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3학년인 홍정운 군은 6일 전남 여수시 한 요트선착장에서 현장실습을 하다 목숨을 잃었다.
당시 홍 군은 현장실습 계약서에도 없는 잠수 작업을 하다가 변을 당했다. 전문 잠수사를 투입할 때 들어가는 비용을 아끼려 현장실습생을 잠수작업에 투입한 것은 아닌지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성화고 학생들이 실습 중 사망한 것은...
전남 여수에서 특성화고 3학년 홍정운 군이 현장실습 중 사망한 사건은 교육 당국의 점검 부실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전남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현장실습 기업선정 기준’을 공개하며 “이번 사고는 학교와 교육청의 현장실습 기업에 점검 부실이 원인이다. 사고를 당한 학생은 제대로 된...
특성화고 재학 중 현장실습에 나선 홍 군은 6일 여수의 한 선착장에서 잠수 작업을 하던 중 사망했다.
유 부총리는 "제대로 훈련받지 않은 학생이 잠수 업무를 지시받았다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며 "기본이 지켜지지 않아 발생한 사고를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강조했다. 이어 "왜 사망에 이르게 됐는지, 법령 위반사항 등을 엄중하게 조사하고...
현장실습 하던 특성화 고교생 익사...안전관리 부실 논란
전남 여수의 한 요트 선착장에서 현장 실습하던 고등학생이 잠수 작업 도중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7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 42분경 여수시 웅천친수공원 요트 정박장 해상에서 잠수작업을 하던 특성화고 3학년 A군이 작업 도중 숨졌습니다.
A군은 잠수 장비를 착용하고 요트 선체 외부...
이 외의 학생부종합전형(고른기회전형,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에서는 서류평가 100%만으로 선발한다.
서울캠퍼스에서 367명을 모집하는 고교추천전형은 지원자가 해당 고교에서 학교장의 추천(고교별 10명 이내)을 받아야 지원 가능하므로 원서접수 전 추천절차를 확인해야 한다.
A군은 특성화고 3학년생으로 부산교육청이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설직 9급 공무원 임용시험에 응시, 채용 열람 사이트의 ‘합격 축하’ 문구를 통해 합격 통지를 받았다.
하지만 26일 직접 찾아간 시교육청에서 자신의 합격이 ‘행정적 실수’임을 전달받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 A군은 3명을 뽑는 필기전형에서 3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격자발표...
‘합격 축하’ 확인했는데 불합격…공무원시험 고교생 극단 선택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공무원 임용시험에서 불합격한 10대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유족은 시험에서 탈락한 해당 학생에게 ‘합격 축하’ 메시지가 뜨게 한 부산교육청 측의 행정 실수가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28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D 군은 지난 26일 지방공무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청 시절부터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주로 특성화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인식 개선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중소기업에 지원하지 않는 이유가 미디어와 주변인들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중소기업을 정확하게 알려야 한다는 취지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특성화고에서는 ‘중소기업과 나의 꿈’과 같은 교과서를...
박호철 서울교원단체총연합회(서울교총) 대변인은 “이미 서울 중학교는 등교가 확대된 상태고 고등학교 중에서도 특성화고는 전면등교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방역에 대한 불안감은 있지만, 정부 지침대로 백신 접종 등이 이루어 지면 부담이 덜 할 것이란 분위기”라고 말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7월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전국적으로 완전한...
KRX국민행복재단은 5일 수원매향여자정보고를 시작으로 전국 특성화고 12개교, 28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KRX 찾아가는 취업특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KRX국민행복재단은 2012년부터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통해 금융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금융권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올바른 금융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KRX 특성화고...
올해 4년제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의 출신고교를 살펴보면 일반고가 24만3350명(73.4%)으로 가장 많았고 특수목적고가 1만4980명(4.5%), 특성화고 1만9635명(5.9%), 자율공·사립고 3만3221명(10%), 기타 2만452명(6.2%)으로 나타났다.
신입생의 일반고 출신 비율은 지난해(74.8%)보다 1.4%포인트 감소했다.
올해 대입전형에 참여한 입학사정관은 모두 9129명으로...
조기졸업 예정자 및 상급학교 조기진학 허가자는 지원할 수 없으며,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과정 이수자(일반고등학교와 종합고등학교의 직업과정 이수자 포함), 영재학교, 검정고시 출신자도 지원 불가하다. 지원자는 고교과정 중 공통과목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교과영역에서 각 교과 당 1과목 이상 이수하고, 일반선택과목 국어, 수학, 영어, 사회...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5일부터 ‘투게더 플러스(Together Plus) 특성화고 금융 멘토링’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투게더 플러스’는 한화투자증권이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맞춰 ‘금융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4년째를 맞이했다. ‘금융 멘토링’은 경제ㆍ금융 교육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9%)보다 낮았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의 경우 전국 583개교 중 463개교(79.4%)가 지난 14일 전면 등교를 실시했다. 지난 11일(302개교) 대비 161개교(27.7%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한편 교육부는 2학기부터는 모든 유·초·중·고교의 전면 등교를 추진 중이다. 이달 중 2학기 전체 학생 등교를 위한 단계적 이행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별한 잡(Job)담(談)은 특성화고 학생과 대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씨티-JA Shining Future(샤이닝 퓨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140여 명의 특성화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활동에는 한국씨티은행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에 재직 중인 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하고 모의면접을 실시하는 등...
고졸성공시대는 2015년부터 교육청 소속 기술직(9급) 공무원 채용 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해당 졸업자 선발 인원 비중을 기존 30~40%에서 50%로 확대하는 정책이다. 서일노와 A 씨 유족은 갑자기 늘어난 고졸 채용자에 대한 관리 문제로 기술(시설과)직 직원들의 전반적인 업무 부담이 가중됐다고 주장했다. [조희연 잔혹사②] “병가·휴직 중에도 업무 전화...
“고졸성공시대 정책·석면 사태에 업무 과부하”
A 씨 아내는 “어느 날은 남편이 고졸 출신 특성화고 경력 채용 직원들을 관리하는 것이 너무 힘들다며 조심스럽게 업무 고민을 털어놓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을 관리하는데 각 교육지원청 시설과 직원들의 업무 부담은 계속해서 늘어났고, 당시 본청(서울시교육청)에 근무했던 남편에게도 그 부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