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의심되는 한국인 사망자가 발생했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오병윤 의원(통합진보당, 광주서구을)은 지난 11일 오후2시께(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마아덴 알루미늄 제철소에서 일하던 배관공 김모(54)씨가 코로나 바이러스 의심 증상을 보인후 사망했다고 13일 밝혔다.
오 의원에 따르면 김씨는 약 10일전부터 감기 기운으로 현지 병원을...
통진당 측은 이에 대해 “이정희 방지법이 아니라 이정희 보복법”이라며 “박 후보와 대척점에 섰던 이 후보와 통합진보당을 찍은 정치보복이자 정치탄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선관위는 또 국고보조금의 중복지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선거가 끝난 뒤 정당에 지급하는 선거비용 보전금액에서 선거 전 정당에 미리 지급된 선거 보조금만큼 감액하기로 했다....
험하다, 근본적인 한국자본주의의 폐해를 극복해나가려는 노력이 여전히 필요한 때'라는 고인의 일갈을 가슴속 깊이 새기겠다"고 덧붙였다.
통진당은 “고인이 참으로 그리워하던 ‘계급적 동질성에 기초하여 콩한쪽이라도 나눠먹을줄 아는 연대의 손길이 거대한 바다 같아지는 그 날’을 위해 온힘을 다해 노력하고 끝없이 나아가겠다”고 논평을 이었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10일 “북한은 미사일 발사 등 군사행동에 나서지 말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한반도 위기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북이 가까운 시일 안에, 이르면 오늘이라도 미사일 시험 발사 혹은 그에 상당한 군사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저희 통합진보당은...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5일 4·27 재보궐 선거 격전지인 서울 노원병을 찾아 같은 당 정태흥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노원역 앞에서 연설을 통해 정부와 여당이 통합진보당에게 색깔 공세를 펼치고 있다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전에 김정일 국방위원장과도 만났기 때문에 직접 특사를 보내서 남북관계를 안정되게...
반면 같은 시각 통진당 이정희 대표는 충남 서산구치지소에 수감된 플랜트노조 신장현 부지부장을 면회했다. 이후 이 대표는 충남 일대 순회를, 오병윤 원내대표는 광주 서구의 의정보고회에 참석하는 일정만 짰다.
통진당 홍성규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북한 소행에 대한 유감은 표명하지 않은 채 천안함 폭침을 ‘사건’으로 지칭했다. 그는 “당일 사고로 운명을...
민주당과 통진당은 지난 19대 총선 등에서 야권연대를 했고, 이는 통진당에 13석을 안겨준 바 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격심사안에)서명한 30명의 의원 모두에 대해 반드시 법적 정치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별렀다.
그는 “새누리당과 합의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는 변명으로는 반민주적인 매카시 선풍에 가담한...
통진당 김재연 원내대변인은 “평화적 해법을 팽개치고 위기를 부추기는 안보리 결의안 채택 강행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통진당은 곧 바로 ‘규탄한다’는 표현을 ‘유감’이라는 완곡한 표현으로 수정했다. 북한의 핵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더 이상 노골적으로 북한을 감싸기는 어렵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김 대변인은 “제재와 압박으로는...
통합진보당 민병렬 비상대책위원이 4월 재보선에 부산 영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울 노원병과 부산 영도 등 4·24 재보선 지역 확정 후 첫 공식 출마 선언이다.
지난해 4·11총선에서 부산 영도에 출마했던 민 위원은 19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는 박근혜 정부 들어 첫 선거임과 동시에 박근혜 당선인의 분신이라는 인물과 한판 대결이 될...
지난 대선에서 27억원 ‘먹튀(먹고 튀는)’ 논란을 자초한 이정희 통합진보당 전 후보가 28일 당 대표로 합의추대됐다.
