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에 대한 규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SNS 규제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그들에게 주어졌던 책임에 대한 보호를 더는 받지 못할 것이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SNS 등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는 정보기술(IT) 회사는 유저가 올린 게시물과 관련된 법적...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28일 소셜미디어와 관련된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나 그 명령에 무엇이 담겼는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 행정명령에 대해 연방통신위원회(FCC)와 상의하지 않았다.
한편 페이스북은 트위터 경고 딱지에 격분한 트럼프 달래기에 나섰다. 페이스북은 이날 자사 플랫폼에 트럼프가 우편투표 관련한 트위터와...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개입”이라며 대노,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와 소셜미디어 업계 간 깊은 갈등을 예고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우편투표가 선거조작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편투표 도입에 반대하는 내용의 트윗을 2건 올렸다.
트럼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일부 주(州)들이...
소셜미디어 트위터가 자사 서비스의 열광적 사용자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윗에 처음으로 ‘팩트체크’ 경고장을 붙였다고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트위터는 세계 지도자들이 잘못된 정보와 허위 사실을 퍼뜨리는데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는데 처음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트럼프는 이날...
한 소비자는 소셜미디어에 웬디스 드라이브스루에 ‘소고기 제품 판매 불가’ 공지가 붙은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일부 네티즌은 소셜미디어에 과거 웬디스 버거를 유명하게 만든 1980년대 광고를 게재, 육류 공급 부족에 따라 햄버거 판매마저 제한돼 버린 상황을 풍자하기도 했다. 당시 웬디스는 ‘소고기는 어디에?(where’s the beef?)’라는...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코로나19가 중국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발원했다는 증거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언급했다. 이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도 3일 우한연구소를 발원지로 지목하며 중국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파미셀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특히 중국은 소셜미디어에 가짜 뉴스를 확산하는 수법을 구사, 미국과 유럽 선거에 개입한 러시아를 모방한 ‘선전전’을 펼치고 있다고 27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분석했다.
미국과 유럽은 감염 대책에도 정신이 없는 가운데 가짜뉴스 공세를 벌이는 중국의 움직임도 경계해야 하는 이중의 부담을 안게 됐다.
중국이 지난달 코로나 감염이 만연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 코로나19 언론 브리핑에서 바이러스 기원에 대한 논란을 부채질했다. 그는 “중국에 고의적인 책임이 있다면 그에 상응하는 결과에 직면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사실 바이러스 기원에 대한 논란을 부추긴 것은 중국이라는 평가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 차례 코로나19를 ‘차이니스 바이러스’라며 중국이 전 세계에 병을...
또 다른 소셜미디어인 트위터도 주요 공략 대상이다. 게재 내용은 미국의 코로나19 대응 폄하와 자국 홍보가 주를 이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을 깎아내리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중국 정부를 옹호한다.
트럼프가 코로나19를 ‘중국 바이러스’라고 부른 것을 비판하고 코로나19가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이미 미국에 존재했다고...
시장의 현자들과 미디어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 주가는 무너지지 않았다. 물론 코로나가 잡히지 않고, 여름까지 모두 집 안에서 나오지 않는다면, 종말이 올 수 있다. 코로나 이슈로 각국이 각자도생의 길에 들어서고, G2(트럼프와 시진핑)의 지도력이 흔들리는 시나리오이다. 하지만 숲을 보지 말고, 나무를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좋은 기업들이 좋은 주가에 와...
양국 무역전쟁이 2년 넘게 계속된 가운데 이제는 서로 상대국 기자를 추방하고 인력 감축을 강제하는 등 미디어 산업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는 지난달 신화통신과 중국일보, 중국글로벌TV네트워크(CGTN) 등 중국 관영매체들을 대사관과 같은 외국 사절단으로 지정해 미국 내 자산을 국무부에 등록하고 새로운 자산 취득 시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GE 전 회장이자 CEO이며 전설적인 경영자인 잭 웰치가 사망했다”며 “‘중성자탄 잭’과 같은 기업 리더는 없었다. 그는 나의 친구이자 지지자였다. 우리는 함께 훌륭한 딜(Deal)을 했다. 그는 절대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따뜻한 애도를 그의 훌륭한 부인과 가족에게 보낸다”고 애도했다.
관료주의적인 자기만족을...
반트럼프파이기도 한 미들러는 21일(현지시간) ‘POTUS’에 자신의 의견을 올리기 위해 일부러 소셜미디어를 방문, “나는 기생충이 백악관을 차지한 게 더 짜증난다”고 적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대선 유세 집회에서 올해 아카데미상에서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한국 영화 ‘기생충’이 수상한 데 대해 “너무했다”며 외국어 영화상 수상에 불만과...
억만장자가 자신이 세운 경제 전문 미디어 그룹 ‘블룸버그 L.P.’의 여직원들을 향해 ‘살찐 계집’, ‘말상의 레즈비언’이라고 성희롱을 했다고 지적한 후, “내가 얘기하는 사람은 도널드 트럼프가 아니라 블룸버그”라고 비꼬았다.
블룸버그 전 시장은 이 같은 지적에 대해 “끝내자”면서 “내가 말했던 농담을 좋아하지 않았을 수 있지만, 누구도 내가 그...
다만 트럼프 캠프는 디지털 미디어 전담 직원을 뒀으나, 개인 SNS 계정에 대한 게시물에 대해서는 보상하지 않는다.
블룸버그 캠프 대변인은 “지지 독려를 위해 유권자들에게 접근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가운데 하나는 그들의 친구나 네트워크를 작동시키는 것”이라며, 유급 SNS 부대를 ‘정치 조직화의 미래’라고 표현했다.
앞서 세계적인 부호로도...
최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한층 완화했는데, 이를 다시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더해 은행권 위험 관리를 담당하는 재무부 금융조사국의 예산도 늘리기로 했다. 주식과 채권 등 모든 금융상품에 적용되는 0.1% 세율의 금융거래세도 도입할 방침이다. 이밖에 국책 모기지 은행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을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도 제시했다....
미국 민주당 대선주자인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은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미디어 그룹 ‘블룸버그LP’를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P통신에 따르면 블룸버그 전 시장은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블룸버그LP의 매각을 신탁회사에 백지위임 한 뒤, 매각대금을 블룸버그 자선재단에 기부하겠다는 방침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때리기가 무색하게도 이름만 대면 다 아는 미국 기업들로부터 부품과 자금, 노하우를 제공받으면서 말이다.
중국 감시 카메라 시장은 2018년 106억 달러(약 12조 원) 규모에 달했는데, 그 절반 정도를 정부가 조달했다고 한다. 심지어 그해 시진핑 정부는 관련 기업 37개사를 발표하고 국가 감시 사업에 큰 공헌을 했다며 치하까지...
베이조스는 이 저택을 미디어업계의 거물 데이비드 게펜으로부터 매입했다. 이 ‘워너 저택(Warner Estate)’은 부지 면적 9에이커(약 3만6421㎡)에 9홀 골프 코스와 테니스장, 방대한 정원, 몇 채의 게스트하우스 등을 아우른다.
베이조스가 이 주택 구입에 지불한 돈 1억6500만 달러는 LA 지역 주택 거래액으로는 최고가다. 지난해 미디어 재벌 루머트 머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