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항공화물 운송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 지원을 위해 중국 충칭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특별 전세기 2대를 긴급 편성·운항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8일 인천공항을 찾아 유휴 여객기를 활용한 긴급 항공화물 운송 현장을 참관한 후 수출지원기관, 수출입기업 및 물류 기업과 '수출상황...
또 각국의 출입국 제한으로 막힌 기업인 특별입국 허용, 탄력적 인력운용을 위한 노동규제 완화 등을 건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례로 삼성전자의 경우 중국 시안 2공장에 반도체 기술진을 긴급 파견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전세기를 띄워 해외 공장에 필수 인력을 보낼 수 있도록 정부가 해외 출장 지원을 강화해 달라는 건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무협은 건의서에서 세계 각국의 입국 제한 조치에 대응해 중소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활동을 위한 전세기 투입, 무감염증명서 소지 기업인 입국 허용 등과 관련해 외국 정부와의 협력을 촉구했다.
여객 항공편 취소 및 감편으로 발생하는 항공운송 차질에 대해서는 무역 긴급 서류의 우체국 국제우편(EMS) 우선 배송과 세계무역기구(WTO)를 통한 국제 공론화 주도 등을...
아시아나항공은 17일과 18일 인천~번돈 구간에 특별 전세기를 띄워 삼성디스플레이 소속 엔지니어들을 수송했다.
3월에도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소속 엔지니어들을 베트남 현지로 수송하는 특별 전세기를 3차례 운항했다.
지난달 19일에는 정부와 긴급수송 작전을 통해 자국민 수송을 위한 특별기를 운항, 이란 재외국민 80명을 국내로 수송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자사의 방호복 2만 5000벌 및 실내소독방역기 플루건 등을 긴급히 우크라이나 특별전세기에 선적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번에 수젠텍의 코로나 19 신속진단키트 ’SGTi-flex COVID-19 lgM/lgG’ 샘플을 긴급히 요청했으며 현지 보건복지부를 통해 신속히 현지 확진자 테스트를 거쳐 바로 구매 계획 의사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나아가 중소·중견기업의 출장 수요를 맞추기 위해 특별전세기를 운항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내 핵심 생산설비 가동에 필수적인 해외 엔지니어의 국내 입국 또한 보다 신속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물류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서는 항공과 해운 노선을 증편해 화물 운송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유휴 여객기를 화물기로 활용하고 중소기업의 항공 운임...
문 대통령은 페루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 3월 28일 페루에 남아 있던 우리 국민 200여 명이 전세기를 통해 무사히 귀국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아직 귀국하지 못한 우리 국민들이 일부 남아 있는 만큼 대통령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페루에서 거주 중인 1300여 명의 우리...
솔젠트의 특판대리점인 케어마일과 함께 EDGC헬스케어에 30만 명분에 대한 긴급수송을 요청했으며, 1차 선적분 15만명분의 진단키트는 이날 폴란드 항공 전세기편으로 긴급 수송한다. 특히 지난 1일 피요트르 주한 폴란드 대사가 솔젠트 삼성동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프리젠테이션을 듣고 향후 선적일정 등을 재확인하며, 폴란드 정부는 70억 원 규모 계약과...
29일 외교당국에 따르면 이탈리아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교민 590명이 정부 전세기를 타고 31일(밀라노 출발)과 내달 1일(로마 출발)에 걸쳐 인천공항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이탈리아는 유럽국가 중 코로나19 확진자(9만2472명)와 사망자(1만23명)가 가장 많은 국가다.
스페인, 독일 등 많은 유럽국가에서도 한인회 중심으로 국내 입국을 위한 전세기 운항을 추진 중에...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격리 조치에도 불구하고 LG디스플레이직원 290여 명의 특별 입국을 허용했다.
직원들은 회사가 마련한 별도 격리 시설에서 일정 기간 격리된 뒤 광저우 사업장 양산 준비에 투입된다.
