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이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총 5억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 지원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자체 구호 성금과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금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부금 등을 포함해 약 4억 원의 현금 및 계열사별로 마련한 1억 원 규모의 구호 물품 등 총 5억 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9일부터...
이날 튀르키예 공영 영어방송 TRT월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쯤, 지진 발생 약 229시간(9일 13시간) 만에 13세 소년이 튀르키예 남부 하타이주의 건물 잔해 속에서 구조됐다.
앞서 4시경에는 한 어머니와 그의 두 자녀가 하타이주 안타키아에서 228시간 만에 구조됐다.
어머니인 여성은 구조된 뒤 물을 요청했고, "오늘이 며칠이냐"고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해외송금하는 경우 송금수수료와 전신료를 전액 면제하고 환율 우대도 100%까지 적용한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KB국민은행 전 영업점과 KB스타뱅킹 등 비대면채널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전산시스템이 구축되는 20일부터 시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소중한 가족들과 삶의...
이번 긴급 지원은 3KM 게임 운영사 에이치디랩스(HDLABS), 플래티노 코리아(PLATENO KOREA)와함께 진행했으며, 해당 물품은 튀르키예 항공을 통해 신속하게 지진 피해 지역으로 이동해 도움이 필요한 현지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요송 코어닥스 대표는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형제의 나라...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호반건설 1억 원, 호반산업 5000만 원 등 1억5000만 원이다. 아울러 호반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겨울용 구호텐트 20개도 함께 전달했다.
호반건설 동반성장팀 관계자는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작은 희망을 전한다"고 말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최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에 긴급구호를 위한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한다고 15일 밝혔다.
성금은 현지에서 의료품, 텐트 등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데에 쓰일 예정이다.
HUG 관계자는 “추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모금된 아우르미 사회봉사단 기금을 통해 성금 2000만 원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라며 “지진...
현재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은 영하의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적 같은 구출 소식에 희망도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기적 같은 생존자들의 구출 소식은 계속 들려왔습니다. 튀르키예 현지 방송에 따르면 남동부 아디야만에서 건물 잔해에 갇혀 있던 77세 생존자가 지진 발생 이후 무려 212시간 만에 구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하타이 주에서 한 아버지와 딸이 약...
대우건설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돼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피해지역 재건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형 재난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전하고자 한다”며 “튀르키예는 6...
교보생명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성금 2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교보생명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졌다.
교보생명은 최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성금 모금 운동을 펼쳤다. 임직원들이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십시일반 모금에 참여했고, 회사 기부금을 더해 2억 원의 성금을...
티웨이항공은 기내 판매용 담요 2000장을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현재 피해 지역의 열악한 환경과 영하의 추운 날씨로 인해 ‘2차 재난’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티웨이항공도 이재민들의 실질적인 체온 보호에 도움이 되는 물품 지원에 나섰다.
이와 함께 사내 봉사 동호회 차원에서 최근 구호 성금을 모금 후 대한적십자사에...
KCC는 최근 강진으로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3억 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지역의 구호 및 복구 활동과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KCC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하루빨리 상처가 회복되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삼일회계법인과 PwC컨설팅이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고통받는 이재민을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지진으로 3만700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튀르키예 및 시리아에 긴급구호품, 식료품, 이재민 쉘터 등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을 기탁했다.
윤훈수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대규모 지진으로 심각한...
AP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 10개 주 가운데 7개 주에서 구조 작업이 종료됐다.
구조 작업도 매몰자 수색보다는 시신 수색과 생존자 후속 지원으로 바뀌고 있다. 유엔도 “지금은 매몰자 구조보다 생존자 구호의 시간”이라고 전했다.
살아남은 사람들도 임시 거처인 텐트나 식량, 의약품 등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튀르키예에서만 100만 명...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14일(이하 현지시간) 튀르키예에서 지진 사망자가 3만5418명, 부상자가 10만5505명으로 추가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 지진은 1939년 12월 27일 동북부 에르진잔 지진 피해(3만2968명 사망)를 넘어섰다.
6일 새벽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지진은 규모 7.8로 에르진잔 지진과 위력은 같았지만 첫 지진 발생 뒤 9시간 만에 규모 7....
튀르키예(터키)·시리아 지진 발생 9일째에도 기적 같은 구조 소식이 들리고 있다.
CNN 튀르크는 14일(현지시간) 18세 소년 무함메드 카페르가 지진이 발생한 지 198시간 만에 튀르키예 남부 아디야만주의 건물 잔해에서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현장 영상에는 산소마스크를 쓴 채 들것에 실려 구급차로 이송되는 카페르의 모습이 담겼다. 이송되면서 손가락을 까닥거리는...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와 인접국 시리아에 발생한 규모 7.8 강진이 7400㎞ 떨어진 한국 지반과 지하수 수위에까지 영향을 준 사실이 확인됐다.
14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에 따르면 이수형 박사 연구팀은 규모 7.5와 규모 7.8의 두 차례 본진 이후 문경과 강릉에 있는 국내 지하수 관측정 두 곳에서 지하수 수위 변화를 감지했다.
문경 관측정에서는 지하수...
전날 밤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 기온은 영하 6도까지 떨어졌다. 한파로 추가 생존자 발견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일부 폴란드 구조대가 15일 철수를 결정하는 등 구조작전 축소도 이어지고 있다.
생존자 후속 지원도 시급하다. 마틴 그리피스 유엔 인도주의·긴급구호 담당 사무차장은 “생존자를 구조하고, 시신을 수색하는 지진 대응 구조 단계가 끝나가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