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5시 30분 현재 0.12% 하락한 2620.51을,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60% 높은 3만6693.41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5089.17로 0.47% 소폭 상승 중이다.
미국이 중국 공산당원의 입국을 금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는 시장 불안 요소로 작용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5시 35분 현재 1.10% 상승한 2649.01을,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1.96% 높은 3만6741.89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5481.58로 0.01% 소폭 상승,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중국의 홍콩보안법 강행에 대한 보복 조치를 내놨다. 그는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홍콩과의 범죄인 인도협정을 중단하고 경찰과 안보 관련 요원 훈련도 종료한다. 풀브라이트 장학생 프로그램 등 기타 협력도 끝낸다.
이 가운데 시장은 트럼프가 행정명령과는 별도로 서명한 ‘홍콩자치법’을 세계 금융시스템을 뒤흔들 수 있는 최대 위협으로 보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달 초 미국 상·하원에서 통과돼 이날 트럼프의 서명으로 성립된...
트럼프 대통령은 범죄인 인도법안(도망범 조례) 개정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로 들끓었던 지난해 6월 홍콩 정세와 관련해 “나는 관여하고 싶지 않다. 미국도 인권 문제를 안고 있다”면서 홍콩 이슈에 거리를 둔 것으로 전해졌다.
볼턴 전 보좌관은 이날 닛케이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에는) 일관적인 대중국 정책이 없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
중국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워싱턴과 베이징의 관계가 “매우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한 와중에도 상승했다. 11일에는 미 국무부가 중국에 거주하거나 여행 중인 자국민에게 “임의 구금 등 중국 당국의 자의적 법 집행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경계경보를 발령했다. 투자정보지 주간 ‘페인리포트’의 조너선 페인 발행인은 “중국...
또 그는 틱톡과 더불어 중국 최대 소셜미디어인 위챗을 언급하면서 “인도가 틱톡을 금지시킨 것처럼 트럼프 대통령이 두 앱에 대해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젊은 층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틱톡은 최근 여러 나라 정치권의 십자포화 대상이 됐다.
중국과 인도의 국경분쟁에 휘말려 지난달 말 핵심시장인 인도에서 퇴출되는...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 정부가 틱톡을 금지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보다 앞에 나서고 싶진 않지만 (그것은) 우리가 살펴보고 있다”며 “만약 당신의 개인정보를 중국 공산당에게 넘겨주고 싶다면 앱을 다운받으라”고 답했다.
앞서 인도는 지난달 중국과 국경충돌을 겪은 후 자국 내 틱톡, 위챗 등 중국 앱 사용 금지령을 내렸다. 인도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수천 명이 운집하는 미국 독립기념일 행사 참석을 강행해 논란을 자초했다.
브라질에서도 4만8105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브라질, 러시아에 이어 전 세계에서 4번째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인도에서는 하루 사이 2만2771명이 양성 판정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존 주요 7개국(G7)에 한국, 호주, 인도, 러시아 등을 포함한 새로운 선진국 클럽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히자 일본은 ‘틀 유지’를 강조하며 한국 참여 반대 의사를 미국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의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도전에도 딴지를 걸 태세다. 일본 정부 내에서 한국의 WTO 사무총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는 이미 이날 홍콩보안법 통과에 앞서 홍콩과의 범죄인 인도조약을 종료하고 상업관계를 축소할 것이라고 밝혀왔다. 중국군과 유착관계에 있는 수천 명 중국 유학생과 연구원에 대한 비자를 취소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주 미국 상원은 보안법 성립과 관련된 중국 당국자와 금융기관에 제재를 가하는 ‘홍콩자치법’을 만장일치로...
미국 공중보건 당국 수장인 에이자의 메시지는 “현재 상황이 통제되고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나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희망 섞인 관측과는 다르다고 CNN은 지적했다.
에이자 장관은 “미국은 이전보다 팬데믹 대처와 관련해 좀 더 좋은 위치에 있다”며 “검사와 접촉자 추적, 병원의 환자 수용능력, 개인보호장비 비축분 등이 모두 증가했고 백신과...
최 고문은 “미·중 통상협정 1단계 합의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상황에서 체결된 데다 합의 내용도 현실성이 떨어져 이행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코로나19 피해에 대한 책임을 중국 정부에 제기하면서 일단락된 듯했던 미·중 통상갈등이 다시 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정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편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은 미국이 의료장비와 보호장비 등 필요한 물자를 국내에서 제조하도록 하는 산업정책을 펼쳐야 될 이유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트럼프 정부가 의료영역을 중심으로 공급망 재편을 모색하고 있어 이번 사태가 미국과 중국, 인도, 그리고 다른 나라와의 무역관계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이...
- 김주영 대표이사 (리얼미터)
[정치구단주]
21대 국회 원구성 협상 관전평 &
국회로 공 넘어온 3차 추경 분석과 전망
- 박지원 전 의원
[동네사람들]
美 흑인 사망 시위가 미친 파장 & 트럼프의 G7 확대 논의…국가별 반응은?
- 럭키 (인도)
- 크리스티안 부르고스(멕시코)
- 크리스 존슨(미국)
김어준의 뉴스공장...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예정됐던 G7 정상회의를 연기하면서 G7 체제는 구식이어서 현재 세계 상황을 담아내지 못한다고 설명한 후 한국, 호주, 러시아, 인도를 초청했다.
G11로의 확대는 최근 홍콩 국가보안법을 두고 중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미국이 반중국 동맹을 결성하려는 시도라는 분석이 나왔다.
G7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이에 문 대통령은 "G7체제는 전 세계적 문제에 대응하고 해결책을 찾는데 한계가 있다"고 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호주, 인도, 러시아 등 4개국 초청한 것은 적절한 조치"라고 답했다.
강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표현이라고 전제하면서 "이제 세계의 외교질서가 낡은 체제인 G7에서 G11 또는 G12 로 전환하게 될 가능성이 커진...
그런 뒤 트럼프 대통령의 질문에 대해 “G7체제는 전 세계적 문제에 대응하고 해결책을 찾는데 한계가 있다”면서 “G7체제의 전환에 공감하며, G7에 한국과 호주, 인도, 러시아를 초청한 것은 적절한 조치”라고 화답했다.
양 정상은 G11외에 브라질을 포함시켜 G12로 확대하는 문제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브라질을 포함시키는 문제에 대한 의견을...
미 알리사 파라 미 백악관 대변인도 “트럼프가 이번 회의에서 중국 문제를 의제로 올려 논의하길 원한다”고 밝혀 중국 ‘왕따’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트럼프는 수차례 경고에도 불구하고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통과시킨 것과 관련, 강력한 대응 조치를 경고한 바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책임을 둘러싸고...
될 수 있는 상태를 유지시킬 것임을 확신하고 있다”며 “다음 세기도 미국이 누리는 자유를 본보기로 한 서방의 세기가 되도록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전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한국과 러시아, 호주, 인도 등 4개국을 초청하겠다는 의향을 밝히는 등 대중국 포위망에 한국이 동참해야 한다는 미국의 압박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구테흐스 총장의 발언은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팬데믹에 대한 대응은 11월 대통령선거에서 내가 재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중국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중국과의 갈등을 고조시킨 것에 대한 반응이었다.
그는 “그 어느 때보다 단합이 중요한 시기에 국제사회가 분열됐다”며 “글로벌 리더십과 권력 사이에 단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