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의 통합 없이는 장기적인 생존이 불가능하고, 의결권이 동반되는 한진칼 보통주 투자를 통해 직접 주주로 참여해야 건전·윤리 경영의 감시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다는 논리를 들었다.
산은은 조 회장이 한진칼 보유 지분 전부를 투자 합의 위반에 대한 담보로 제공했고, 경영 성과가 미흡하면 경영 일선에서 퇴진하기로 했다. 또 저비용항공사(LCC) 등...
특히 이번 통합안은 대형 항공사뿐 아니라 LCC(저비용항공사) 등 계열사의 통합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를 위해선 지분의 최정점에 있는 ‘컨트롤 타워’ 한진칼의 지분을 보유할 수밖에 없다는 게 산은의 입장이다. 또 경영권 분쟁의 사안을 고려해 한진그룹 계열주 일가의 경영권 박탈이 가능한 내용도 투자합의서에 담았다.
산은은 이날 배포한 자료에서...
단기적으로는 통합 비용 불가피…루프트한자, 실적 부담 겪어
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2017년 에어베를린을 인수한 독일 대형항공사 루프트한자는 이후 실적에 어려움을 겪었다.
독일 제2 민항사로 꼽힌 저가항공사(LCC) 에어베를린이 파산하게 되자 LCC 유로윙스를 보유한 루프트한자는 이를 인수했다.
2017년 루프트한자의 순이익은 23억4000만 유로(약 3조900억 원)...
산은은 “이번 구조개편 작업은 양대 국적항공사의 통합뿐 아니라 양사 산하 LCC와 지상조업사 등 관련 자회사들의 기능 재편까지도 포함돼 있다”며 “한진칼은 지주회사로서 전체적인 통합과 기능 재편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향후 진행될 PMI의 계획 수립 단계에서 세부적인 통합·재편 방안 및 운영 체계가 결정되므로 산은이...
거점으로 나누어 사천 중심의 항공 정비(MRO)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향후 일본까지 확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KAEMS는 △국내 기체중정비 시장점유율 50% 확보 △헬기정비 기종 확대 및 통합정비 △교육 훈련센터 유치 △부품 정비 클러스터 조성 △일본 저비용항공사(LCC) 물량 국내 유치 △성능개량사업 진입 등 6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산은은 “통합된 LCC 규모는 동북아시아에선 최대, 아시아권에선 에어아시아 다음으로 큰 규모”라고 설명했다. 국내 LCC 시장 재편과 지방 공항을 기반으로 한 세컨드 허브(Second Hub) 구축 및 통합 후 여유 기재를 활용한 지방 공항 출도착 노선 확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산은은 분석했다.
정책자금 추가 투입에 대한 위험 요소가 고려됐다. 두...
통합 LCC가 등장하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신규 LCC 등 타 LCC는 자연적으로 경쟁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다.
이들은 대부분 노선이 겹치는 데다 일본 불매운동, 코로나19 여파로 적자가 지속하면서 모회사 지원 없이는 생존이 어려운 상태다. 최근에는 국내선에서 ‘출혈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3분기 연결기준 제주항공은 영업손실 701억 원을...
저비용항공사(LCC)인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 통합과 관련해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 작업이 먼저 이뤄진 후 구체적인 진행방향이 정해질 것"이라면서도 "통합 항공사는 인천공항을 베이스로 더 집중해서 운영하고 통합 LCC는 지방공항을 베이스로 해서 새롭게 영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통합에 따른 인위적인...
통합 LCC가 등장하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신규 LCC 등 타 LCC는 자연적으로 경쟁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다.
이들은 대부분 노선이 겹치는 데다 일본 불매운동, 코로나19 여파로 적자가 지속하면서 모회사 지원 없이는 생존이 어려운 상태다. 최근에는 국내선에서 ‘출혈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3분기 연결기준 제주항공은 영업손실 701억 원을...
