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노조는 현대중공업그룹 3사 노조와 공동으로 통상임금 확대안을 요구한 상태다.
정병모 노조위원장은 최근 조합원들과 만난 집회장 등에서 "임단협 승리를 위해 투쟁을 불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현대중 노조가 실제 파업에 들어갈 경우 올해 무파업 타결은 20년 만에 물거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26일 교섭에서 회사의 제시안이 조합원이 납득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다시 열어 추가 파업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다.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일정 등을 감안할 때 노사가 추석 전에 임협을 타결하려면 다음주 초까지 합의해야 한다.
노조는 지난 6월 3일 임협 상견례 이후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적용을 비롯해 기본급 대비 8.16...
회사는 노조의 파업과 특근 거부로 차량 5천여 대를 생산하지 못해 모두 1100억원 상당의 매출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하편 현대차 노조는 지난 6월 3일 임협 상견례 이후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적용을 비롯해 기본급 대비 8.16%(15만9천614원) 임금 인상, 조건 없는 정년 60세 보장, 주간연속 2교대제 문제점 보완, 전년도 당기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해고자...
노조는 8/25~26일에도 잔업을 거부한 상태고 금속노조 지침에 따르면 27일 4시간 파업, 29일 전면 파업 등이 계획돼 있다.
이상현 NH농협증권 연구원은 "다만 비정규직 관련 노사간 일부 타협점을 찾았고, 통상임금 관련해서도 일정 부분 타협점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주 회사측이 일괄제시안에서 타협점이 마련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노조는 파업이 시작되자 울산공장 본관 잔디밭에서 울산 5개 공장 조합원 1만3000여명 가운데 8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었다.
이경훈 노조위원장은 "회사는 통상임금을 포함한 노조 요구안을 수용하고 조합원이 납득할 만한 제시안을 내놔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집회 후 곧바로 퇴근했다. 이어 2조 조합원 1만여명도 오후 10시 10분부터...
현대차는 이날 1·2조의 부분파업(총 4시간)과 2조의 잔업 거부(1시간 20분)로 울산·아산·전주공장에서 차량 총 2100여 대를 생산하지 못해 400억원 상당의 매출차질이 생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노조는 오는 23일과 24일의 주말 특근도 거부하기로 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6월 3일 상견례를 시작했지만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포함을 요구하는 노조안을...
하루 4시간 부분파업과 23일 특근 거부로 현대차는 1500억원 이상의 생산손실이 우려되고 기아차도 4시간 파업으로 220억원의 차질이 일어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6월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올해 임단협에 들어갔지만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달라는 노조 요구안을 놓고 갈등을 겪고 있다.
또 지난 14일에는 전체 조합원 4만7262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해 찬성 70%로 통과시켰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6월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올해 임협에 들어갔지만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달라는 노조 요구안을 놓고 갈등을 겪고 있다.
노조는 또 기본급 대비 8.16%(15만9614원) 인상, 조건없는 정년 60세 보장, 주간연속 2교대제 문제점 보완...
올 여름 산업계는 통상임금 문제 등으로 곳곳에서 파업이 벌어지며 기업과 노동자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박 회장은 경영계를 대표해 최근 11개월만에 열린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에 참석하며 노사갈등 해결에 주력하고 있다.
또 세월호 사고 여파에 따른 경기 침체도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은 전기 대비 0.6%에 그쳐 7개 분기 만에...
현대차와 기아차 노조 모두 통상임금 확대가 올해 임금교섭에서 가장 핵심 사안이지만 중노위는 각기 다른 결정을 내린 셈이다.
다만 현대차 노조는 이유를 보강해 중노위에 재신청한 만큼 조정중지 결정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중노위의 결정이 나오면 바로 쟁위대책위원회를 열어 파업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통상임금은 추가 근로수당 산정의 근거가 되기 때문에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할 경우 각종 수당이 올라가 근로자들에게는 실질적인 임금 인상 효과가 있다.
금속노조는 22일 산하 사업장의 ‘15만 조합원 총파업’을 시작으로, 사측의 태도 변화가 없으면 27일 재차 총파업을 벌인다. 29일에는 현대기아차 본사 앞에서 상경투쟁을 펼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직원의 통상임금에 정기상여금을 포함할 경우, 현대차그룹의 인건비가 연간 1조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1조원은 현대차가 중국 충칭(重慶)에 추진 중인 연간 생산 30만대 규모의 공장 설립 비용과 맞먹는 규모다.
19일 현대차의 2013년 사업보고서를 바탕으로 정기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될 경우 인건비 상승 규모를 분석한 결과, 연간...
앞서 광주와 소하리 공장 등 기아차 노조원 3만2000여명은 지난 14일 파업 찬반투표를 벌여 70.5%의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했다.
기아차 노사는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포함 여부를 놓고 맞서고 있다. 이밖에도 주야 8시간 근무제, 기본급 15만9000원 인상, 순이익 30% 성과급으로 지급 등의 문제에 대해서도 시각를 보이고 있다.
노조는 이날 22일로 예고된 금속노조의 통상임금 확대 요구 파업투쟁 참여 여부와 주말인 23일과 24일 특근을 거부할 것인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노조는 19일부터 집행부 간부들이, 20일부터는 대의원들이 각각 철야농성과 출근투쟁을 시작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14일 전체 조합원 4만72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파업 찬반투표가 3만2931명(전체 조합원 대비 69....
현대차 노사가 통상임금 범위를 두고 이견을 보인 끝에 파업까지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전향적인 변화를 주문한 것이다.
이기권 장관은 “3~4년뒤 정년 60세에 도달해 은퇴인력이 나오는 자리에 젊은이들이 취업할 수 있고, 국내공장도 증설돼 생산현장에 입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줘야 한다는 게 국민의 기대”라며 “이번 교섭 파행에 대해 노사 양측이...
이와 관련 경총은 “현대차 노조는 한 번의 교섭도 진행하지 않은 채 파업을 결의했다”며 “또한 무조건적인 정기상여금 등의 통상임금 산입 주장도 굽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총은 불법 파업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하면서 노사 상생을 위해 노력하는 외국 자동차 노조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부터 강구해야...
이날 현대 자동차 노조가 통상임금 확대와 관련한 파업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 김 대표는 “현대기아차는 사실상 국민기업으로 국민이 키워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한국경제에 걱정거리 제공하고 있다”며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노조가 파업에 나선다는 것은 우리 자동차 산업을 흔드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따른 통상임금 적용 범위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사측은 경영 악화를 이유로 노조의 요구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노사가 여름 휴가 전에 임단협을 타결하지 못한 것은 12년 만이다. 더욱이 정병모 위원장도 12년 만에 선출된 강성 성향이어서 노조가 올해 파업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삼성중공업 노사의 임금...
이런 상황에서 금속노조를 대표하는 현대차 노조가 통상임금 확대와 관련해 아무런 성과없이 파업을 끝내지는 않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현대차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되면 부품업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현대차 부품협력사는 4300여개에 달한다. 이들은 원청인 현대차가 파업에 돌입하면 하루 900억원 규모의 생산차질을 빚을...
이에 노조는 지난달 31일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파업 수순에 돌입했다.
현대차는 통상임금 문제는 2012년 노사협상에서 법적 소송 결과에 따르기로 합의했기 때문에 법원의 판단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또 기본급 대비 8.16%(15만9614원) 임금 인상, 조건없는 정년 60세 보장, 주간 연속 2교대제 문제점 보완, 전년도 당기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해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