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역시 2015년 공채에서 전원 서류전형을 통과했고, 면접까지 간 지원자들은 예외 없이 합격했다. 이들 중 특혜가 의심되는 3명에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종손녀도 포함돼있다.
금감원은 약 2개월간 벌인 이번 검사에서 채용비리 ‘팩트’는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청탁ㆍ지시자 신원을 특정하지 못했거나 일부 은행에서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이 신입 행원을 특혜 채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구자현 부장검사)는 2일 이 전 행장과 남기명 전 국내부문장(부행장), 인사담당 임직원 4명 등 총 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전 행장 등은 2015~2017년 공채에서 서류전형과 1차 면접에서 불합격권이었떤 지원자 37명을 부정한 방법으로...
행정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2일 국회에 따르면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고 관세청, 국세청, 한국수출입은행 등에 대한 업무 현황 보고를 받는다. 이 자리에는 김영문 관세청장이 방문할 예정이다.
김 관세청장은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서류제출 없이 FTA 특혜를 받을 수 있는 국가 간 원산지 증명서 전자교환 대상을 중국에서...
하지만 2차 면접에서 경영지원그룹 부행장과 인력지원부 직원이 최고 등급을 줘 120명 중 4등으로 합격했다. 해당 인물은 윤 회장의 조카로 알려졌다.
또한 KEB하나은행 지원자가 필기전형과 1차 면접에서 최하위 수준이었는데도 전형 공고에도 없는 ‘글로벌 우대’ 전형을 통과했으며 임원 면접 점수도 조정됐다. 계열사인 하나카드의 사장 지인 자녀도 임원 면접...
문재인 정부 들어 KDB산업은행이 ‘헐값 매각’·‘호남기업 특혜 의혹’ 부담에도 대우건설 매각을 진행한 것은 의미가 크다. 산은의 비금융 자회사 매각 기조가 더욱 강해진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 산은이 ‘못나도 내자식’이라며 출자회사를 끼고 돈 것에 비하면 분위기가 달라졌다.
이런 분위기는 청와대의 의중과 이동걸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이 중 특혜 채용과 면접점수 조작 등 2가지 유형의 비리가 적발 은행은 KEB하나은행이 유일하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19~28일과 이번달 4~24일 2차례에 걸쳐 11개 국내은행을 대상으로 채용비리에 대한 점검을 진행해 5개 은행에서 22건의 채용비리 정황을 적발했다.
금감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명문대학 출신 지원자 7명을 합격시키기 위해 이들이...
채용비리 정황은 채용 청탁에 따른 특혜채용(9건), 특정대학 출신을 합격시키기 위한 면접점수 조작(7건), 채용 전형의 불공정한 운영(6건) 등으로 22건을 발견했다.
이들 은행은 지원자 중 사외이사나 임직원, 거래처의 자녀나 지인 명단을 별도 관리하고 우대요건을 새롭게 만들거나, 면접점수를 조작했다.
A은행은 전 사외이사 자녀가 서류전형에서 공동 최하위...
이 씨는 이 같은 특혜의 대가로 남상태(68)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에게 7억 원 상당의 금품을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이 씨가 공사대금을 부풀린 허위 증명서를 만들어 증빙자료로 제출하게 해 11억 4800만 원을 챙긴 혐의가 인정된다”며 이 부분을 유죄로 판단했다.
이 씨는 또 DSON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유엔빌리지를 고가로 매입하도록 한...
규제프리존법은 전국 14개 시·도가 드론, 숙박공유 등 신사업을 맡아 관련 규제를 없애고 재정, 세제 등을 맞춤 지원하는 방안이다.
청와대는 규제프리존법이 정부 정책 방향에 맞지 않는 데다 대기업 특혜 우려가 있어 제도를 좀 더 보완해야 된다는 이유로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정치권과 관료가 변하지 않는 한 이번 규제개혁이 말만 요란한 잔치로...
산은은 대우건설 헐값 매각 논란부터 호반건설 특혜 의혹과 노조의 반대 등 삼각 파고를 넘어야 한다.
