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22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정책을 비롯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CBC 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양국 정상 간 전화회담은 바이든 대통령이 외국 정상과 가진 첫 통화로 30여 분 계속됐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두 정상은 코로나19 대응을 포함해 경제 회복...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22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외국 주요 정상 중 가장 먼저 전화통화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화 통화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과 캐나다 간 ‘키스톤 송유관XL’ 공사를 무효로 하는 행정명령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트뤼도 총리는 바이든의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바 있다.
한편, 사키 대변인은 2013년 버락...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제이슨 케니 캐나다 앨버타주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의 이 같은 조처와 관련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에게 보복을 촉구했다.
케니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이 송유관 사업을 취소한 것은 모욕적”이라며 “앨버타주와 캐나다 경제에 직격탄을 날렸다”고 맹비난했다.
언급한 송유관 사업은 버락 오바마 정부 때부터 결정이...
WSJ는 “캐나다 정부 관계자들은 바이든 인수위원회에 계속해서 해당 사업을 압박하고 있다”며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도 대선 직후 바이든 당선인과의 첫 통화에서 최우선 과제로 키스톤 사업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대규모 실직 사태 우려도 있다. 현재 1000여 명 직원이 공사에 투입된 상태다. 회사 측은 이미 지난해 8월 인력 고용과 관련해 4개 노동조합과...
'영국의 트럼프' 존슨 총리 마저 "수치스러워"트뤼도 캐나다 총리 "분 단위로 상황 지켜보고 있어"러시아는 "미국 위선 보여준 것" 비판베네수엘라 정부 걱정 사는 굴욕적인 처지 놓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의 의회 난입 소식에 전 세계 지도자들은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 평소 트럼프 대통령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던...
이날 결정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2015년 말 집권한 이후 중국이 주도하는 거래를 두 번째로 차단한 것이라고 WSJ는 전했다.
집권 자유당은 초기 정책 목표가 중국과 더 밀접한 경제 관계를 맺으려는 것이었지만, 갈수록 커지는 국가안보 위협 등으로 대립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이란에 대한 미국의 제재 위반 혐의로 캐나다 당국이 2018년 밴쿠버에서 중국...
우선 연내 24만9000회분을 먼저 공급받기로 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트위터에 도착 비행기 사진과 함께 “좋은 소식”이라면서 “그러나 코로나19와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경계를 강화하자”고 적었다.
이날 도착한 백신은 캐나다 전역에 위치한 14곳의 접종 장소로 운송될 예정이다. 이르면 14일부터 장기 요양시설 거주자와 의료진을 시작으로...
트뤼도 총리 “이번 주 보건당국 승인 후 다음주 첫 접종” “미국 백신 수출 제한에도 영향 없어”
캐나다가 다음 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돌입한다. 미국이 백신의 해외 반출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내놨지만, 캐나다 정부는 공급 일정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그는 9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10일에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잇따라 전화로 논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현 정권하에서 흔들린 미국과 유럽 관계 복구를 외교 최우선 과제로 삼으려는 자세가 엿보인다고 닛케이는 풀이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시작으로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 아일랜드의 미홀 마틴 총리와 전화회담을 진행했으며,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도 이르면 12일 첫 전화회담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당선인과의 통화에서 직접 축하 인사를 전하는 것은 물론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할...
캐나다 총리 "마스크 착용 계속해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화이자의 유망한 백신 결과는 ‘터널 끝에서 빛을 본 것과 마찬가지”라며 “그러나 백신이 널리 사용되기 전에 여전히 몇 가지 장애물이 남았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국민은 아직 긴장을 풀어서는 안 된다”며 “사회적 접촉을 제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바이러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화이자의 유망한 백신 결과는 ‘터널 끝에서 빛을 본 것과 마찬가지”라며 “그러나 백신이 널리 사용되기 전에 여전히 몇 가지 장애물이 남았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국민은 아직 긴장을 풀어서는 안 된다”며 “사회적 접촉을 제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을 줄이기 위한 다른 조치를 계속 취해야...
문재인 대통령, 트뤼도 캐나다 총리에 "유명희 지지해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통화를 하고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결선에 오른 유명희 산업통산자원부 통산교섭본부장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트뤼도 총리와의 전화에서 "통상 분야 전문성과 현직 통상장관으로 구축한 네트워크와 정치적...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결선에 오른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25분간 전화 통화를 갖고 WTO 사무총장 선출 및 코로나 대응 협력, 다자무대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아베 총리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차이잉원 대만 총통,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왕세제,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등 15개국 정상과 트위터상으로 작별 인사를 나눴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트럼프는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확실히 초청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그는 “푸틴을 G7 회의에 초대할 것”이라며 “그는 중요한 인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러시아가 G7 회의에 참석하면 보이콧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캐나다는 일국양제의 강력한 지지자”라면서 “캐나다-홍콩 범죄인 인도조약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중국의 홍콩보안법 강행 이후 캐나다가 홍콩과 사법적 관계 단절에 나선 첫 국가라고 평가했다. 홍콩은 미국 유럽 호주 등 세계 30여개국과 범죄인 인도조약을 맺고 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인종차별 항의 시위 대처와 관련한 질문에 21초간 말문을 열지 못했다고 2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트뤼도는 수도 오타와의 총리 관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트럼프가 폭력을 진압하기 위해 군대를 동원할 것이라고 위협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묻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기자의...
전날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도 “러시아는 계속해서 국제사회 규칙과 규범을 무시하고 있다”면서 G7에 복귀하면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대변인은 “의장국이 다른 국가를 게스트로 초대하는 게 관례”라면서도 러시아 재합류에 대해서는 “복귀를 정당화할 어떤 행동 변화를 보지 못했다”고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앙겔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도 “G7 정상회의가 계속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미국이 주최국으로서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하는지 살펴보겠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러나 NYT는 “G7 정상 사이에서 대면 개최가 시기상조라는 입장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또 미국 코로나19 감염률이 높은 데다 이달 백악관 관계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