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회장이 휴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잇따라 방문한 것은 지난 5월 통과된 통합산은법에 따라 중소기업의 육성이 산은의 주요 업무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산업은행은 시중은행에 비해 점포 수 등에서 뒤지지만 중소기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특히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관련 기관과의 업무 제휴와 상품 출시를 했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것은 통합산은 내부에 정책금융 기능을 전담하는 조직인‘정책금융본부’(가칭)신설 여부다.
앞서 지난 5월 통합산은법을 본회의에 상정한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는 △중소ㆍ중견기업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 액수를 유지할 것 △정금공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부행장이나 이에 준하는 임원 및 조직을 구성할 것 △정금공 직원들에게 불이익을...
금융위원회는 오는 2015년 1월 ‘통합 산은’이 출범되도록 통합작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통합과정에서 국회의 부대의견도 충실히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7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개정된 산업은행법이 지난 5월 21일 공표 됨에 따라 정책금융공사, 산은지주, 산업은행의 통합을 추진중이며 현재 통합산은 합병위원회를...
통합산은 합병위원회가 2일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산은 합병위원회는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1차 회의를 열고 향후 운영계획과 산업은행법 개정 경과, 통합 추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산은법의 국회 논의 과정에서 제기된 중소기업 대출업무 전담임원 설치와 합병 과정에서 정금공 직원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하는 내용 등도...
이 때문에 그는 금융소비자 정책 종합계획, 통합산은 합병 방안, 금융회사 지배구조 개선 등 금융위에서 진행하고 있는 4대 핵심과제를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신 위원장이 직(職)을 걸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보였던 우리금융 민영화 작업도 적극 추진해 왔다. 우리투자증권 패키지도 성공적으로 매각됐고 경남·광주은행 매각의 걸림돌이던 세금 문제도 해결됐다. 민영화...
정책금융 역할 재정립과 상업투자은행(CIB) 발전을 두고 논란이 일었던 ‘통합산은’이 이견 조율을 마무리 하고 본격적인 합병 절차에 돌입한다.
15일 금융위원회는 정례 브리핑을 통해 내년 1월 출범을 목표로 하는 통합산은 추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우선 금융위는 다음주 중 정찬우 부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합병위원회를 설립키로 했다. 합병대상 3개...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를 통합하는 ‘통합산은’ 합병 작업이 본격화된다. 금융위원회는 내년 1월 출범을 목표로 합병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15일 금융위원회는 정례 브리핑을 통해 통합산은 추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우선 금융위는 다음주 중 정찬우 부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합병위원회를 설립키로 했다. 합병대상 3개 기관이 추천하는 3인을...
이에 ‘통합산은’의 연내 출범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2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산업은행을 정책금융공사와 5년만에 재통합하는 내용의 산업은행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산업은행의 풍부한 정책금융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환경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발의됐다.
이번 개정안은 정책금융공사가...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를 통합하는 ‘통합산은’의 연내 출범이 가시화되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통합 산업은행을 출범시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산은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정무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 오는 2일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이날 신용정보보호법에 대한 여야간 대립으로...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통합산업은행 출범을 위한 국회의 협조를 부탁했다.
신 위원장은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지난해 KDB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 통합을 위한 정책금융 역할 재정립 방안을 발표했다”며“정책금융 기능의 효율적 개편과 창조경제 역량 집중을 위해서 (두 기관간) 조속한 통합이 필요하다”면서 국회의 법안 통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럴 경우 당초 금융위가 계획했던 오는 7월 통합산은 출범도 사실상 물건너 갔다.
