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에서는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45%의 지지율로 19%를 기록한 2위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상원의원에 비해 26%포인트 차로 크게 앞섰다. 공화당은 20일 사우스캐롤라이나, 23일 네바다에서 각각 3∼4차 경선을 치른다. 트럼프는 현재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도 42%(CBS 여론조사)의 지지율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어 뉴햄프셔에 이어 3연승 가능성이...
한편, 공화당은 오는 20일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에서도 도널드 트럼프의 돌풍이 거센 것으로 나타났다. CBS의 여론조사에서 트럼프지지율은 42%를 기록했다. 2위는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으로 20%에 그쳤다.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상원의원(15%),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뉴햄프셔 주 정부가 이날 오후 2시30분께 개표작업을 마무리한 결과, 전날 치러진 프라이머리에서 샌더스 민주당 후보가 60.40%의 지지율을 기록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37.95%)을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공화당에서는 트럼프 후보가 35.34% 득표율을 기록,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15.81%)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공화당에서는 3위 자리를 놓고 테드 크루즈...
샌더스는 경제에 불만을 가진 차세대의 생활 향상에 비관적인 무당파 층과 젊은층의 지지에 힘입어 승리를 거머쥐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과거 클린턴에 대한 승산이 거의 없다고 주목받던 비주류 후보가 국가의 방향성에 불만을 품은 유권자의 표심을 잡는데 성공한 것으로 분석했다.
출구 조사에 따르면 샌더스의 지지율은 66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과...
이날 오후 9시 현재 개표가 19% 진행된 민주당의 경우 샌더스 후보는 58%를 얻어 40%를 얻은 힐러리 클린턴에 18%포인트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각 현재 15%의 개표가 이뤄진 공화당의 경우는 트럼프 후보가 35%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2위 자리를 놓고는 존 케이식 후보가 16%로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테드 크루즈(12%), 젭 부시(11%), 마르코 루비오...
그간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30%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여유롭게 제쳐왔다. 하지만, 결전의 날 뚜껑을 열어보니 승리는 트럼프가 아닌 크루즈 의원에 돌아갔다.
이날 개표 결과 후 크루즈 의원은 자신의 승리가 “풀뿌리 지지자들의 승리고, 아이오와 주와 전국에 용기있는 보수주의자들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오늘의 결과는...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27.7% 득표율을 확보해 24.3% 확보한 트럼프를 따돌리며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 3위에는 마르코 루비오(23%)가 이름을 올렸다.
크루즈의 코커스 승리소식에 유력 경쟁상대였던 트럼프와 루비오 후보도 재빠르게 결과를 인정했다. 이날 코커스에서 2위를 기록한 부동산 재벌 트럼프 후보는 지지자들에 “명예롭게 생각한다”면서 “나는 정말로...
공화당은 크루즈 후보가 30.0%의 지지율로 1위를, 그 뒤는 지지율 27.1%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맹추격하고 있다. 3위는 마르코 루비오(18.9%), 4위는 벤 카슨(9.7%), 5위는 랜드 폴(4.4%)이 기록 중이다.
한편 아이오와는 인구 310만 명에 불과해 미국의 50개 주 가운데 규모가 가장 작은 주 중 하나이지만, 이곳의 코커스 결과가 다른 지역에 큰 영향을 미치며 대선...
퀴니피액대학이 지난달 25∼31일 아이오와 주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샌더스 의원의 지지율은 49%, 힐러리 클린턴이 46%로 나타났다.
공화당에서는 트럼프가 퀴니피액대학과 블룸버그 여론조사에서 모두 28%를 얻어 23%를 기록한 크루즈 의원을 5%포인트 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아이오와에 이어 오는 9일 두 번째 경선지인 뉴햄프셔에서 민주당에서는...
여기에 2008년 대선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사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가 트럼프를 지지하고 나서면서 지지율은 한층 꺾였다.
민주당은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샌더스 상원의원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클린턴은 지난달 30일 아이오와에서 딸 첼시와 총기난사 사건으로 중상을 입고 기적적으로 살아난 가브리엘 기포드 전 하원의원과 함께 유세에 나서 총기 규제의...
