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온건파인 베니 간츠 국가통합당 대표는 이날 전시내각 회의에 서두에 “우리는 지역 연합을 구축해 우리에게 적합한 방식과 시기에 이란이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미사일에 핵폭탄을 탑재하겠다고 위협하는 이란의 위협에 맞서 이스라엘은 전략적 동맹을 맺을 기회가 있다”고 언급했다. 단 이란은...
이는 4년 전 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계열 후보 중 두 후보만 당선됐던 것과 같은 결과다. 당시 총선에서도 두 당선자는 3%포인트(p) 이내의 근소한 격차로 승리했다.
앞서 4년 전 치러진 21대 총선에서는 당시 동구미추홀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4만6493표(40.59%)를 얻어 4만6322표(40.44%)인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청년정당 창당을 준비하던 중 2020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에 합류해 정치에 입문했다. 21대 총선에서도 도봉갑 후보로 출마했지만 민주당 인재근 의원에 밀려 낙선했다.
조정훈 국민의힘 후보도 서울 마포갑에서 경찰 총경 출신 이지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고 당선증을 목에 걸었다. 조 후보는 48.3%, 이 후보는 47.7%를 기록하며 박빙의 승부를 치렀다.
조...
그러나 당시 법제사법위원장직 배분 등을 놓고 대치 중에 있던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교섭단체 합의 없는 본회의는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뒤 본회의장에서 곧바로 퇴장했다. 개원식도 임기 시작 48일 만인 2020년 7월 16일, 역대 최장 ‘지각 개원’을 한 바 있다
다만 당선자들은 11일부터 약 한 달 간 바쁜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당선자들은 제22대 국회...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103석, 보수성향 무소속 4석 등 범보수 세력이 얻은 의석수는 107석에 불과했다. 코로나19라는 변수가 있었다는 핑계는 말 그대로 핑계였을 뿐이었다.
노무현 정부 이후 진보 진영이 호남을 벗어나 서울과 수도권을 휩쓸고 영남까지 발을 뻗은 반면, 보수의 호남 명맥은 사실상 끊겼다. 당 공관위가 호남 전 지역에 후보를 냈지만, 결과는...
이를 두고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와 가가호호공명선거대한당 민경욱 공동대표 등은 사전투표가 조작됐다는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선관위는 국민의힘, 민주당이 각각 추천한 위원 2명이 입회했다는 점을 소개하며 "선관위 직원이 새벽 시간에 임의로 투표함 보관장소에 들어가 봉인지를 뜯고 불법적으로 투표지를...
마찬가지로 보수 우세 지역이지만 직전 총선에서 3.18%p의 적은 표차로 김웅 미래통합당(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한 송파갑(조재희, 박정훈)도 접전지로 분류되고 있다.
74석이 걸린 경기(60석)와 인천(14석)에서는 15곳의 지역구가 격전지로 꼽히고 있다. 경기 지역에서는 민주당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과 국민의힘 안철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출마한 성남...
2012년 총선에서 김용민 당시 민주통합당 후보가 “콘돌리자 라이스 당시 미 국무부 장관을 성폭행하자”, “피임약을 최음제로 바꿔서 팔자”는 취지로 발언한 것이 드러나면서 당은 참패했다. 당시 정치권에서는 민주통합당이 해당 논란으로 최소 10석은 손해를 봤다는 분석까지 나왔다.
2018년 지방선거 때는 정태옥 자유한국당 전 후보가 “멀쩡한 사람이 서울...
3사가 당시 선거 당일 출구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민주당은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153∼178석을,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107∼133석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실제 개표 결과 민주당은 163석을 획득했고, 시민당은 17석을 가져가면서 모두 합쳐 180석을 얻었다. 통합당과 한국당은 각각 84석과 19석을 획득해 총...
당시 통합당은 공식선거운동 첫 판세 분석에서 '우세'로 분류한 전국 지역구 50여곳을 막말 논란 이후 경합 또는 열세로 재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관계자는 21대 총선 참패 후 열린 토론회에서 "선거 일주일 전까지 지역구 130석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고 말했다. 당시 통합당은 지역구 84석을 확보했다. 단 일주일 만에 예측...
