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이 국민취업지원제도는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언급한 '전 국민 고용보험' 추진의 첫 단추를 꾀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한국형 실업부조'로 불리는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폐업 영세자영업자 등에 직업훈련·일경험프로그램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직활동기간 중...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취임 3주년 대국민 특별연설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국판 뉴딜을 통해 디지털 경제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디지털 경제는 한편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낼 것이지만 한편으로 기존 일자리를 많이 없애게 될 것”이라고 우려하면서 “이들을 어떻게 새로운 일자리로 옮겨갈 수 있도록 해주고, 생활을 보장해 줄 수...
문 대통령이 지난 10일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강조한 ‘전 국민 고용보험 시대’를 위해서는 이들 법안의 입법이 필요하다. 민주당은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입법을 추진하기 위해 ‘추가 임시국회’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여야가 임시국회 일정에 합의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빠듯하다. 우선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부친상을 당해, 발인일인 12일...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밝힌 전 국민 고용보험제도의 단계적 추진 방향에 대해 "매우 안이하기 그지없는 대책"이라고 날세웠다.
심 대표는 11일 상무위원회에서 "대통령의 선언을 환영하지만 이렇게 소극적인 방식은 사실상 1200만명에 달하는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상당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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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전날 대통령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국판 뉴딜’을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할 것”이라며 “5G 인프라 조기 구축과 데이터를 수집, 축적, 활용하는 데이터 인프라 구축을 국가적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소프트센은 빅데이터 솔루션 및 IT인프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전날 문재인 대통령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개성공단’에 관한 언급이 빠진 데 관한 비판도 제기됐다. 정기섭 비대위원장은 “개성공단 재개 없이는 남북이 한 발도 못 나간다는 것을 대통령도 알 텐데, 언급 못 한 이면이 마음 아프게 다가온다”고 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말처럼 ‘한국이 미국 승인 없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라’...
강 대변인은 이날 오전 라디오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내놓은 '전 국민 고용보험' 언급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우선 "학습지 강사나 골프장 캐디 등 특수고용직 노동자, 대리운전 기사 등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나 예술인 등의 경우 빠르게 고용보험 가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가진 ‘취임 3주년 대국민 특별연설’을 통해, 임기 후반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정운영 목표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위기가 100년 전 대공황과 비교된다”면서, 끝이 언제인지 모르는 최악의 마이너스 성장에 직면했음을 토로했다. 심각하고 장기적인 충격에 대한 엄중한 인식을 반영한다. 무역수지 적자, 서비스업 위축...
경영계가 문재인 대통령 취임 3주년 특별연설 이후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한편, 경제활력을 되살리기 위해선 규제 완화 등 민간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이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문 대통령은 10일 특별연설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가 할 수 있는...
대한상공회의소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3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밝힌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동시에 "낡은 규제의 개선 등을 통한 민간 활력의 회복이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경상 대한상의 경제조사본부장은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 디지털...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이뤄진 취임 3주년 대국민 특별연설에서 경제분야를 제외한 나머지 시간에는 남은 임기 2년 동안 추진할 국정운영 목표를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우선 “모든 취업자가 고용보험 혜택을 받는 ‘전국민 고용보험시대’의 기초를 놓겠다”면서 “고용보험 적용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시행해 우리의 고용 안전망 수준을 한 단계...
경영계가 10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3주년 특별연설 이후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한편, 이를 위해 기업 활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날 특별연설과 관련해 “사상 초유의 경제 위기 앞에 정부가 방심하지 않고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우리 경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특별연설에서 ‘경제’라는 단어만 19번을 사용했다. ‘위기’라는 말도 15번이나 했다. 둘을 합치면 경제위기가 된다. 대책으로 제시한 ‘선도’는 8차례다. 현시점을 관통하는 키워드인 ‘코로나’와 ‘방역’은 각각 6번과 5번으로 상대적으로 적었고, 북한은 아예 등장하지 않았다. ‘남북’이라는 표현에서 절반만 나왔다고 할 수 있다.
문...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취임 3주년을 맞아 '대국민 특별연설'을 갖고 새로운 국가비전과 임기 후반부 목표를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있은 기자회견에서 "지금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와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며 "우리의 목표는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이라고 말했다.
과감한 정책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3주년 특별연설을 가진 뒤 기자들과의 문답에서 "경제가 어려워지면 지역 경제가 더욱 앞서서 타격을 받고 지역의 고용 사정도 나빠질 수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역 사업으로 돼 있는 여러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국책사업, 예타 면제사업 등의 시행을 앞당길 것"이라며 "노후...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3주년 대국민 특별연설에서 밝힌 경제위기 극복 취지에 동감을 표하며 앞으로 한국 경제가 위기 극복과 새로운 기회 창출에서 세계의 모범이 되는 길을 개척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경총은 10일 문 대통령의 특별연설 이후 입장문을 통해 "한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