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휴메딕스는 의료기기 제조 기업 파나시를 90억 원에 인수했다고 3일 밝혔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이번 휴메딕스의 파나시 인수는 지주사 전환의 일환”이라며 “이번 결정으로 지배구조의 투명성 및 경영 안정성이 증대되고 책임경영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파나시는 2015년 기준 매출 약 120억 원, 영업이익 51억 원, 직원...
8일 하나금융투자 이찬휘 연구원은 “지주회사 전환에 대한 이유가 분명하지 않은 상황에서 최대주주 집단인 윤성태 부회장 일가가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명신, 파나시 등이 존재하는 복잡한 지배구조가 부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윤 부회장 일가는 IT회사인 명신과 피부미용 의료기기 생산업체 파나시의 지분을 각각 75.6%와 83.0%를 갖고 있다. 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