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3년간 3조 원 규모의 민관합동 사업화 지원 펀드도 조성한다. R&D 지원 대상을 민간이 선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을 확대하는 취지다. 특허 등 지식재산을 활용해 도전적인 투자에 나서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혁신박스 제도 도입도 검토한다.
공공연구기관의 자체 창업을 위해선 법적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제도 보완에 나선다. 연구자나 직원 등이...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올해 9000억 원 이상 결성된 기술금융펀드의 추가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9일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GS타워 아모리에스 열린 '제4회 지식재산 금융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포럼은 금융위와 특허청이 공동 개최하는 것으로 혁신기업에 대한 지식재산 금융·투자 활성화를 주제로 열렸다.
김...
현대모비스는 협력사와 동반 성장 생태계 구축을 기업 핵심 가치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다양한 활동 가운데 중소 협력사들의 기술 자생력을 위한 상생도 지속 중이다.
우선 지식재산권 공유와 신기술 개발 지원 등을 통한 기술 상생에 힘쓰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미래차 연구 개발 분야 특허 개발에 집중하면서 이렇게 확보한 특허권 가운데 일부를...
체외면역진단기기 전문기업 피씨엘이 mRNA 백신ㆍ치료 원천특허를 보유한 엠큐렉스를 계열회사로 편입한다.
피씨엘은 올릭스, 삼양홀딩스, 키움뉴히어로1호펀드, 아주좋은성장지원펀드 등 4개 법인을 대상으로 총 122억 원 규모의 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단행하고, 유상증자 주금으로 4개 법인이 소유한 엠큐렉스의 발행주권 54만100주(40.76%)를 현물로...
펀드 관련 규율을 준용한 정보제공 규제를 도입하고, 규제차익 발생 방지를 위한 운용규제 장치를 도입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유동화법 등 기존 제도를 통한 자산유동화가 어려웠던 중소·혁신 기업의 보유자산 유동화 및 자금조달을 지원할 수 있다”며 “조각투자, 주식소수점 거래 등 혁신서비스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병원·법무법인도 신탁 업무...
비전펀드가 올해 상반기에만 500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최근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은 손 회장이 ARM 지분 매입을 요청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2020년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에 ARM을 400억 달러(약 56조 원)에 매각하려 했으나 규제 당국의 독과점 지적으로 올 초 무산됐었다. 당시 유럽연합(EU), 영국 정부는 엔비디아가 ARM의 특허를 무기로...
자체 보유한 특허를 미거래 중소기업까지 개방해 올해 8월까지 약 1900여 건을 무상 양도했다.
삼성전자가 2013년 설립한 '상생협력아카데미'는 협력회사 혁신을 지원하는 '컨설팅 센터', 혁신·직무·기술·리더십 등의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교육 센터', 인재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회사 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청년일자리 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신제품은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라이필 바이탈 락토 키즈’와 온가족을 위한 ‘라이필 바이탈 락토 패밀리’ 두 제품으로 세계 3대 유산균 기업으로 꼽히는 미국 다니스코사의 유산균과 농심이 개발해 특허받은 유산균을 배합한 제품이다.
현재 농심은 기존 사업 이외에도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SK하이닉스는 1~2차 협력사들의 대금지불 조건 개선을 위해 무이자로 대출해주는 500억 원 규모의 납품대금펀드를 별도로 운영 중이다. 기술 잠재력이 큰 유망 중소기업을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해 기술개발 자금을 역시 무이자 대출로 지원한다. ‘반도체 아카데미’는 반도체 관련 산업지식과 노하우를 협력사 등에 공유해 왔다.
또 SK텔레콤은 앞서 올...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축사에서 “정부는 규제 혁신, 모태펀드 확대 등 스케일업 금융 공급과 성장 환경 조성을 통해 신흥 벤처의 탄생과 글로벌 유니콘으로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며 “혁신 벤처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초격차·디지털 창업을 지원해 디지털 지구를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벤처·스타트업 3.0 상생모델’을...