아울러 운항스케쥴 및 연결편 개선, 노선 확대, 마일리지 통합 등 국내 항공 소비자의 편익 향상 효과와 저비용항공사(LCC) 3사(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의 단계적 통합으로 국내 LCC 시장 재편, 지방공항 출도착 노선 확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양사 정비물량 확보로 해외 외주정비의 내수 전환을 통한 국부유출 방지와 항공정비산업의...
아울러 LCC 3사(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의 단계적 통합으로 국내 LCC 시장 재편과 지방공항을 기반으로 한 세컨드 허브(Second Hub) 구축 및 통합 후 여유 기재를 활용한 지방공항 출도착 노선 확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이 거래의 당사자로서 투자합의서 등 계약상 권리·의무의 주체가 되므로 향후...
통합 B+ 등급은 평가 대상 저비용항공사(LCC) 중 최고 등급이며, 대형 항공사를 포함한 전체 항공사 중에서는 두 번째 등급이다.
특히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전체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A등급을 획득했다.
진에어는 이사회 권한 강화, 투명한 지배구조 체제 구축 등에 대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주주총회에서 진에어는 이사회 내에...
진에어는 디지털 기반의 고객 데이터 통합, 관리 및 분석을 위해 ‘어도비 애널리틱스(Adobe Analytics)’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새 시스템을 통해 진에어는 고객 성향을 자세히 파악해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화 마케팅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또 고객들의 웹사이트 유입 경로를 파악함과 동시에 항공권을 검색하는 단계부터 결제에 이르는 수많은...
현대제철 측은 “애초 코로나19 확산에 앞서 영업본부 조직을 통합하기 위해 잠원동 사옥 매각을 결정했다”면서도 “결국 영업본부 통합 전략으로 유동성까지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제유가 하락에 정유사 마진은 역주행=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1분기 기준 역대 최악의 실적을 낼 것으로 우려되는 정유업계도 시름이 깊어졌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의 인수 후 통합(PMI) 작업을 위한 컨설팅 회사로 맥킨지를 선정했다. 일각에서는 국내 대형항공사가 두 곳뿐인 상황에서 맥킨지 역시 대형 항공사 PMI 경험이 많지 않은데다, HDC현대산업개발도 대형 M&A(인수·합병)에 대한 경험 부족한 것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0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유니온페이는 21일 국내 6개 저비용항공사(LCC) 통합 특화 카드인 유니마일 카드 제휴 카드를 소개했다.
먼저, 우리카드에서 출시한 ‘카드의 정석 유니마일’은 연회비 2만 원에 전 세계 주요 공항 1200여 곳 라운지를 연 3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더라운지멤버스’ 앱에 카드를 등록하고 라운지 이용권을 발급받으면 중국과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와...
항공업계에서는 LCC 맏형 제주항공과 아우인 이스타항공이 통합될 경우, 중복노선 정리 등의 효율적인 경영으로 시너지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아시아나항공은 협상 주체인 금호산업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일주일 내에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리카드는 업계 최초로 국내 저비용 항공사에서 적립 포인트를 통합 이용할 수 있는 ‘카드의 정석 UniMile’을 출시했다. 이 카드는 저비용 항공사 통합 포인트 플랫폼인 ‘UniMile’(유니온페이 개발)을 활용해 카드 한 장으로 국내 6개 저비용 항공사(에어서울·에어부산·이스타항공·제주항공·진에어·티웨이항공)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포인트 적립까지...
또 이통통신 자동이체 요금 및 택시요금을 3% 할인해주며, 월 통합 한도는 1만 원이다. 유니마일 적립과 생활 할인 서비스는 전월 실적이 30만 원 이상일 때만 적용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위탁수하물 서비스를 통해 무게가 최대 5kg까지 초과 된 위탁수하물은 무료 또는 위탁수하물 우선 처리가 가능하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유니마일 마일리지는 LCC 6개사가...
유니마일카드는 국내 6개 LCC에서 통합 이용 가능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또 수하물 우선 서비스 무료제공 등의 혜택을 담고 있다. 현재 우리카드와 IBK기업은행, 우체국, NH농협카드(25일 출시) 등에서 유니온페이 브랜드로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해외 가맹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2만 원 캐시백 혜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