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시즌2’의 투수 정현수, 내야수 황영묵, 고영우, 원성준이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와 육성선수 프로그램을 통해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에 각각 입단했는데요.
정현수는 10일 롯데 1군 엔트리로 콜업돼 11일 정식 프로 무대를 밟았죠. (현재는 2군) 황영묵 또한 9일 1군으로 콜업돼 11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첫 득점, 12일 KIA...
한편, '최강야구 시즌3'는 이날 스토브리그, 스프링캠프를 공개하며 새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방송 말미 전직 프로선수와 아마추어 선수를 대상으로 한 트라이아웃도 짧게 공개됐는데, 2023 프로야구 시즌까지 활약했던 송은범 선수와 두산베어스 레전드 외인 투수 더스틴 니퍼트의 등장이 눈길을 끌었다.
중심타선 나성범의 공백에도 매경기 5득점 이상씩 거두며 투수들의 부담을 최소화해주고 있다. 특히 6회 이후에 타선이 응집력을 발휘했다. 지난주 6경기에서 KIA는 44득점 중 25점을 6회 이후에 만들어냈다. 그중 13일 한화전에서 김민우의 강판으로 초반 빅이닝을 만든 경기를 제외할 경우, 전체 33득점 중 22점이 6회 이후 나왔다.
활화선 타선의 요인으로는 올...
김하성은 바뀐 투수 라이언 브레이저를 상대로도 출루를 만들었다. 6회 무사 1, 2루에서 볼넷을 얻어내며 팀의 찬스를 이어갔다. 하지만 캄푸사노가 병살타로 물러났다.
7회 1사 2루에서 4번째 타석에 선 김하성은 힘을 들이지 않고 1루를 밟았다. 다저스는 김하성을 고의 4구로 내보내며 승부를 피했다. 다만 이번에도 득점과 연을 맺진 못했다. 2루 주자 호세...
앞서 13일 다저스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상대로 시즌 2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던 김하성은 2루타를 생산해내며 장타력을 뽐냈다.
이날 김하성은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해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2회와 5회 연속해서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선 김하성은 3번째 타석에서 장타를 쳤다.
샌디에이고가 1-4로 뒤진 7회초 2사 주자 없는...
이정후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1루 땅볼로 돌아섰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0에서 0.246(57타수 14안타)으로 떨어졌다.
한편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홈런 5방을 몰아치며 탬파베이를 11-2로 누르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 로건 웹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KIA 선발투수 윌 크로우는 1회 1루 견제 악송구로 LG에 선취점을 내줬지만, 이내 안정감 있는 투구를 선보였다. 윌 크로우는 6이닝 동안 104구를 던지면서 5피안타 1사사구 8탈삼진 2실점(비자책)으로 시즌 3승째를 올렸다. 올 시즌 윌 크로우가 6이닝 이상 투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타선도 윌 크로우를 도왔다. 특히 하위타선의 활약이 눈부셨다. 8번 타자...
2012년 9월 25일 잠실 두산전에서 승리투수가 된 이후 약 11년 7개월 만에 승리였다. 류현진은 8.36까지 치솟았던 평균자책점을 5.85로 끌어내렸다.
류현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첫 승이)많이 늦었다. 그동안 계속해서 한 이닝에 집중적으로 실점으로 이어지면서 어려움이 있었다. 오늘(11일)은 다행히 넘긴 것 같다"라고 답하며 모처럼 환하게 웃었다.
이어...
한화 이글스 투수 류현진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현재까지 3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2패에 평균자책점 8.36. 피안타율(0.359)과 이닝 당 출루허용률(2.00) 등 세부 지표도 매우 좋지 않다.
류현진은 5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해 KBO 복귀 첫 승과 개인 통산 99승에 도전했다가...
정치 신인인 한동훈 위원장이 여당 구원투수로, 이재명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 주요 야당 수장이 비위 혐의로 재판 중인 상태에서 정권 심판을 내걸고 총선을 완주한 것도 이례적인 대목이다. 이는 중도 민심에 민감한 수도권(총 122석) 여야 후보들이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사진을 선거 공보물에 담지 않은 것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다. 직전 총선에선...
이날 워싱턴의 우완 투수 호안 아돈에게 3루수 땅볼(1회), 투수 앞 땅볼(3회)에 그친 이정후는 1-3으로 끌려가던 5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바뀐 왼손 투수 로버트 가르시아의 바깥쪽 낮은 슬라이더를 부드럽게 받아쳐 중견수 앞으로 뻗어가는 안타로 연결했다. 이정후가 좌완 투수에게 뽑아낸 4번째 안타다.
이정후가 출루했지만, 후속 세 타자가 삼진과 땅볼로...
이정후의 활약에도 자이언츠는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2회초와 5회초에 나란히 3점씩 내준 뒤 9회초엔 2점을 더 허용하며 결국 1-8로 패했다.
지난달 2년 계약을 맺은 ‘사이영상 출신’ 투수 블레이크 스넬이 3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무너지며 자이언츠는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4위(4승7패·승률 0.364)에 자리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3경기에 나와 17⅓ 이닝을 소화, 2승 1패 평균자책점 1.56으로 리그 에이스급 투수로 거듭났다. 초반 페이스로만 보면 ‘오른손 구창모’로 불러도 손색이 없다. 지난주 주간경기에서 LG를 상대로 1승2패로 루징시리즈를 기록한 NC는 다음날 신민혁의 호투로 SSG랜더스의 7연승을 저지하며 시리즈 스윕의 발판을 만들었다.
4선발인 이재학도...
4할 맹타를 치고도 트리플 A에서 시즌을 시작한 박효준(28)이 우완 베테랑 투수 저스틴 벌랜더(41·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타격감을 과시했다.
박효준은 8일(한국시간)미국 텍사스주 슈거랜드의 콘스텔레이션 필드에서 열린 슈거랜드 스페이스카우보이스전에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으로 활약했다.
앞서 박효준은 올...
김혜성은 한화 투수 이태양을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6구째 직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이로써 개막 4연패 후 7연승을 달린 키움은 단숨에 3위로 도약했다. 한화는 개막 10경기 구단 사상 최고 승률(8승 2패·승률 0.800)을 찍었다가 고척에서 3연패를 기록, 4위로 주저앉았다.
김태형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롯데 자이언츠도 홈에서 연장...
8회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일본 출신 왼손 투수 마쓰이 유키를 상대로 낮은 초구를 건드렸다가 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정후가 아웃된 뒤 샌프란시스코는 역전에 성공했다. 윌머 플로레스와 솔레르의 연속 안타로 1사 1, 3루가 됐고, 마이클 콘포토는 1루수 쪽으로 땅볼을 쳤다.
샌디에이고 1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타구를 잡은 뒤 1루를 밟아...
생각한다”라며 “똑같은 환경에서 플레이하고 나만 안 보이는 상황에서 경기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그런 실수를 두 번은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정후는 팀 선발투수 키튼 윈에게 공을 잡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했고 윈이 괜찮다고 했다”라며 “한국에서도 실수하면 투수들한테 미안하다고 한다. 그래서 윈에게도 가서 사과했다”라고 답했다.
샌프란시스코가 0-4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1호 말 첫 타석에 나선 이정후는 선발 투수 마이클 킹을 상대했다. 이정후는 마이클 킹의 체인지업을 공략했으나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3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2루수 땅볼에 그쳤다. 다만 이정후는 5회 초 수비 상황에서잭슨 메릴의 큼지막한 타구를 펜스에 부딪히면서 잡아냈다.
하지만 타격에서는 인상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