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규 산업은행 정책기획부문장은 개회사를 통해 "파리협약에 따라 신기후체제가 출범하면서 글로벌 기후시장이 크게 성장했다"면서 "이는 우리 기업들에게 신성장 동력이자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산업은행은 정부와 함께 우리 기업의 글로벌 기후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한 뒤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급으로 구분해 공표된다.
평가 결과 공표대상 215개 기업 중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기아, 농심, 롯데GRS,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기, 삼성전자, 삼성SDS, 이노션, 자이씨앤에이, 제일기획, 파리크라상, 포스코,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현대모비스...
IRA는 미국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파리협약에 따른 기후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다. 동시에 기후변화 대응과 산업정책을 결합한 혁신적인 법안으로 평가할 만하다. 미국의 관련 부처는 연말까지 이 법안의 구체적인 시행령과 세부지침을 마련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 세계에 보다 명확한 메시지를 보낼 것이다. 그리고...
SBTi는 파리기후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을 돕고 이를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와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 4개 기관이 공동 설립했으며 현재 전 세계 3600여 개 기업이 동참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SBTi에 가입 이후 지난달...
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을 대표로 하는 정부대표단은 5일부터 8일까지 파리에서 BIE 회원국을 대상으로 교섭활동을 벌인다. 또 BIE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주요국과 다자, 양자 유치교섭 활동을 진행한다.
대표단은 장 차관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김윤일 대통령실 미래정책비서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 등으로 구성됐다....
첫째, 유엔(UN)기후변화협약은 현재까지 기후변화에 대한 선진국과 개도국 간 책임의 차별성이라는 법적 원칙을 고수해 왔다. 특히 파리기후변화협정은 각 국가가 결정한 기여 수치를 인정하고, 이에 따른 감축 약속을 이행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CBAM은 EU 내부와 외부를 구분하여 적용되므로 유엔기후변화협약에 위배된다는 것이다. 둘째, CBAM은...
공정전환은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 전문에 그 내용이 포함된 이후 주요국의 기후변화 정책 전략으로 확산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최근 EU는 탄소중립 정책인 유럽 그린들(European Green Deal)을 수행하면서 공정전환을 주요 전략으로 포함했다.
정부는 석탄화력발전,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등 탄소 다배출 업종의 근로자 54만 명이 탄소중립 정책의 직간접적인 영향권에 있는...
특히 KT&G는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파리기후협약 이행을 위해 설립된 SBTi(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의 ‘1.5℃ 시나리오’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상향했다. 이를 통해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폭을 1.5℃ 이내로 제한하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KT&G 해외제조사업장과 전 공급망을 아우르는 온실가스 배출량(Scope3)에...
“지구 온난화는 사기”라는 트럼프 정부는 2020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제 협약인 파리기후협약에서 탈퇴하는 퇴행을 보였으나, 바이든 정부에서 다음 해 다시 가입하고, 최근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통과시켰다.
인플레이션 감축법이라는 이상한 이름의 이 법은 사실 기후변화 등에 910조 원을 투입한다는 에너지 전환법이다. 최저법인세 도입(법인세 증세)...
에어부산은 28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에어부산 안병석 대표와 부산시 이성권 경제부시장이 참석해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에어부산과 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국내외 홍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부산을 세계적인...
에스티팜은 스위스 소재 국제 비영리 소외질환신약개발재단(DNDi)과 내장 리슈만편모충증(VL) 후보물질의 상업화 전 공정 최적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국제 비영리 소외질환신약개발재단은 국경없는의사회(MSF), 세계보건기구(WHO) 및 5개의 주요 국제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2003년 설립한 단체다. 상업성이 낮아 글로벌제약사들이 개발을 꺼려하는...
대한항공은 지난해 2월 네이버와 항공 서비스 분야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같은 해 7월부터 스카이패스 600마일리지를 사용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1개월 이용토록 하는 등 소액 마일리지 사용 편의성을 강화해 긍정적인 고객 반응을 끌어낸 바 있다.
대한항공은 스카이패스 회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일리지 적립 제휴처도 지속 늘려가고...
또 현대차그룹은 슈퍼널 전시 부스에서 현대차그룹과 프랑스 항공 엔진 기업인 사프란(Safran)과의 업무 협약식도 진행했다.
사프란은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항공기 엔진 및 로켓 엔진 등 다양한 항공 우주 및 방위 관련 장비를 설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차그룹과 사프란은 현대차그룹의 AAM 기체에 탑재될 추진 시스템을...
지난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로봇배달 서비스를 위한 협약을 맺은 지 10개월 만이다.
이번 인천공항 로봇배달 서비스는 공항 이용객이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각 게이트에서 빵이나 음료를 주문하면 앉은 자리까지 배달할 수 있게 개발됐다. 매장에서 가장 먼 250m가량 떨어진 게이트에서도 로봇 배달을 이용할 수 있다....
2015년 파리기후협약은 산업화 이전 수준과 대비해 지구 평균 온도를 섭씨 2도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모든 나라들이 온실가스 배출을 단계적으로 줄이기로 규정했다. 이 협약을 준수하기 위해 유럽중앙은행도 동참했다.
“중앙은행 임무 벗어났다” 비판도
하지만 ECB의 이런 기후위기 정책에 대해 비판이 없지는 않다. 유럽의회 최대 원내교섭단체인...
파리기후협약 목표 달성 어려워져
아시아를 포함해 세계 각국이 줄줄이 석탄으로 회귀하면서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도 난관에 봉착했다. 산딥 파이 전략국제연구센터 에너지프로그램 선임연구원은 “최악의 지구 온난화를 막으려면 석탄 채굴을 극적으로 줄여야 하는데 인도가 수입을 늘릴 경우 이를 달성하기는 어렵다”며 “인도든, 독일이든, 미국이든 화석연료...
김영구 롯데마트 신선식품1부문장은 "잠바주스와의 협약으로 선보이는 ‘블랙위너수박 주스’는 종자에 대한 외국 로열티가 전혀 없는 순수 국산 품종이기에 출시 자체만으로도 우리 농가 살리기에 큰 보탬이 된다”라면서 “또한 농가의 짐으로만 여겨졌던 ‘상생 과일’을 활발히 거래하는 새로운 시장 분위기를 조성해 롯데마트의 ‘RENEWALL about...
작년 11월 열린 COP 26에서 파리협약 제6조 국제탄소시장 지침이 타결되면서 자발적 탄소시장과 규제적 탄소시장인 배출권거래제가 연계될 수 있는 제도적 길이 열렸다.
예를 들어 자발적 탄소시장에서 발급된 크레딧이 국제탄소시장 지침을 충족하고 참여국의 ‘승인’을 받아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감축실적(ITMO)으로 전환되면, 감축의무 기업은 이를...
SK지오센트릭은 프랑스 환경 전문기업 수에즈(SUEZ),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을 보유한 캐나다 루프 인더스트리(Loop Industriesᆞ이하 루프)와 프랑스에 폐플라스틱 재활용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랑스 파리에 있는 수에즈 사옥에서 지난 7일(현지시각) 열린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맥스 펠레그리니...
신세계X여미 앱 페이지에서는 K-POP으로 구성된 ‘오랜만의 비행기 여행’, 파리 여행을 추억할 수 있도록 재즈 음악으로 구성한 ‘파리 뒷골목 재즈바’ 등을 6월 한 달간 제공해 언제 어디서든 여행지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은 고객들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왔다.
백화점 앱에 단순히 브랜드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