힉스 보좌관, 이번 주 트럼프 대통령 유세에 여러 차례 동행 트럼프 대통령 부부, 현재 검사받고 결과 기다리는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전염될 위험이 커져 현재 격리에 들어갔다.
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최측근인 호프 힉스 백악관 보좌관이...
트럼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 유세에서 “바이든 후보는 나보다 경험이 많으니 당연히 나를 이겨야 한다”며 “그는 토론 능력이 훌륭하다”고 기대치를 높였다. 바이든 후보의 오랜 정치 경력을 강조해 토론에서 밀리더라도 본전을 찾을 수 있도록 포석을 깐 셈이다. 하지만 곧바로 “바이든은 프롬프터 없이 말할 수 없다”며 “사상 최악의 대통령 후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2015년 대선 유세에서 베트남전 당시 해군 전투기를 몰다 격추돼 포로가 됐던 매케인 전 의원을 겨냥, “전쟁 포로였던 사람은 영웅이 아니다. 나는 포로가 된 적이 없는 사람을 더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후 매케인 전 의원이 ‘오바마 케어’ 폐기 법안에 반대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더 악화됐다.
트럼프 대통령 유세는 마스크 착용과 모임 규모 관련 백악관 지침은 물론 주정부 가이드라인을 어기고 진행되고 있다.
바이든 캠프 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성형수술 주장에 대해 즉각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바이든 후보 조롱은 미국내 코로나19 사망자가 20만 명을 넘은 상황에서 나왔다. 그는 이 와중에도 코로나19 대처 점수로 스스로에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위스콘신주에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상품금융공사(CCC)법을 바탕으로 농가에 대한 새로운 지원 패키지를 공약했다. 이에 집권 공화당은 관련 예산으로 300억 달러(약 35조 원)를 배정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트럼프가 농가 구제기금을 정치적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자신들이 마련한 예산안에서는 이를 배제했다.
양당의 갈등이 불거지면서...
1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 유세 현장에서 전날 타계한 긴즈버그 대법관의 후임에 대해 “다음 주 지명하겠다. 여성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 헌법에는 대통령이 대법관을 지명하도록 되어 있다”고 강조하며 대선 전 의회 승인 절차를 마칠 뜻을 시사했다.
종신직인 대법관은 대통령이 지명하고, 상원에서...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펜실베이니아 유세 현장에서 “나는 숲을 깨끗이 청소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그들이 내 말을 듣지 않아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한 우회적 비판으로 풀이된다.
장관의 말에 대통령은 “곧 시원해지기 시작할 것”이라며 “지켜보면 된다”고 응수했다. 크로풋 장관이 “과학이 당신에게 동의할 수 있길...
실내 유세가 논란이 되자 팀 멀터프 트럼프 캠프 공보 담당은 “수만 명이 거리에서 시위를 벌이거나 폭동으로 소규모 사업체를 불태울 수 있다면 미국 대통령의 의견을 듣기 위해 평화롭게 모이는 것도 안 될 이유가 없다”며 최근 미국 전역에서 벌어진 인종차별 반대 시위에 빗대어 실내 유세를 정당화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날 미시간주 유세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가 얼마나 치명적인지 알면서도 일부러 경시했다”며 “더 나쁜 것은 미국민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이라고 공격했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정보가 있었고, 얼마나 위험한지 알았다”며 “그는 자기 역할을 일부러 하지 않았다. 이것은 미국민의 생사를 건 배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 노동절 유세에서 “우리는 빨리 백신을 가질 것”이라며 “매우 특별한 날짜(미국 대통령 선거일) 이전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여기에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 옥스퍼드대와 공동 진행 중인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3상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혀 안전성 우려를 키웠다. 대변인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에서 3상...
트럼프 대통령은 7일 노동절 유세에서도 “우리는 아주 빨리 백신을 가질 것”이라며 “매우 특별한 날짜(대통령 선거일) 이전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더 나아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내부에 ‘딥스테이트(미국 정부 내부의 기득권 세력을 뜻하는 음모론자들 용어)’ 일원이 있어 코로나19 백신 승인을 연기하고 있다고 음모론을 펴기도 했다. 자신의 재선을...
미국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후보가 전당대회 이후 첫 현장 유세에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후보 수락연설에서 자신을 겨냥해 쏟아낸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트럼프가 미국의 안전을 지키는데 실패했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이날 대표적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를 찾았다. 신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유세에 집중해왔던 조 바이든 부통령도 6개월 만에 대면 유세에 나서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이날 공화당 전대의 피날레를 장식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후보 수락 연설은 앞으로 펼쳐질 피 말리는 선거전의 예고편처럼 보였다. 자신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후보에 밀리고 있는...
첫째 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전대 행사장에 깜짝 등장한 데 이어 미국 국무장관까지 전대 찬조연설에 동원되면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공화당 전당대회 둘째 날 찬조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23∼28일 이스라엘과 아랍에리미트(UAE), 바레인 등을 순방...
바이든인 스크랜턴에서 태어나 10살 때 이 곳을 떠났다.
트럼프는 유세에서 “바이든은 스크랜턴에서 태어났다는 것을 상기시키겠지만, 그는 오래 전 고향을 떠났다”며 “그는 펜실베이니아의 친구가 아니라 최악의 악몽”이라고 비난했다. 그리고 그 근거로 바이든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이 지역을 황폐화 시킨 무역합의와 기후협약 등을 옹호했다고 주장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 올드포지 유세 도중 “미국으로 일자리를 되돌리는 기업에는 세금 혜택을 줄 것”이라면서 “그렇지 않은 기업에는 관세를 물릴 것이고 기업들은 돈을 더 많이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럼 기업들은 무엇을 할 것인가?”라고 물은 뒤 “일자리를 미국으로 되돌릴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의 유세장에서는 큐어넌을 상징하는 Q 플래카드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4월 일리노이주의 한 큐어넌 신봉자는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를 살해하겠다며 칼 12자루를 들고 뉴욕시로 왔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5월 큐어넌을 반사회적 테러 위협 집단으로 지목했다.
큐어넌은 공식적인 회원 수를 집계한 적이 없어 그 규모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애리조나주 유세에서 “중국과 지금 대화하고 싶지 않다”며 “내가 무역협상을 취소시켰다”고 말했다.
2월 발효된 1단계 무역합의는 6개월마다 협정 이행을 점검하는 회의를 갖기로 돼 있다.
그렉 길리건 중국 주재 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은 “미국과 중국의 대화는 낮은 수준에서는 정기적으로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가 지난 6월 오클라호마주 툴사에서 대규모 유세를 펼쳐 미국 대통령선거 열기를 끌어올리려 했지만 틱톡 사용자들이 수천 석 좌석을 등록하고 현장에 안 나타나는 등 방해 공작을 펼쳐 트럼프는 곳곳이 텅 빈 경기장에서 연설해야 했다. 유세가 끝난 후 허탈하게 걸어가는 트럼프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캠프에 참여했던 한 관계자는 “영부인이 선거 유세에 관심이 없어 트럼프 캠프의 재선 담당 팀이 실망한 상황”이라고 귀띔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24~27일로 예정된 공화당 전국위원회(RNC)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공화당 대선 후보 수락 연설 후 지지 연설을 할 예정이다. 하지만 그마저도 언론에 비공개로 진행돼 공개적인 존재감 부각에는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