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틱 계열은 파라자일렌 스프레드는 신규 설비 증설이 지속되면서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지만, 하류부문 신규설비 증설과 낮은 마진에 따른 PX 시설 가동률 하락으로 공급 과잉은 연말부터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벤젠 스프레드는 다운스트림 설비 가동이 견조한 가운데 낮은 PX마진으로 인한 공급 감소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화학 부문의 경우 프로필렌과 폴리프로필렌(PP), 파라자일렌(P-X) 스프레드(마진) 축소로 수익성이 악화됐다”며 “윤활기유의 경우 제품가격 인상으로 타부문 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한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1월부터 IMO2020 황함량 규제가 시행됐으나 디젤 등 정제마진 변화는 관찰되지 않고 있다”며...
이어 김 총괄사장은 오찬을 겸한 새해 첫 행복토크에서 “작년 한 해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았지만,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이겨 냈고, 정기보수를 통해 역내 최고 경쟁력을 갖춘 파라자일렌 생산기지로 거듭났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준 총괄사장은 “특히 SK인천석유화학은 SHE분야를 선도하는 사업장인 만큼, 앞으로도 이에 기반을 둬...
충남 대산에 있는 BTX공장에서 파라자일렌 등 석유화학제품을 연간 160만 톤(t) 규모로 생산한다.
제품은 주로 중국에 수출한다. 올해 3분기까지 13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대표는 “양사 간 협력이 현대코스모를 통해 큰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그간 쌓아온 탄탄한 신뢰를 바탕으로 영업 및 글로벌사업까지 협력을 확대해...
석유화학 부문에서도 영업이익은 920억 원으로 전부기보다 14.5% 증가했다. 파라자일렌을 제외한 석유화학 제품들의 스프레드 회복에 따른 개선이다.
반면 윤활유 부문에서는 영업이익이 41.7% 감소한 193억 원으로 집계됐다. 제품 스프레드 하락 등의 영향이라고 GS칼텍스 측은 설명했다.
GS칼텍스는 정유 제품 스프레드 개선 및 생산량이 증가했고, 파라자일렌을 제외한 석유화학 제품들의 스프레드 회복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GS리테일은 편의점 사업부의 실적개선, GS EPS는 설비 가동률 상승 등으로 실적이 증가했다.
다른 자회사들도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준수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GS 측은 판단했다.
이...
중국의 대규모 신규 파라자일렌(PX) 설비 가동 등으로 공급과잉이 심화되며 이 부문의 수익성이 90% 이상 급감한 탓이다.
롯데케미칼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1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5%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9400억 원으로 7.2%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140억 원으로 52.9% 급감했다.
이전 분기보다는 영업이익은 9.1...
회사 관계자는 “증설이 완료되면 합성수지 사업의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생산 구조를 고부가 제품 생산 위주로 재편해 기존 국내 최대 생산 규모를 보유하고 있는 스티렌모너머(SM), 파라자일렌(PX) 등 기초유분 중심의 주력사업군을 합성수지 사업까지 확장해 경영환경의 변동성에 신속히 대응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또한 중국 헝리석유화학이 지난 1분기 연간 450만 톤의 파라자일렌(PX) 증설을 완료하면서 역내 수급 상황이 악화해 GS칼텍스 석유화학 사업부의 어려움이 가중됐다.
GS칼텍스는 2021년 중반 가동을 목표로 연간 에틸렌 70만 톤을 생산할 수 있는 올레핀 생산시설(MFC)을 건설 중이다. 이에 연간 자본지출 규모는 2019년 1조~1조1000억 원에서 2020년 1조5000억...
7% 감소했다.
정유 사업은 지난 분기 상승세였던 유가가 이번 분기 들어 하락세로 전환, 재고 관련 이익이 축소됐다. 정유제품 가격 또한 전 분기 대비 하락해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
석유화학부문은 파라자일렌 스프레드 하락에 따라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줄었고, 윤활유 부문은 스프레드 상승 및 재고 평가 이익 확대 등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올레핀 부분은 공급과잉 완화 및 전 분기 발생한 일회성 비용 제거로 수익성이 개선됐으나, 아로마틱 부분에서 PX(파라자일렌) 등 원료 부문의 공급과잉 우려에 따른 구매자들의 관망세가 지속됨에 따라 수익성이 일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양 사 모두 석유화학 시황 악화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익성이 대폭 낮아졌지만, 기초체력을...
