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상표·냄새 상표 등 비 전형 상표, 법정 손해배상제도 등의 도입에 큰 역할을 했다.
아랍에미리트(UAE)에 최초로 특허행정시스템을 수출해 '지식재산 행정 한류'의 물꼬를 트기도 했다.
특허청 관계자는 "신임 이 원장은 발명진흥, 기획, 인사, 특허정보화, 심사·심판·소송 등 특허행정 전반의 요직을 두루 거친 지재권 분야 행정전문가"라고 말했다.
“특허청과 산업통상자원부, 경찰 등과 긴밀한 협조가 이뤄져야 올바른 수사를 할 수 있습니다. 기술유출 수사는 국가 경쟁력을 지키고 정파성도 없는 만큼 전문성 있는 검사가 계속 맡아서 수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산업기술범죄수사부는 예전과 달리 전문성을 키우려는 젊은 검사들에게 인기가 많아 조직만 커지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법원은 “미국 특허청 관련 대응은 특허 전문 변호사의 주된 업무였다”며 “특허등록에 3년여 가까이 소요된 것에 대한 책임을 정 전 부사장에게 돌리기는 어렵다”고 판시했다.
해당 판결과 관련해 이 관계자는 “전형적인 책임 전가”라며 “당시 손기영 대표 등은 정 전 부사장 등이 없어도 신약개발이 순조로웠을 거로 생각한 것 같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엔지켐생명과학은 최근 미국 보건성 산하 생의학연구개발청(BARDA)의 의료대응조치(MCM) 코로나19 프로그램에 신청했고, 미국 특허청에 신약물질 EC-18의 코로나19 감염증과 폐렴 치료제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또한 ‘코로나19 전담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한국과 미국의 주요 인원들과 호흡감염내과 전문가 등 외부인사들을 포함시켜 코로나19 대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