26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임직원 290명이 이날 오전 8시 55분 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 전세기를 타고 중국...
특별입국절차 확대 시행에 따라 6300여 명의 입국자가 강화된 절차를 적용받는다.
방역당국은 집단감염과 사망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경북 요양병원에 대해 종사자와 간병인, 입원환자에 대한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두바이 알막툼공항으로 출발했던 임시항공편(아시아나항공, B777)이 이란 교민과 그 가족들...
지난 10일 대만 전지훈련을 떠났던 두산 2군 선수단이 키움 1, 2군 선수단과 함께 아시아나항공 특별 전세기편으로 귀국했기 때문. 이 항공편에는 발열 증세를 보인 키움 선수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항공편을 이용해 귀국한 두산 2군 선수 몇 명이 1군 선수단과 함께 훈련하는 등 접촉이 있었고 결국 두산 측은 1, 2군 선수단 전원 훈련을 중단했다.
두산...
147명이 전세기를 통해 귀국했고, 이 과정에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발생한 5명과 자녀 2명 등 7명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 격리됐다.
가격 인상과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와 손소독제에 대해서는 물가안정법 상 가장 강한 조치인 '긴급수급조정조치'가 시행된다. 앞으로 제조·판매업자는 조치가 시행되는 동안 생산량과 판매량을 매일 정부에 보고해야...
최근 전세기 1~2차 통해 복귀한 주재원들은 전원 진천과 아산에 격리 중이다. 이달 중 중국 상하이로 우선 복귀해 상황이 안정되면 우한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날 재가동에 돌입한 공장들 역시 100% 정상 가동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가 춘제 기간 외부 이동 복귀자에 대해 14일간 자가격리 명령을 확대하면서 일부 노동자들의 복귀 지연이...
교민 귀국을 위한 임시항공편(전세기)도 당초 4편으로 계획됐으나, 중국과 협의에서 2편으로 축소됐다. 확진환자 관리에 있어선 강남 일대를 활보했던 3번 환자(54·남)의 증상 발생 시점을 잘못 확인해 접촉자를 놓치기도 했다.
재난 컨트롤타워를 자처했던 청와대도 눈에 띄지 않는다. 지난달 29일 청와대는 “재난과 국민 안전에 대한 컨트롤타워는 청와대”라고 밝힌 바...
진천에선 30일까지 지역주민들이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을 교민 격리수용시설로 활용하는 것을 반대했으나, 교민들이 전세기편으로 입국한 이날 더 이상 수용을 반대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인재개발원과 주거지역 간 방역 강화, 수용 교민 통제인력 확보, 인근 주민들에 대한 마스크·손 세정제 지원, 추가 교민 수용 반대 등 요구사항을 정리해 정부에 전달할 방침이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와 관련해 조만간 전세기로 송환하는 중국 우한 지역 교민(유학생 포함)들을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에 위치한 시설에 격리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애초 충남 천안을 격리 수용시설 지역으로 지정할 것이란 방침을 세운 정부가 천안 주민들의 반발에 못이겨 돌연 장소를 변경한 것이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진천과 아산 지역...
아울러 행안부는 지자체별 대응 상황과 조치계획을 점검하고 필요 시 역학조사관 등 인력과 특별교부세 지원 등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상황관리반 단계에서 가동한 시·도 방역대책반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고 지자체 역량을 총동원해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갖추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우한 폐렴 진행 상황에 따라 대응 수위를...
28일 대한항공 노동조합(일반직 노조)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30일과 31일 하루 2편씩 총 4편의 우한 교민 특별 전세기를 운항한다.
전세기에 노조 간부들과 대의원들이 승무원으로 탑승하기로 했으며, 이들 중 10여명 이상이 자원한다.
전세기는 기내 감염을 막기 위해 승객간 간격을 넓힐 방침이라 승객당 승무원도 평소보다 많이 배치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