등록한 특허는 총 392건에 달한다.
올해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사이버 보안, 반도체 소재 등의 분야에서 14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과기정통부를 비롯한 여러 기관의 협력을 통해, 신용보증, 투자유치, 해외 현지 보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게 된다.
기업들은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3년간 최대 100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받게 된다. 한국 ICT펀드를...
추가 펀드조성 통해 AUM은 7조 원 상회 전망
백두산 한국투자 연구원
◇이랜텍
각종 논란을 침묵시킬 올해 실적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3만4900원으로 상향
KT&G의 가장 신뢰할 만한 공급처
논란은 그만, 이제는 ESS 부문에 주목하자
김규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비올
독자적 기술 기반의 에스테틱 의료기기 전문기업
스칼렛S, 실펌X 등 피부미용...
과기부는 2020년 시작한 이 사업으로 30개 기업을 선정ㆍ지원했으며, 투자 유치 2607억 원, 매출액 2490억 원, 고용창출 810명, 특허 출원ㆍ등록 450건 등 성과를 냈다.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신용보증기금,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본투글로벌센터, 서울보증보험 등과 민ㆍ관 협력을 통해 신용보증, 투자유치 연계, 이행보증보험 지원...
같은당 정태호 의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테르텐은 2013년과 2016년 중기부 산하기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으로부터 각각 9800만 원, 1200만 원 규모의 용역을 수주했다. 2017년 12월까지 특허청에 8600만 원, 국방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선 23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납품했다.
이 후보자는 각 기관에서 자문위원을 했던 시기와 테르텐의 수주 시점에...
센터는 수상 아이디어를 현업 및 협력사와 공동과제로 도출해 제품화 및 사업화를 돕고 국내ㆍ외 특허 등록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L&S벤처캐피탈 투자펀드 얼리 스테이지 3 심사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의 응모 및 접수는 다음 달 2일 오전 8시부터 6월 6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DBL 스퀘어 내 SV 공모 사이트에 참가 신청서...
특히 액체수소 및 수소가스 기자재의 국산화를 위해 기술개발 제품의 실증 협력과 특허·인증 획득 지원, 동반성장펀드 우선 대부, 구매 및 판로개척에 이르는 다양한 지원 계획도 공유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수소경제 시대를 앞두고 대중소기업이 함께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제언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수소 기자재...
8개 정부부처는 이번 2차 모태펀드에 총 9297억 원을 출자한다. 부처별 주요 출자 분야를 보면 △중기부는 창업초기와 지역뉴딜 △문체부는 관광기업 및 중저예산영화 △과기정통부가 메타버스 △특허청은 특허기술사업화 △환경부는 미래환경산업, 녹색산업 △국토부가 드론 및 자율주행차 같은 특화산업 △해양수산부, 해양 신산업 △교육부, 대학 및...
SK네트웍스는 친환경 대체 가죽 기업 ‘마이코웍스(MycoWorks)’가 조성하는 ‘시리즈 C’ 라운드에 2000만 달러(약 237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리드 투자자에 이은 두 번째 규모이며, 펀드를 제외한 전략적 투자자(SI) 중 최대 규모다. 양사는 투자 계약과 더불어 향후 생산 시설 확대, 판매망 구축, 가죽 외 신소재 개발 등 사업...
같은 날 기준 환매조건부채권(RP)형 잔고와 머니마켓펀드(MMF)형 잔고는 각각 33조4954억 원, 3조1802억 원을 기록했다. RP형과 MMF형은 안정적인 기업어음에 투자하는 초단기 상품으로 증시 대기자금을 담아두기에 적합하다. 투자자예탁금 역시 64조6642억5500만 원을 기록해 이를 종합한 현재 증시 대기자금은 약 131조9800억 원으로 추산된다.
약 132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