이어 "다만 혼합자일렌(MX) 일본 수입 비중이 22%인데, 파라자일렌(PX) 가동률이 좋지 않아 20%에 대해 (일본으로부터) 물량을 구매 하지 않더라도 조정이 가능하다"며 "추가로 일본에서 일부 첨가제 부분 구매하고 있으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롯데케미칼은 이날 IMO 2020 규제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
롯데케미칼은 5일 열린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일본 화이트리스트 배제에 따른 영향에 대해 "일본과의 무역 규제가 확대될 경우 아로마틱 사업부 쪽에 일부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혼합자일렌(MX) 일본 수입 비중이 22%인데 파라자일렌(PX) 가동률이 좋지 않아 20%에 대해 (일본으로부터) 물량을 구매 안하더라도 조정이 가능해...
롯데케미칼 아로마틱부문은 폴리에스터 성수기 진입으로 제품 수요는 개선됐으나, PX(파라자일렌) 등 원료 부문의 공급과잉 우려에 따른 구매자들의 관망세가 지속됨에 따라 수익성이 일부 감소했다.
자회사인 롯데케미칼타이탄은 수입 물량 유입으로 인한 주요 제품의 공급과잉 및 무슬림 국가의 6월 연휴 영향으로 수익성이 하락했다.
롯데첨단소재는 ABS...
화학사업은 파라자일렌(PX) 시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2분기 전체 영업이익의 약 37%에 해당하는 184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윤활유사업은 글로벌 마케팅 강화로 전 분기보다 개선된 78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두 비정유사업이 2분기 전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2.8%에 달한다.
석유개발사업은 운영 비용 감소에도 불구하고 2분기 중 진행된...
최근 혼합자일렌 공장 증설작업을 마무리한 현대케미칼은 3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이 외에도 파라자일렌을 생산하는 현대코스모는 276억 원, 윤활기유를 생산하는 현대쉘베이스오일은 45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현대코스모와 현대쉘베이스오일은 합작사와 공동경영으로 종속기업이 아닌 지분법 적용 대상 기업으로 분류된다.
아로마틱은 혼합자일렌을 원료로 파라자일렌과 톨루엔 등을 생산하는 석유화학산업의 주요 분야다.
이들 제품은 합성섬유, 건축자재, 기계부품소재, 페트병 등을 만드는데 폭넓게 쓰인다.
현대케미칼은 1000억 원 규모의 설비 보완 및 증설공사를 이달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사가 끝나면 아로마틱 원료인 혼합자일렌 생산능력은 연간 120만 톤에서...
NH투자증권은 27일 에쓰오일에 대해 파라자일렌(P-X)의 가격 하락으로 2분기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11만 원에서 9만9000원으로 하향했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쓰오일이 2분기 영업손실 122억 원으로 적자전환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정제마진의 경우 지난 분기와 마찬가지로 약세인 가운데 분기 말 유가 하락으로 재고평가 손실이...
구체적으로는 유가 하락에 따라 매출은 소폭 하락했으나, 올레핀 계열의 폴리에틸렌(PE) 및 폴리프로필렌(PP) 및 아로마틱 부문의 파라자일렌(PX) 제품 등의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주요 자회사인 롯데첨단소재와 롯데케미칼타이탄의 경우 전반적으로 원료가격 안정화와 점진적인 수요 회복에 따라 수익성이 전 분기 대비 개선됐다....
이 때문에 탱크 개방검사를 예정대로 시행한다면 SK종합화학이 생산하는 파라자일렌(PX)은 갈 곳을 잃게 되는 상황이었다.
임재형 SK종합화학 생산관리 Unit 과장은 이 비상 상황에서 ‘다이렉트 출하’라는 아이디어를 처음으로 제안했다.
다이렉트 출하란 출하시스템을 보유하지 않은 탱크에서 직접 출하하는 것을 말한다. 석유제품은 기본적으로 생산→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