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운하청(ACP)의 일리아 에스피노 부청장은 “일일 통항 선박 대수 제한이 최소 10개월 이상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현재 파나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선박 총수는 하루 32척이다. 최대 흘수(물속에 잠긴 선체 깊이) 제한도 13.41m로 유지될 예정이다.
파나마 당국은 올해 초 통항 선박 제한을 시작했다. 통과를 기다리는 선박이 몰려들면서 파나마 운하...
파나마 운하, 수위 낮아지자 예약 가능 건수 줄여 선박 무게도 기존 60%로 제한 매년 미국 화물 40%가 지나는 곳 “늘어난 비용, 기업과 소비자에게 전가 위험”
올해 봄부터 이어진 역사상 최악의 가뭄이 글로벌 주요 해외 관문인 파나마 운하를 강타했다. 수위가 낮아지면서 대형 선박들이 운하 통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CNBC방송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25일(현지시간)부터 대형 선박 중량ㆍ컨테이너 수 제한컨테이너 추가하면 1500달러 할증기준 맞추려 선박 늘리면 병목 현상 위험매년 미국 물동량 40%가 거치는 곳“올해 휴가 시즌 상품 가격 오를 듯”
파나마 운하가 선박들의 통행을 제한하기로 했다. 극심한 가뭄에 수위가 낮아진 데 따른 조치다. 글로벌 공급망에도 새로운 변수가 생겼다.
24일(현지시간)...
이 선박은 구 파나마 운하(Old Panama)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규모 선형으로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
앞서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26일 아시아 선사로부터 3674억 원 규모의 4만5000㎥급 LPG 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 이 선박은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6년 상반기까지 차례로 인도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앞선...
HMM은 2021년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대상으로 부산에서 파나마 운하까지, 태평양 구간에서 친환경 대체 연료인 ‘바이오중유’에 대한 선박 실증을 진행한 바 있다.
국제사회의 온실가스 저감 움직임은 더욱 강화되는 추세다. 국제해사기구(IMO)에서는 2050년까지 선박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8년 대비 최소 50%까지 줄일 것을 규정하고 있다.
박진기 HMM...
앞서 이 회장은 지난 2월 21일 영상디스플레이(VD) 신입사원과 가진 간담회에서도 기억에 남는 출장지로 파나마운하를 언급한 바 있다.
이 회장은 "바다와 여러 호수를 연결하는 운하와 댐, 그리고 거대한 배들이 지나는 모습을 옆에서 보고 있으면 인간의 기술과 의지, 인내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황홀할 정도"라며 "강인한 도전정신을 배울 수 있다...
기억에 남는 출장지를 묻자 파나마운하를 꼽으며 “거대한 풍경도 장관인데 인간의 지혜와 노동력으로 위대한 자연의 힘을 활용했다는 게 놀라웠다”고 답했다.
또 좋아하는 유튜브 채널이나 콘텐츠가 있는지를 묻자 “구독도 많이 해놓고 여러 채널을 보고 있다”며 “우리 회사 채널도 보고 경쟁사 채널도 들어가 보곤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간담회를 마치고...
그밖에 파나마 운하가 2016년 확장된 이후 대형 선박이 미국 서쪽에서 동쪽으로 더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됐고 미·중 갈등 고조를 배경으로 미국과 유럽의 교역량이 올해 크게 늘어난 것도 뉴욕·뉴저지항 등 동부 항구가 두각을 나타낸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동해안에서 화물 인프라를 확충하는 작업이 가속하고 있어 LA항의 입지는...
당시 금광 개발이 성행했던 서부 캘리포니아주의 샌프란시스코에서 출항했던 센트럴아메리카호는 파나마 운하를 거쳐 뉴욕으로 향하던 중 허리케인을 만나 해저 2195m 아래로 가라앉고 말았다. 당시 탑승자 중 425명이 숨졌으며 153명만 구조됐다.
1988년 인양·복구작업이 시작된 이후 수천만 달러 이상의 금이 발견돼 판매됐는데, 각종 유물이 경매에 나온 것은...
최근 신 파나마(New Panama) 운하의 정체와 인상된 요금을 피하기 위해 구 파나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선박을 선호하는 선주들이 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구 파나마 운하 통항이 가능한 초대형 LPG운반선 건조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LPG선에는 LPG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스크러버(Scrubber)...