2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산은이 대우건설 매각에 성공한다 해도 지분 인수금액 대비 1조6000억 원가량의 손실이 불가피하다. 산은은 2010년 1주당 1만1123원, 2011년에 1주당 1만8000원 등 총 3조1785억 원에 대우건설 지분 2억1093만 주(50.75%)를 인수했다....
경희대는 특혜입학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정용화가 면접 없이 입학한 사실이 확인되면 입학을 취소하겠다고 발표했다.
경희대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입시 지원자(정용화)가 대학원이 고지한 일자 및 장소에서 면접전형을 치르지 않은 것으로 최종 확인될 경우 대학원 관련 규정에 따라 즉각 입학 취소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면접전형 없이...
정용화는 2016년 말 경희대 응용예술학과 대학원 박사과정에 지원하는 과정에서 서류와 공식 면접을 보지 않고도 최종 합격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정용화가 경희대 대학원 특혜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대학원 진학 동기에 대한 보도가 나오며 또 한차례 파장을 예고했다.
한편 정용화는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원 미달로 실시된 추가 모집 때 지원자가 모두 합격할 정도로 경쟁률이 낮았다. 정용화 역시 특혜를 받아 부정하게 입학한 것이 아니다”라며 “대중의 평판을 생명으로 삼고 있는 연예인으로서 그럴 이유도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용화와 소속사 측은 이번 사건이 문제가 되기 전까지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도 “정원 미달로 실시된 추가 모집 때 지원자가 모두 합격할 정도로 경쟁이 없어 정용화가 들어가기 어려운 과정을 특혜받아 부정하게 입학한 것이 아니다”라며 “대중의 평판을 생명으로 삼고 있는 인기 연예인으로서 그럴 이유도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정용화는 대학원 면접에 불참하고, 소속사에서 진행된 개별면접만으로 경희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합격해 입학 특혜 의혹을 받았다. 정용화는 2016년 경희대 가을학기 대학원 입시에 지원했으나 면접에 불참해 불합격했고, 2017년 초 추가모집에 또 지원했는데 면접에 응하지 않고 최종 합격해 논란을 사고 있다.
이에 정용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용화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도 이날 "정원 미달로 실시도니 추가 모집 때 지원자가 모두 합격할 정도로 경쟁이 없어 정용화가 들어가기 어려운 과정을 특혜를 받아 부정하게 입학한 것이 아니며 대중의 평판을 생명으로 삼고 있는 인기 연예인으로서 그럴 이유도 없었다"라며 경희대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부정 입학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2017년도 추가 모집시 지원자는 모두 합격할 정도로 경쟁이 없었다. 정용화가 특혜로 부정 입학한 것도 아니고 대중의 평판을 생명으로 삼고 있는 인기 연예인으로서 그럴 이유도 없다"며 "학칙상 개별면접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더라면 정용화의 일정을 조정해 몇 시간 내서 면접에 참석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FNC엔터테인먼트는 "2017년도 추가 모집시 지원자는 모두 합격할 정도로 경쟁이 없었다. 정용화가 특혜로 부정 입학한 것도 아니고 대중의 평판을 생명으로 삼고 있는 인기 연예인으로서 그럴 이유도 없다"며 "학칙상 개별면접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더라면 정용화의 일정을 조정해 몇 시간 내서 면접에 참석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16일 방송한 SBS 8뉴스는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 A씨가 지난 2016년 10월 경희대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에 지원, 공식 면접에 불참했음에도 최종 합격해 경찰이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번 경희대 특혜 논란에는 유명 아이돌뿐만 아니라 다른 연예인, 기업인 등이 포함돼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연예인 특례 없이 본인...
경희대 아이돌 대학원 특혜 논란 주인공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가 면접을 거치지 않고 경희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합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입학 특례 논란이 불거졌다.
16일 보도된 SBS 8뉴스에 따르면 아이돌 그룹 멤버 A씨가 2016년 하반기 경희대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에 지원했으나 면접에 참가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