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은 한국도서보급과 티시스(투자부문), 쇼핑엔티 등 3개사를 내년 4월 1일자로 합병한다. 이를 위해 이 전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1000억 원 상당의 티시스(사업부문) 지분 전량을 무상 증여한다. 세부적인 부분은 내년 상반기 중 법적 검토를 거쳐 결정한다.
이번 작업은 계열사간 출자구조를 단순화하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전...
태광그룹은 26일 한국도서보급과 티시스(투자부문), 쇼핑엔티 등 3개사의 합병 계획을 공시했다. 이 전 회장은 티시스가 투자회사와 사업회사로 나눠짐에 따라 보유하고 있던 1000억 원 상당의 티시스(사업부문) 지분 전체를 무상으로 증여할 계획이다. 해당 지분은 내년 상반기중 법적 검토를 거쳐 증여방식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그룹 관계자는 “정부·시민단체 등의...
이 전 회장 일가가 최대주주로 있는 티시스의 자회사인 휘슬링락컨트리클럽이 태광 계열사에 김치를 고가로 강매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실제로 티브로드는 이 김치를 10kg 당 19만 원에 대량 구매해서 지역에 기부하고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해 세제혜택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사회공헌사업 예산을 매출과 연계해 다회선 가입자를 유치하거나 서비스...
작년엔 흥국생명·화재를 포함한 태광그룹 계열사들이 IT 계열사 티시스의 계열사를 통해 김치를 시장가보다 웃돈 금액에 구매하고 직원들에게 성과급 대신 제공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티시스는 지난해 흥국생명을 상대로 66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즉, 내부거래에서 계열사 자금을 활용했던 모그룹이 정작 계열사가 위기일 때는 지원하지 않는...
대표적인 예로 태광산업은 현재 이 전 회장이 15.14%, 태광그룹 장자이자 이 전 회장의 조카인 이원준씨가 7.49%, 이 전 회장의 개인화시 티시스가 11.22%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10년 검찰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상속과 차명주식 등을 통한 비자금 조성 의혹도 부담이다. 당시 창업주에게서 물려받은 태광산업 주식을 몰래 계열사에 매각했고, 이를 계열 금융회사를 통해...
태광그룹은 2016년 3분기 말 현재 태광산업, 흥국화재, 대한화섬, 티시스 등 29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이 전 회장은 29개 계열사 중 △태광산업(15.1%) △흥국생명보험(56.3%) △흥국증권(68.75%) △흥국자산운용(20.2%) △고려저축은행(30.5%) △서한물산(59.8%) △대한화섬(15.4%) △티시스(51.0%) 등 13개사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태광그룹 지배구조의 가장 큰 특징은 이...
진정서에는 흥국생명ㆍ화재를 비롯한 태광그룹 계열사들이 IT 계열사 티시스의 계열사를 통해 김치를 시장가보다 웃돈 금액에 구매하고 직원들에게 성과급 대신 제공했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이 전 회장 일가가 주주인 티시스를 중심으로 일감 몰아주기를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티시스는 이 전 회장(51.02%)을 비롯해 아들 현준 씨(44.62%), 아내...
이 전 회장 일가가 주주인 티시스가 흥국화재를 통해 올린 매출은 379억 원으로 집계됐다.
티시스는 이 전 회장(51.02%)을 비롯해 아들 현준 씨(44.62%), 아내 신유나 씨ㆍ딸 현나 씨(각 2.18%)가 지분을 보유한 사실상의 ‘가족 회사’다.
작년 말 흥국화재 감사보고서를 보면 티시스를 대상으로 발생한 채권ㆍ채무액은 약 334억 원에 달한다.
지난달 12일 ‘태광그룹...
태광그룹 티시스의 티브로드 콜센터에서는 지난 1일부터 상담사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상담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상담사 보호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보호프로그램은 △상담사에게 욕설과 성희롱을 하는 고객에 대해서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대응 △심한 고객에게는 직접적인 상대보다는 ARS 등을 통해 직접상대 회피 △수차례 경고에도 지속적으로...
