3번홀에서 티샷을 했지만 경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동반 플레이어와 악수하고 헤어졌고 자신의...
최경주는 올해 17개 대회에 출전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과 트래블러 챔피언십에서 각각 공동 2위에 올랐지만 나머지 15개 대회는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였던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는 첫날 70타로 선전했지만 2·3라운드 부진으로 공동 34위에 그쳤다. 상금랭킹도 45위(159만6379달러·16억2500만원)에 머물러 있다. 지난해 디 오픈...
최경주는 올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공동 2위를 제외하면 단 한 번도 ‘톱10’에 진입하지 못했다.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는 본선 진출에 실패하는 등 좀처럼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최경주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다. 2011년 좋은 기억을 안고 있을 뿐 아니라 한국선수 중 가장 많은 경험을 쌓은 만큼 큰 대회에서 힘을 발휘할 것이라는...
지난 1월 열린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전망을 밝게 한 바 있다.
박인비는 3일 열리는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 2년 연속 우승을 노린다. 박인비는 지난해 이 대회를 시작으로 메이저 대회 3연승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소니오픈 공동 20위를 시작으로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공동 2위 등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열린 노던트러스트 오픈에서는 공동 12위로 샷 감각을 조율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공동 21위를 마크했다.
지난해 바이런넬슨 챔피언십에서 PGA투어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배상문도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올해 첫 경기로 열린 현대 토너먼트...
첫 출전이던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는 간신히 본선 진출에 성공했지만 2차 컷오프(MDF : 본선 진출 선수가 많을 경우 3라운드 종료 후 실시) 규정에 따라 최종 라운드 진출에 실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문제는 허리 통증이 더 잦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8월 바클레이스 대회에서도 허리 통증으로 우승을 놓쳤다. 막판까지 뒷심을 발휘하며 2위에 올랐지만...
그러나 최경주는 1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상위권 도약 기회를 잃어버렸다.
최경주는 올해 소니오픈에서 공동 20위를 차지했고,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는 공동 2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웨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 공동 42위,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에서는 컷오프를 당하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시즌 첫 ‘톱10’에 진입한 노승열은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톱10’을 노렸지만 첫 홀 더블보기로 반전 기회를 잃었다. 그러나 첫 홀 더블보기 후에도 흔들림 없는 플레이를 이어가는 등 뒷심을 발휘, 다음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우승은 지미 워커(35ㆍ미국)에게 돌아갔다. 전날까지 13언더파로 2위 그룹과 6타차...
(파3)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켰고, 마지막 18번홀(파4)도 버디로 마무리하는 뒷심을 발휘했다.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시즌 첫 ‘톱10’에 진입한 노승열은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톱10’을 노렸지만 첫 홀 더블보기로 기회를 날려버렸다. 그러나 버블보기 이후에도 흔들림 없는 플레이를 이어가는 뒷심을 보여 다음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시즌 첫 ‘톱10’에 진입한 노승열은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톱10’을 노리고 있다.
PGA투어 통산 3승을 노리는 지미 워커(35ㆍ미국)는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13언더파 202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2위 그룹인 헌터 메이헌(32ㆍ미국), 팀 윌킨슨(36ㆍ뉴질랜드ㆍ이상 7언더파 208타)과는 6타차로...
지난달 27일 끝난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뒷심을 발휘하며 공동 2위에 올랐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기대했던 뒷심이 발휘되지 않았다.
배상문(28ㆍ캘러웨이골프)은 합계 1오버파 285타로 공동 61위,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던 양용은(42ㆍKB금융그룹)은 4타를 잃어 합계 3오버파 287타로 공동 69위로 내려앉았다.
후반 4홀을 파로 막은 최경주는 5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곧이은 6번홀(파4)과 마지막 9번홀(파4)에서 각각 한타씩 잃어 이븐파에 만족했다.
지난달 27일 끝난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뒷심을 발휘하며 공동 2위에 올랐던 최경주는 두 대회 연속 뒷심을 기대했지만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21위를 차지했고, 소니오픈에서는 공동 32위, 27일 끝난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는 공동 28위를 차지, 상위권 도약 기회를 엿보고 있다.
특히 후반 뒷심 부족은 여러 경기에서 드러나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현대 토너먼트에서는 첫날 4언더파 69타를 쳐 10위에 올랐지만, 2~4라운드 부진으로 공동 21위에 머물렀고...
최경주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의 토리 파인스 골프장 남코스(파 72·7천569야드)에서 끝난 2013-2014 시즌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대회 나흘째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적어낸 최경주는 4명과 더불어 공동 선두를 달렸으나 18번 홀(파 5)에서 버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