공화당 후보 경선에서 지지율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69)는 트위터에 “이런 잘못된 판단을 하는 인간이 어떻게 다음 대통령이 될 수 있나. 클린턴은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대통령이 될 그릇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같은 당의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44)은 “극비 정보를 개인 이메일로 전송했다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며...
민주당에서는 유력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버니 샌더스에게 밀리는 분위기인데다 공화당에서는 ‘한 때 부는 바람’에 지나칠 것으로 예상됐던 도널드 트럼프가 ‘막말’ 수위를 높일수록 그의 지지율도 덩달아 치솟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자연스럽게 ‘좋은 대통령감이 없다’는 국민의 실망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주의 다른 민주당 전문가는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지지에 상한이 있는 것처럼 힐러리에 대한 지지도 상한이 있다”며 “힐러리가 무엇을 하더라도 근본적으로 신뢰하지 않는다는 유권자가 늘 40%는 된다”고 지적했다.
‘변화의 아이콘’이 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지지율 부진의 원인으로 지적됐다. 뉴햄프셔의 다른 민주당 전문가는 “젭 부시가...
그는 아이오와주 뉴햄프셔에서 “도널드가 권위 있는 법학자의 의견이라고 내세운 것이 진보 성향인 로렌스 트라이브 하버드대 교수인 것이 더 이상하다”면서“트라이브 교수는 민주당원이자 힐러리 클린턴의 지지자다”고 지적했다. 크루즈 의원이 이처럼 강력하게 트럼프에 반격에 나서는 것은 출생지에 대한 논란이 ‘대선 풍향계’로 불리는 아이오와주의...
후보별로는 공화당 및 무당파 성향의 젊은 유권자 중 26%가 도날드 트럼프 후보를 지지해 벤 카슨, 마르코 루비오, 젭 부시 및 테드 크루즈 후보와는 두 자릿수의 격차를 보였다.
민주당 후보 중에서는 버니 샌더스 후보가 46%의 지지를 받아 35%에 그친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크게 앞섰다. 전체 유권자의 지지도에서는 클린턴 후보가 20% 포인트 가까이 앞선 것과는...
2016 미국 대선 레이스에서 초기 경합지인 아이오와 주와 뉴햄프셔 주에서 민주당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버니 샌더스 버몬트주 상원의원의 지지율 경쟁이 접전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날 WSJ와 NBC뉴스가 아이오와 주의 민주당 지지자를 대상으로 공동 집계한 여론조사에서 클린턴 전...
현재 여야 각 당의 유력 대선 경선 후보로는 민주당은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공화당은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선전하고 있다. 클린턴 전 장관은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전폭적인 외조와 퍼스트 레이디 시절부터 이어진 화려한 정치 행보, 당 내의 강력한 지지 기반에 힘입어 순조롭게 지지율을 높이고 있다. ‘이메일 게이트’로 잠시 주춤했지만...
다만 공화당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는 이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CNN과 ORC(전략연구컨설팅)가 성인 1018명(민주당 성향 414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한 결과 클린턴 전 장관은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50%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인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의 34%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CNN은 “클린턴 전 장관이 샌더스 의원을 외교...
한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몬머스 대학이 지난 22~25일 아이오와 주 민주당 성향 유권자 400명을 상대로 여론조사한 결과 65%의 지지를 얻어 버니 샌더스(지지율 24%)를 상대로 압도적 우위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두 사람의 지지율 격차가 평균 7%포인트 수준에 머물렀음을 고려하면 상당한 변화로 풀이된다. 특히 클린턴 전 장관의 지지자들 가운데 84%가...
이에 워싱턴 정계에서는 현재 민주당 내 지지율 선두를 달리는 힐러리 클린턴이 잠재적으로 지지율 상승효과를 누리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바이튼 부통령은 이날 회견에서 클린턴 후보를 비롯해 특정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현 오바마 행정부의 2인자인 바이든 부통령은 상원의원을 여섯 차례 연임해 의정 활동 경력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