태광그룹의 IT서비스 전문업체인 티시스는 금융기관의 웹 및 모바일 시스템 구축 사업에 보안을 강화한 웹-모바일 통합구축 전략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티시스는 최근 개정된 신용정보법 시행에 앞서 각 금융기관이 보안을 강화한 채널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 웹-모바일 통합 보안 구축 전략을 준비해 왔다.
이 같은 전략 아래 3월...
이들의 뒤를 이어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티시스 등 비상장 계열사에서 149억7000만 원의 배당금을 받아 16위에 자리를 잡았다.
진경준 검사장(구속)에게 뒷돈을 준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김정주 넥슨 회장은 지주회사인 NXC에서 138억5000만 원의 배당금을 챙겨 '비상장사 배당부자' 17위 자리를 꿰찼다.
이밖에 비상장사에서 100원 넘는 배당금을 받은...
3년 기준으로는 티시스와 이마트, 5년 기준으로는 홈플러스테스코와 현대그린푸드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상위 100대 기업의 특징은 업력이 평균 18.8년으로 비교적 길고, 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82.0%로 전체 고용증가기업 평균 매출액 증가율(18.7%) 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고용이 증가한 기업의 기업별 규모별 분포를 보면 300인 미만 중소규모 기업과...
태광그룹 IT 계열사 티시스는 25일 데스크톱 PC 30대를 서울 광진구청에서 위탁 운영 중인 광장종합사회복지관에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태광의 PC 나눔 활동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3월 필리핀 이주여성 모임인 ‘The 601 habit’을 통해 데스크톱 PC 50대를 필리핀 각급 학교에 기증한 바 있다.
티시스가 기증하는 PC는 태광 임직원들이 약 3년간 사용한 중고...
태광그룹은 IT 계열사 티시스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15일 ‘제10회 결식아동돕기 국민건강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창립기념식 등 자축성 내부 행사를 갖기 보다는 외부로 눈을 돌려 소외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겠다는 취지다.
티시스는 전체 임직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약 300명이 자발적으로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9명이 42.195km 풀 코스를...
태광그룹의 정보기술(IT) 계열사인 티시스와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은 소리책, 소리영화, 소리잡지, 시각장애인 커뮤니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앱을 개발했다.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앱 개발 과정에 1억원을 지원했다.
이 앱을 설치하면 시각장애인복지관 내 점자도서관에 갖춰진 녹음도서 2만3000여권을 스마트폰으로 들을 수 있다. 성우의 말하는 속도는...
부문별 신입사원 선발 인원은 섬유·석유화학 부문(태광산업) 50여명, 금융 부문(흥국생명, 흥국화재, 흥국자산운용, 예가람저축은행) 100여명, 미디어 부문(티브로드, 티캐스트, kct) 30여명, 인프라 부문(티시스) 20여명 등이다.
지원 신청은 17일 오전 9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태광그룹 채용 인터넷 홈페이지(taekwang.saramin.co.kr)를 통해 가능하다. 연령 제한 없이...
태광그룹 IT 계열사 티시스는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과 26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복지관에서 ‘소리책 앱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시각장애인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점자도서관에 가지 않고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게 됐다.
티시스는 소리책, 소리영화, 소리잡지, 시각장애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 여러 가지 콘텐츠를...
◇티시스, 대한화섬 4.24%·태광산업 11.22% 보유 = 이호진 전 회장은 주력 계열사인 태광산업의 지분 15.14% 보유하고 있다. 이 전 회장 외 특수관계인의 지분은 26.64%에 달한다. 이 전 회장은 대한화섬의 지분 15.39%도 보유하고 있다.
태광그룹의 지배구조는 명확한 수직계열 형태가 아니다. 다만 이 회장과 아들 이현준 및 특수관계인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