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가 지속할 경우 단계별로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운영하는 등 신속하게 재난에 대응하는 한편,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빠르게 피해 복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자체, 국립수산과학원과 합동으로 현장대응반을 구성해 동사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어장관리 요령을 지도하고 저수온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어류(조피볼락, 돔류, 쥐치)를 조기에...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12일 용산구청과 용산소방서 직원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이들을 대상으로 참사가 발생한 지역의 안전 점검, 관리 등이 충분했는지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특수본은 10일부터 이들 기관의 직원을 소환하며 조사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두 기관이 재난안전법에 따라 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관리하지 못했는지...
정부는 2018년 미세먼지특별법을 제정한 데 이어 2019년에는 미세먼지를 사회재난으로 공식화하고 계절 관리제를 도입했다. 올해가 4년 차다.
대책은 매년 내용이 조금씩 다르나 지난해의 경우 석탄발전의 정지와 상한제약을 통해 가동률을 줄이고, 철강과 시멘트 업종 등의 감축목표를 높였으며, 5등급 경유차의 운행을 전면 제한했다. 또 영농폐기물 불법 소각을...
특히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공연 수익금 일부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29일 이태원에서는 핼러윈 데이를 맞아 대규모 인파가 몰리며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56명이 숨지고 191명이 다치는 등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사고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외에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분향소 내 재산 심리현장상담소를 찾은 시민에게 심리적 응급처치를 시행하고, 청년층 밀집지역 등 재난 스트레스의 위험도가 높은 집단의 심리지원을 지속해서 실시한다.
사고 트라우마가 우려되는 20대 청년에 대해서는 ‘특별 심리지원’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이달 7일부터 자살예방센터에서 온라인 일대일...
현행 재난안전법은 ‘지역축제 개최 시 안전관리조치’로 ‘주최자가 있을 경우’로 한정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게 돼 있다. 또 지역축제가 있을 시 행정안전부 장관이나 시·도지사가 안전관리계획 이행 실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규정해놨다. 이태원 참사가 주최자가 없었다는 이유로 용산구와 관할 경찰 등이 안전관리에 소홀했다는 지적을 받은 만큼 주최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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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핼러윈을 앞둔 지난달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골목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대규모 압사 사고가 일어났다.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1일 오후 11시 기준 사망자는 155명, 부상자는 152명이다.
정부는 오는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고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꼼꼼하게 살필 것을 강조하며 “응급치료를 잘하면 환자의 생명을 구하듯이 정부가 얼마나 신속하게 모든 역량을 투입하느냐에 따라 사고 수습과 조치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며 빠른 대처를 당부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31일 오전 용산구에 대한 특별재난지역과 11월5일 24시까지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했다. 또 모든 정부부처와 관공서에 즉각적인 조기 게양도 지시했다.
전날 정부는 사고가 발생한 서울시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사망자 유족과 부상자에 대한 구호금 등 필요한 지원을 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사망자 유족에 대한 위로금 및 장례비, 부상자에 대한 치료비, 그리고 정부합동분향소 설치‧운영 비용 등에 국비가 지원된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서울시교육청은 사망자가 다니던 학교의 경우 특별상담실 등을 설치해 심리적으로 취약한 학생에 대한 심리 검사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학급의 경우 안정화 교육을 별도로 실시하고, 애도교육을 적극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심리 치료가 필요한 학생이 발견될 경우 병원과 연계해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부상자 포함 현장에 있던 학생에게는...
유명인을 보려는 인파가 한꺼번에 몰렸다는 의혹을 두고는 "아직 인파가 몰린 정확한 원인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한편 이번 사고를 추모하기 위해 서울 내 25개 자치구가 별도로 분향소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서울광장’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했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용산구는 ‘녹사평역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서울시는 ‘서울광장’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했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용산구는 ‘녹사평역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25개 자치구는 이날부터 차례대로 구청과 그 일대에 분향소를 마련한다. 각 자치구는 이번 참사로 인한 특별 안전대책회의를 열며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참사가 발생한 용산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다음...
31일 중앙사고대책본부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사망자는 154명(남성 56명·여성 98명)이다. 부상자는 149명이며, 중상 33명·경상 116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정부는 참사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고, 다음달 5일 밤 24시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 청사로 돌아온 후에는 공개 일정을 잡지 않고 내부 회의를 이어가며 참사 수습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용산구에 대한 특별재난지역과 11월5일 24시까지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했다. 또 모든 정부부처와 관공서에 즉각적인 조기 게양도 지시했다.
또 “정부는 사고 발생 이후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10월30일)하고, 서울시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하는 등 사고수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방에 거주하시는 유가족에 대한 지원과 외국인 사망자 가족들의 입국 지원 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다시 한번 사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사망자 중 98명은 여성, 56명은 남성으로 확인됐다. 폭 4m 정도의 좁은 길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힘이 약하고 체격이 작은 여성의 피해가 컸던 것으로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참사가 발생한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11월 5일 밤 24시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행정안전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대규모 인명 사고와 관련해 30일 서울시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이날 오전 국정 최우선 순위를 이태원 사고 수습과 후속 조치에 두겠다는 담화문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사회재난으로는 11번째 사례다. 앞서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2003년 대구지하철 방화사건...
대통령실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대해 “사고가 일어난 지 만 하루도 안 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건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이태원 사고수습과 후속 조치에 둔다는 오늘 오전 대통령 담화문 발표에 따른 조치”라며 “이를 통해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부상자 치료비와 사망자 장례비 등 사고를 당한 분들에게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과 소통에 대해서는 “대통령과 아직 소통 못 했고, 다만 출국 직전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상황을 공유하고 최대한 협조했다”고 했다.
끝으로 서울시의 사고 예방 책임론에 대한 질문에 오 시장은 “좀 더 얘기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하면서도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면 서울시민 아닌 분들도 도와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