금융소비자보호원 설립 등의 내용을 담은 금융위설치법 개정안도 정보유출 관련 법안에 밀려 24일 정무위 법안소위에서 논의되지 않았다. 법안이 상정돼 논의된다 하더라도 금융위 개편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는 야당 의원들의 의견이 강경한 탓에 법안 처리에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KDB산은금융지주가 통합산은 출범을 앞두고 조직을 대폭 축소했다. 또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기존 5명이던 임원을 3명으로 줄였다. 정부의 정책금융 역할 재정립 방안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산은과의 통합을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
산은금융지주는 원활한 통합산은 출범 지원 및 자회사 관리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향후 통합산은 출범 시 업무계획 및 예산 등을 새롭게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은 금융감독체계 선진화 방안에 따라 향후 금소원 설립을 감안, 인력증대를 최소화(△8억원)하고 신규인력 증대로 활용될 소지가 있는 예비비를 감액(△20억원)했다.
내년 하반기 부산으로 이전 예정인 주금공과 캠코의 자본예산은 주금공은 지사수 동결 등을 통해 전년 대비 30...
이들이 준비하는 정금공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통합산은 출범은 무산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는 지적이다. 다만 TF소속 의원들 사이에서도 이 부분을 두고는 이견을 표출하고 있다.
박 의원은 “정금공이 부산으로 이전되면 통합산은 출범은 무산된다고 봐야 한다”고 했다.
반면 유 의원은 “정금공이 부산으로 온다고 해서 통합산은이 불발되는 건 아니다”...
금융위가 올 상반기 동안 추진해온 4대 금융 TF에 대해서는 금융소비자보호원 설치를 위한 ‘금융위 설치법 개정안’과 통합산은 출법을 위한 ‘산은법 전부개정안’을 중심으로 법안 마련 및 통과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최근 동양그룹의 기업어음(CP) 피해자가 5만명에 달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 문제가 시급한 현안으로 떠올랐다”며...
핵심인 통합산은 출범 작업은 여야의 공동 반대에 부딪혔다. 특히 선박금융공사 설립이 백지화됨에 따라 김정훈 정무위원장과 박민식 새누리당 간사 등 금융위원회 소관 상임위인 정무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 대부분이 이번 정책금융 개편안에 부정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금융위는 이달 중‘산은법 전부 개정안’을 의원입법으로 발의, 내년 7월 통합산업은행을...
내년 7월 출범 예정인 통합산은은 기업 구조조정, 회사채 인수, 투자형 정책금융 등 대내 정책금융 업무을 총괄한다. 정금공의 온렌딩과 투자업무는 통합산은 내 독립부서에서 수행하고 해외업무 자산·부채·인력은 수은으로 이관한다.
시장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책금융 연관성이 작은 산은캐피탈, 산은자산운용, KDB생명 등은 매각된다. 다만 KDB인프라운용은...
산은법 개정안 통과후에는 통합 추진 실무조직인 ‘통합산은 설립추진단(가칭)’을 운용, 실사에서 합병계약 체결 및 등기까지 통합 프로세스 전반을 수행키로 했다.
조직통합에 따른 조직 비대화와 관련, 산은은 온렌딩 및 간접투자 업무 등 정금공 고유 기능은 별도부서 등을 신설 발전적으로 승계키로 했다. 다만 기업금융 등 중복업무는 산은 영업조직에서...
현재 산은도 PEF(3조원) SOC(8000억원), 벤처캐피탈(4000억원) 등에 투자 형태로 자금을 공급하고 있어 통합산은 출범 시 기존 정금공 투자업무와 결합해 투자부문 시너지 효과도 제고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통합 산은이 유한책임투자자(LP)로서의 투자 확대, 관련조직 정비(확대), 연도별 투자목표 부여 등 ‘종합투자업무 역량 강화’ 방안을 강구토록 할...
금융위는 올 정기국회 중 산은법 전부개정안 등 관련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후 통합 준비절차를 거쳐 내년 7월 통합산은을 출범할 계획이다.
통합된 산은·산은지주·정금공은 기업 구조조정, 회사채 인수, 신성장산업 지원, 투자형 정책금융 등 대내 정책금융 업무을 총괄하게 된다. 정금공의 온렌딩과 투자업무는 통합산은 내 독립부서에서 수행하고 해외업무 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