이 전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원들의 마음이 민중과 통해있기 때문에 그런 믿음으로 일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당이 어려운 상황에 처할 것이 예상되고, 저도 고심이 많았지만 당원들이 국민과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길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측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은 16일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 사퇴와 관련, “민주통합당이 지난 총선에서 종북 온상인 통진당과 손을 잡더니 이번에도 막판까지 판세가 불리하니까 또 종북세력과 손을 잡으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후보의 사퇴는 오로지 흑색선전을 통해 박 후보를...
초박빙의 상황에서 이 전 후보의 사퇴가 지지율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반면, 이 전 후보와 통진당이 지닌 ‘종북’ 이미지는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는 시각이 공존한다.
이런 탓에 민주당은 이 전 후보 사퇴에 대해 어정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문 후보 측 박광온 대변인은 이 전 후보 사퇴직후 브리핑에서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을 무겁게...
이 대변인은 이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지금 한 표가 아쉽기 때문에 이 전 후보가 고마울 것”이라며 “집권하면 이 전 후보와 통진당에 권력을 나눠주려 할 것”이라고 문 후보와 이 전 후보를 싸잡아 비난했다.
그는 “문 후보가 권력을 잡으면 거국내각을 구성하겠다고 한 만큼 통진당 세력이 몇몇 장관급 자리를 챙겨 행정에 관여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선 후보가 대선 D-3일을 앞둔 16일 후보직 사퇴를 전격 선언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 민주 개혁세력이 힘을 모아 정권교체를 실현하라는 국민의 열망을 이뤄내기 위해 대통령 후보 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사퇴 기자회견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에 대한 명시적인 지지선언은...
앞서 중앙선관위는 지난달 28일 국회 의석수에 따라 대선보조금을 지급했는데 새누리당(153석)은 177억100만원을, 민주당(126석)은 161억5000만원, 의석수 5석인 통진당은 27억 3500만원을 받았다.
박 후보는 이와 관련 제2차 TV토론에서 “이 후보는 선거를 끝까지 완주할 생각이 없는 것 같다. 대선 후보로 27억을 받았는데 이런 게 먹튀 아닌가”라고 따졌고, 이 후보는 이에...
또 이 후보가 부유세를 거둬 무상의료를 실현하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세상 물정을 모르는 터무니없는 이데올로기에 불과하다”고 말한 뒤 “이 말은 얼마 전까지 이 후보와 같은 당에 있던 유시민씨의 말”이라고 지난 총선 이후 통진당에서 발생한 내홍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저번 토론회에선 6억원의 사회환원에 관해 물었고 지금은 세금을 묻는...
문 후보 측 신경민 미디어단장은 “우리 입장이 새누리당과는 반대이고 통진당과는 각론 차이가 있다는 점을 부각하겠다”며 “이 후보는 이제 변수 아닌 상수가 됐다. 논리와 팩트로 무장하는 것 밖엔 방법이 없다”고 토로했다.
이런 가운데서도 이 후보 측 김미희 대변인은 “우리 서민정책들을 알리는 동시에 박 후보가 새누리당 정부와는 딴사람인 것처럼...
한편 이 후보의 참여정부 실책 지적에는 대체로 수긍하는 태도를 유지했지만 통진당과의 연대 문제를 두고는 “지금 연대할 여건이 갖춰지지 못했다”고 거리를 뒀다.
◇ 이정희 “박근혜 떨어뜨리러 나왔다” = 이 후보는 양 후보를 향해 빠른 속도의 말투로 거침없이 공격을 퍼부어댔다. 특히 박 후보를 향해선 “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리려 나왔다”고 공언할 만큼...
상대를 배려하고 책임감 있는 대안과 균형감각 있는 정책을 솔직하게 국민들에게 보여드렸다”고 주장했다.
통진당은 TV토론 중 ‘대선후보 TV 토론 9시 현재 이정희=박근혜 저격수 네티즌 반응 뜨거워’라는 논평을 내 “네티즌들은 실시간으로 이 후보를 응원, 박수를 보냈다. 이 후보는 21:00 현재 실시간 검색어 1위부터 10위까지 연관 검색어를 차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