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특허심판원에 ‘허셉틴’의 조성물 특허에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청구도 냈다. 자사가 개발한 제품이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범위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것을 주장한 것으로 국내 출시 수순을 밟는 모양새다.
업계에서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식약처 허가와 특허 무효 심판을 받는대로 신속하게 국내 허가 절차를 밟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패널로 참석한 이범호 전 특허심판원 원장(성화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은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급격한 기술 진보를, 특허제도가 어떻게 수용할 것인가"에 대해 발표하고 '공유경제와 같은 비즈니스 모델의 지적재산권 문제', '인공지능에 의한 저작물의 특허소유권 등의 문제' 등을 예로 들어 지적했다.
함께 패널로 참가한 김동석...
셀트리온은 특허심판원이 23일자로 트룩시마의 오리지널 제품인 리툭산 특허 관련 바이오젠이 보유한 특허에 대해 특허 무효 심결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오리지널 제품인 리툭산과 관련해 식약처에 등재된 용도특허에 대해 트룩시마 제품 허가 신청 이전인 지난해 4월부터 11월에 걸쳐 선제적으로 5개 특허에 대한 특허 무효 심판을 청구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최근 특허심판원이 트룩시마의 오리지널 제품인 리툭산 특허 관련 바이오젠이 보유한 특허에 대해 특허 무효 심결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리툭산(맙테라)의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의 시판을 위해 지난해 제넨테크 및 바이오젠 등이 보유한 특허에 대해 특허 무효 심판을 청구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심결을 통해 연내 트룩시마의 국내 론칭...
뒤늦게 상표권을 출원한 ‘봉구비어’가 유명세를 타며 영업점을 확대해가자 이 씨는 2014년 11월 특허심판원에 상표권 권리 범위를 확인해달라고 청구했다. ‘봉구’라는 이름을 같이 사용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헷갈릴 수 있다는 게 이 씨의 주장이었다.
특허심판원은 지난해 5월 “‘봉구네’와 ‘봉구비어’가 유사하며 같은 업종의 브랜드”라며 이 씨의 편을...
SK케미칼은 프리베나13과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졌는데, 지난 2013년 프리베나13의 제조방법와 관련된 특허인 ‘다가 폐렴구균 다당류-단백질 접합체 조성물’을 인정할 수 없다는 내용의 특허무효소송을 특허심판원에 제기했다. 프리베나13의 제조방법이 신규성과 진보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SK케미칼이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취지다. 그러나 특허심판원은 해당...
삼성물산은 이에 불복해 특허심판원에 제소했지만, 같은 결론이 내려지자 소송을 냈다.
특허법원은 삼성물산의 손을 들어줬다. 두 상표가 단순한 도형으로 이뤄졌는데, 삼성물산의 것은 아치형 모양이 들어간 오각형인 반면 발리의 상표는 정사각형에 가까워 소비자가 혼동할 우려가 없다는 판단이었다. 알파벳 B를 도형화한 기존 가방 상표들이 다수 존재하는 점도...
쿠쿠전자는 쿠첸이 자사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 권리범위확인 심판에 대한 항소심에서 승소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특허심판원은 지난해 7월 '안전장치가 구비된 내솥 뚜껑 분리형 전기 압력조리기(특허발명)가 권리범위에 속하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쿠첸이 제기한 권리확인심판 청구에 대해 "쿠첸의 확인대상발명은 쿠쿠전자 발명과 동일하거나, 균등한 구성요소...
최근에는 경보제약 등 6개사가 알비스D의 제네릭 허가를 신청하고, 특허심판원에 ‘입도 특허’에 대한 권리범위확인심판을 제기했다. 대웅제약을 포함해 총 13개 업체가 알비스D의 특허전쟁에 가담한 형국이다.
알비스 제네릭 시장에서 펼쳐지는 끈질긴 혈투가 신약과 제네릭간 펼쳐지는 모든 전략이 다 들어있다는 얘기마저 나오는 이유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경보제약, 한국맥널티, 경동제약, 삼천당제약, 한국유니온제약, 위더스제약 등 6곳은 최근 특허심판원에 ‘알비스’ 복제약(제네릭) 제품의 권리범위확인심판을 청구했다.
6개 업체들은 대웅제약이 개발한 알비스의 제네릭 제품에 대한 허가를 신청했는데, 제네릭 제품들이 대웅제약이 지난 1월 등록한 알비스의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침해했는지...
이후 특허법원 기술심리관과 특허청 영상기기심사과장, 심사품질담당관, 전기전자심사국장, 특허심사기획국장,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 등을 역임했다.
심사품질담당관 당시 특허 품질 중심의 심사 인프라를 마련했고, 전기전자심사국장으로 재직하며 심사관의 전문 역량을 높였다는 평이다. 특허청 내에서 특허심사·심판 관련 요직을 두루 거친 특허행정 전문가로...
얀센은 지난해 4월 미국 특허청이 얀센 물질특허 무효 의견을 유지한다는 최종 권고 통지를 내리자 상급 기관인 특허심판원(PTAB)에 항소를 제기하면서, BPCIA절차에 따라 미국 지방법원에 제기한 침해 소송에 대해 특허심판원의 재심사가 진행 중임을 이유로 그 결과가 나올 때까지 소송을 중지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판결의 결과로 미국 내...
셀트리온은 로슈의 침해 소송에 대응해 2014년 1월 특허심판원에 로슈 제형 특허에 대한 특허무효 심판을 청구했으며, 지난해 5월 특허심판원으로부터 이미 특허 무효 심결을 받았다.
한편 셀트리온은 향후 특허권자가 무효화된 권리 행사나 의도적인 법적 지연 절차 등을 통해 발생된 허가 및 판매 지연에 따른 손해에 대해 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지 법적 검토에도...
또한, 엔플라스와의 소송에서 서울반도체는 앞서 지난해 9월 미국 특허심판원이 내린 3건의 특허무효 판결을 포함해 미국, 한국, 유럽 등에서 모두 특허 무효 판결을 받아냈다.
이로써 약 2년 반을 끌어온 엔플라스와의 특허소송은 서울반도체의 승리로 일단락됐다. 서울반도체는 이 같은 핵심특허들로 향후 조명업계에도 추가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넥리스트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샌디스크와 스마트 모듈러에서 제기한 특허무효 심판에서 승소했다고 24일 밝혔다.
미국 특허청 산하 특허심판원(PTAB, Patent Trial and Appeal Board)은 넷리스트의 메모리 자체검사 기술특허 두 건과 관련해 샌디스크가 무효를 주장한 17항목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결했다.
해당 특허는 서버용 메모리 모듈인 LRDIMM과 대용량...
12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젠은 셀트리온을 상대로 특허심판원에 '적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을 청구했다.
이 소송은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가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를 침해한다는 점을 확인해달라며 내는 소송이다.
만약 이 소송에서 바이오젠이 승리하면 트룩시마의 출시 가능 시기가 다소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 반면 셀트리온이 승리하면 트룩시마는 특허...
이날 심문기일에 나온 내용에 따르면 특허심판원에서도 현재 같은 내용의 법률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양 측은 이곳에서 이뤄지는 상표권 분쟁에서는 ‘이현경 씨의 상표권이 무효’라는 점을 다투고 있다.
재판부는 이날 심문기일을 종결하고, 양측에 관련 서류를 22일까지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재판부는 2월 중순께 법원 인사 시기와 겹치긴 했지만, 최대한 서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