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모로코 국영방송을 인용해 모로코 내무부가 9일(현지시간)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소 632명이며, 부상자는 329명으로 집계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모로코 지진에 따른 피해 규모를 상향조정했다. 사망자가 100~1000명에 달할 확률이 34%로 증가했다.
경제 손실도 클 것으로 내다봤다. USGS는 “해당 지역 사람들이 대체로...
급격한 임대료 인상은 재난이 될 것”이라며 정부에 대책을 촉구했다. 실제로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올해 주택 임대료 인상률은 5.43%였지만 정부는 이를 최고 2%로 제한한 바 있다. 반면 임대인단체는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상환액이 늘어 어려움이 많다”며 “주택대출 문제 해결 없이 재차 임대료 인상을 제한하면 안 된다”고 정부를 압박하고 나섰다....
박종설 스마트지오텍 연구소장은 사면 붕괴 예측 및 조기 경보를 통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해 위험 지역 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효율적인 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지구 환경의 변화로 인해 자연 재해는 더 빈번해지고 있다. 특히, 사면 붕괴와 산사태로 인한 피해는 심각하며 이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이...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의 지원으로 참가한 우리나라 기업들은 세계 시장으로 발걸음을 넓히고 있었다.
실제 낙석 사고도 막았다…붕괴 위험 감지 시스템 유럽 진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스마트지오텍의 '스마트 사면붕괴 예·경보 시스템'이다. 사면 및 터널 등의 붕괴 위험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게 함으로써 붕괴에 따른 재난...
정부가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 피해를 본 21개 시·군, 22개 읍·면 특별재난지역에 대해 추석 전 재난대책비 등을 신속 집행한다. 또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자금 흐름 지원을 위해 역대 최대인 43조 원 규모의 신규자금(대출·보증)을 공급한다.
정부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계부처 합동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6월...
3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달리아는 이날 오전 7시 45분 플로리다 탤러해시와 개인스빌 사이인 빅벤드 지역의 키튼 비치에 상륙해 플로리다주를 관통했다. 다음날 사우스캐롤라이나나 노스캐롤라이나주를 거쳐 대서양으로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리아는 2017년 이후 미국 본토를 강타한 허리케인 중 8번째로 큰 위력을 지녔으며, 빅벤드 지역으로서는...
공공데이터 개방사업은 자율주행,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재난안전 등 신산업성장을 촉진하고 국민생활을 지원할 6개 영역 25개 분야 데이터를 개방한다.
자율주행차량 및 데이터 수집차량에서 수집한 라이다 및 카메라 데이터, 자율주행 차량 운행로그(상태·제어 기록), 통합관제플랫폼과 자율주행차량이 송·수신한 V2X 메시지 데이터 등을 함께 개방한다.
이...
방송통신위원회는 내년도 예산으로 총 2364억 원을 편성하여 국회에 제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예산인 2607억원보다 243억원 줄어든 수치다.
방통위는 ‘글로벌 미디어 강국 도약’의 초석 마련을 위해 △신‧구 미디어 동행 성장 미래전략에 172억 원 △차별없는 미디어 혜택 및 인터넷 언론 등의 사회적 책무 부여에 826억 원 △디지털 신산업 자율성과 조화를...
블룸버그통신은 폭염이 2조 달러(약 2683조 원) 규모의 유럽 관광산업을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관광산업이 그리스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9%(2021년 기준)에 달한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각각 9.1%, 8.5%를 차지한다.
기후변화가 관광산업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폭염은 생산성 저하로 이어져 경제 전반에 막대한 타격을 준다....
이어 “위성통신 기술은 국가안보, 재난, 기후 관측, 농작 등 전방위적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ITU(국제전기통신연합) 등록 위성망으로 보면 미국이 세계 20%를 점유하고 중국은 13%, 일본은 6% 수준이다. 우리는 1.4%로 낮은 단계”라며 “빨리 따라잡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지구 온도 상승을 멈출...
뒤처져 있더라도 여전히 실제적 위협이며, 북한 정권이 위험에 처했다고 판단할 경우 여러 각도에서 한국을 공격할 의도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민방위훈련은 국가와 지역 당국이 재난 대비를 위해 물류와 통신을 연습할 기회이며, 국민은 대피소 위치를 아는 것 이외에도 북한의 위협과 한미 방위 훈련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마트 스테이션'이란 분야별로 분산됐던 역사 관리 시스템을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개량한 통합관리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은 '24년 2월까지 5호선 51개 역사에 구축한다.
스마트 스테이션은 5호선 방화~상일동역 구간 역사에 구축되며, 강일~하남검단산역 구간은 내구연한이 도래하지 않아 제외되었다.
스마트 스테이션 사업은 2018년 군자역(5,7호선)...
'4국조'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윤석열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 방송통신위원회의 KBS 이사장 해임 의결, 잼버리 사태,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에 대한 국정조사를 의미한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1특검’과 관련해선 우리 당 입장에서는 특검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서 “수사 범위와 관련된...
연방재난관리청(FEMA) 수색 구조팀이 건물 내부 수색을 본격적으로 진행함에 따라 확인되는 사망자 수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실종자 1000여 명, 이재민 1만1000여 명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마우이 카운티는 적십자와 함께 대피소 6곳을 마련해 이재민들을 수용 중이다.
당국은 전날 화재 진압률이 70~80%라고 밝혔으나 이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백악관은 우크라이나 지원 240억 달러(약 31조6000억 원)를 포함해 국경 안보 40억 달러, 재난기금 보충을 위한 120억 달러 등 총 400억 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바이든 정부가 요청한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을 자세히 살펴보면 군사지원은 130억 달러, 인도·경제지원 85억 달러, 재무부를 통한 재정지원이 23억 달러가 각각 책정됐다....
이종호 장관은 “재난상황에서 방송·통신서비스는 국민들이 실시간으로 긴급한 연락을 하거나 재난정보를 얻을 수 있어 국민의 생명 보호와 직결되는 필수적인 서비스”라고 강조하며, “태풍 등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단 없이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위기경보는 ‘경계’ 단계 발령집계된 피해 상황은 아직 없어
행정안전부는 29일 오후 7시 7분쯤 전북 장수군 북쪽 17㎞ 지역(천천면)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하자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과 필요시 긴급조치 등을 하기 위해 오후 7시 10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위기경보는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지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제2차 통신재난관리심의위원회 논의를 거쳐 방송통신발전기본법 제35조 및 동법 시행령 제2조에 따른 부가통신서비스 및 집적정보통신시설(데이터센터) 분야 재난관리 의무대상 주요통신사업자를 지정한다고 밝혔다.
부가통신서비스 분야 대상사업자는 네이버, 카카오, 삼성전자, 구글, 메타플랫폼스,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이를 살펴보면 윤석열 정부의 재난 리스크관리 전략은 주로 재난 안전 데이터의 통합관리, ‘긴급 신고 바로 앱’을 통한 통합적 응급안전 구조관리, 정보통신 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인파와 어린이 보호, 재난 안전 기술개발 및 기업 지원을 통한 재난 안전산업 육성임을 알 수 있다.
최근 발표된 유럽연합과 호주의 홍수 리스크 관리 전략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