이 선박은 지난달 1일 미국 남부 멕시코만 연안의 프리포트(Freeport)에서 출발, 파나마 운하 통과, 태평양 횡단 등 33일간의 운항을 마치고 충남 보령 LNG터미널에 도착했다. 총 운항 거리 약 2만㎞ 중 절반인 1만㎞를 하이나스 2.0을 적용해 자율운항했다.
아비커스가 개발한 하이나스 2.0은 현대글로벌서비스의 통합스마트십솔루션(ISS, Integrated Smartship Solution)을...
지난해 3월 파나마 선적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 에버 기븐(Ever Given)호는 악천후에도 이집트 수에즈 운하에 진입하려다 좌초되었다. 이 사고로 전 세계 해상물동량의 약 12%를 차지하는 수에즈운하의 선박 통행이 6일간 마비되었고, 운하가 정상화되기까지 매일 미화 약 90억 달러(한화 약 10조 3000억 원)에 달하는 운송 비용이 발생하였으며, 국제유가가 급등하는 등...
앞서 1일 부산항을 출발한 1만3000TEU급 컨테이너 ‘HMM 드림(Dream)호’가 부산에서 파나마 운하까지, 태평양 구간을 거치며 바이오중유에 대한 선박 실증을 마쳤다.
HMM은 지난해 8월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 현대중공업, 한국조선해양, 한국선급과 선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바이오중유 사용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그간 협의체에서는...
그는 ‘자유의 여신상’의 내부설계와 파나마 운하의 공사에도 참여했다. 그는 오늘 태어났다. 1832~1923.
☆ 고사성어 / 비류직하삼천척(飛流直下三千尺)
물줄기가 날아 흘러 곧바로 삼천 척이나 떨어진다는 말이다. 웅장하고 멋진 폭포의 모습을 뜻한다. 26세 이백(李白)이 중국 강서성 여산의 폭포를 보고 호탕한 기개를 마음껏 펼쳐 지은 시 ‘망여산폭포(望廬山瀑布)...
HMM 한울호는 20피트 컨테이너 1만3천 개 분량을 실을 수 있는 규모로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파나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선형이다. 우리나라의 타이어, 화학제품, 철강, 식품 등 수출품을 싣고 부산항을 나설 예정이며 기계, 목재, 맥주 등 유럽 시장으로부터의 수입품을 싣고 돌아온다.
문 대통령은 HMM 한울호가 정박한 부산항 신항 4부두...
HMM 한울호는 20피트 컨테이너 1만3천 개 분량을 실을 수 있는 규모로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파나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선형이다. 우리나라의 타이어, 화학제품, 철강, 식품 등 수출품을 싣고 부산항을 나설 예정이며 기계, 목재, 맥주 등 유럽 시장으로부터의 수입품을 싣고 돌아온다.
문 대통령은 HMM 한울호가 정박한 부산항 신항 4부두...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68.40% 규모로 투자 기간은 2023년 2월28일까지다.
회사 측은 “이 VLGC 2척은 구 파나마 운하를 통항할 수 있으면서 LPG 이중추진 엔진 선박을 탑재한 선박으로, 국제 사회의 탈탄소화 추세에 최적화 된 최신형 친환경 선박”이라고 설명했다.
파나마 운하를 거쳐 짧게는 40일에서 길게는 55일까지 걸리는 경로다.
지난해 1월부터 수출을 시작한 트레일블레이저는 북미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올해 1분기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1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판매 순위 2위에 올랐다. 지난해 1월 첫 생산을 시작한 뒤 올해 3월까지 수출길에 오른 물량만 해도 20만4000대에 달한다....
한국해운협회는 파나마운하청이 15일로 예정됐던 운하통행료 인상 시행일을 6월 1일로 연기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국해운협회는 파나마운하청의 통행료 인상과 관련해 지난달 23일 파나마 대사와 파나마운하청에 공식서한을 발송해 사전협의나 의견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이뤄진 통행료 인상을 재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6일에는 주한 파나마대사관을 방문해 다시 한...
최근 글로벌 물동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신 파나마(New Panama) 운하의 정체를 피하기 위해 구 파나마 운하 통항을 선호하는 선주들이 늘고 있어, 설계 최적화를 통한 적재 용량 증대가 선박의 운송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초대형 LPG선에는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스크러버 없이도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