리얼미터의 2020년 4월 1주차 정례조사에서 민주당은 43.2%,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은 28.8%로 집계됐다. 선거 결과 민주당은 180석(60%) 압승을, 통합당(103석)은 역대급 참패로 개헌저지선을 겨우 방어하는 데 그쳤다. 양당 전망치(민주 147석↑·통합 125석↑)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 당시 코로나19에 따른 여당(문재인 정부) 지원론 속 선거 직전 통합당 일부 후보의...
여주·양평은 지역구의 변화가 있긴 했지만 2000년 제16대 총선부터 6번에 걸쳐 한나라당, 새누리당, 미래통합당, 국민의힘으로 이어지며 보수 정당이 의석을 차지하는 등 보수 강세 지역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전 21대 총선에서도 김선교 후보가 최재관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된 바 있다.
7일 본지가 만난 여주·양평 유권자들은 공통적으로 이전과 분위기가...
문정복 후보는 백원우 의원 보좌관을 거쳐 시흥시의원,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을 역임하고 지난 21대 총선에서 당시 ‘2선’ 함진규 미래통합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후 민주당 원내부대표를 맡았다. 정필재 후보는 검사출신으로 경주지청장, 충주지청장을 역임하고 법무법인 아인 대표변호사 등을 지냈다. 윤석창 후보는 시흥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앞서 직전 총선에서도 심 후보는 민주당의 문명순 후보, 미래통합당의 이경환 후보와 3파전을 벌여 승리한 바 있다. 심 후보는 39.38%를 득표해 문 후보(27.36%), 이 후보(32.75%)를 꺾고 당선됐다. 당시 정의당이었던 심 후보의 득표율과 민주당 문 후보의 득표율을 합하면 총 66.74%로, 진보 진영에 대한 지지세가 압도적이었다.
고양갑은 3선을 지낸 심 후보의...
장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이혜훈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후보와 맞붙어 10.73%포인트(p) 차로 당선됐으나, 뉴타운 보수화 등으로 2022년 대선 당시 일부 지역에선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가 우세했다. 같은 해 치러진 지방선거에서는 모든 동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했다.
이외에도 한강벨트에 속한 강동갑은 여야 양측이 모두 접전지로 보고 있다. 이곳은 매번...
20대 총선에서 김두관 후보는 59.30%를 득표해 새누리당 김동식 후보(40.70%)를 18.6%포인트(p) 차이로 꺾었고, 직전 총선인 21대 총선에서도 김주영 후보(52.88%)가 박진호 당시 미래통합당 후보(38.49%)에 14.39%p 차이로 이겼다.
다만, 최근 국민의힘이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분위기가 다소 바뀌었다. 김포시가 지난해 11월 여론조사 전문업체...
민주당 지지율이 높은 의왕시 인구가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과천시 인구보다 약 2배가 많아 이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는 있지만, 지난 총선에서도 이 후보가 당시 신계용 미래통합당(국민의힘의 전신) 후보를 5.34%포인트(p) 격차로 이기면서 접전세를 보이기도 했다. 접전지 의왕‧과천 민심을 듣기 위해 3일 의왕시 오전동, 과천시 갈현동 등을 찾았다....
21대 총선에선 미래통합당 이채익 후보가 49.37% 지지를 얻어 민주당 심규명 후보(39.7%)를 9.67% 차로 이겼다.
다만 여론조사 꽃이 지난달 26~27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국민의힘 김상욱 후보는 39.8%, 민주당 전은수 후보는 39.6%로 오차범위 내에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접전이었다.(95% 신뢰수준에 ±4.4%p)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허언욱 후보는 5.6...
이 대표는 2016년 20대 총선 때 새누리당 후보로 서울 노원병에 출마했다가 패한 뒤 2018년 재보궐 선거(당시 바른미래당), 2020년 21대 총선(미래통합당) 등 3차례 모두 낙선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잘못하는 것에 대해서 꾸준히 비판을 해왔고 저희는 야권”이라고 힘주어 말한 뒤 자신이 국회의원이 된다면 “윤석열 대통령은 평소 즐기시던 약주 한 잔도 하기...
중구 지역은 본래 민주당 계열의 정일형·정대철·정호준 등 3대(代)가 합쳐 14선을 지낸 만큼 진보세가 강한 지역으로 꼽히지만, 15대(신한국당), 16대(새천년민주당), 17대(한나라당), 18대(한나라당)부터 마지막 단독 선거구를 유지했던 19대(민주통합당) 총선까지 보수와 진보 계열 후보를 번갈아 선택했다.
중구와 옥수·금호동이 합쳐진 이후에도 20대 총선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