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안덕근 현 통상교섭본부장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지난 9월 취임한 방문규 장관이 여권의 '총선 출마' 요구에 따라 장관직을 내려놓게 되면서 그 후임으로 윤 정부의 첫 통상 사령탑인 안 본부장을 임명한 것이다.
이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 등 주요 산업·통상 현안을 다뤄온 안 후보자를 발탁해 경제 안보 업무의...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새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안덕근 현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명했다. 이번 인사로 방문규 현 장관은 취임한 지 3개월 만에 물러나게 된다. 올해 9월 취임한 방문규 현 장관은 내년 총선에서 경기 수원지역에 출마할 것으로 전해진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산업부 장관 후보자로 안덕근...
4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국제 통상·경제 전문가로 윤석열 정부 첫 통상 수장이다.
대구 출신으로 대구 덕원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미시간대에서 경제학·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공직 입문 전 학자 시절에는 세계무역기구(WTO) 체제에서의 분쟁 해결과 무역장벽 대응 방안에 관한...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후임으로는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본부장은 이번 네덜란드 국빈 일정도 수행했다. 방 장관은 여권으로부터 고향인 수원 지역구 출마를 권유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용노동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교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고용부 장관으로는 노동경제학을 연구해온 조준모...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후임으로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본부장은 이번 네덜란드 국빈 일정도 수행했다.
아울러 내년 총선 4개월을 앞두고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사퇴하면서 여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할 예정인 가운데, 국정 운영과 보수 통합을 위해 윤 대통령이 어떠한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관심사다.
앞서...
동국제강그룹은 1일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IT 계열사인 김오련 동국시스템즈 대외사업본부장(전무)을 부사장 승진과 함께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정통 ‘동국제강맨’인 김 부사장은 1990년 동국제강에 입사해 어려웠던 시기와 재도약 시점마다 사업 다각화를 책임지며 장 부회장의 신임을 얻고 있다.
동국제강그룹 관계자는 “현 대표이사 체제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이날 포럼에서는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미키 아드리안센스(Micky Adriaansens) 네덜란드 경제기후정책부 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19건의 민간 업무협약(MOU)가 체결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반도체, 로봇,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와 함께 네덜란드가 강점을 갖고 있는 원예 및 낙농업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기반을 마련했다"고...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12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계기로 벨트호벤에 있는 ASML을 찾았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이 함께했다.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은 반도체 업계에서 '슈퍼 을'로 통한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미세공정을 위한 극자외선...
공식 환영식에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최형찬 주네덜란드대사 내외 등이 참석했다.
네덜란드 측에서는 왕실 비서실장 등 국왕 공식 수행원 14명과 마르크 뤼터 총리, 펨케 할세마 암스테르담 시장 등 네덜란드 주요 정부 인사 26명이 자리했다.
(서울)
△통상교섭본부장 14:30 한국국제경제법학회 창립 20주년 세미나(무협)
△산업부 1차관 11:00 중견기업의 날(웨스틴 조선), 15:00 경기지역 R&D 설명회(잠정 한국공대)
△올해를 빛낸 중견기업인 한 자리에(석간)
△국내 반도체 검사장비 기술, 국제 표준화한다(석간)
△자동차, 바이오 등 정상 경제외교 후속 성과 체결
△희소금속산업 지원 전초기지...
후임에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우태희 전 산업부 2차관 등이 거론된다.
고용부 장관에는 조준모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가 후임 인사로 거론된다. 과기부 장관은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 총장, 유지상 전 광운대 총장 등이 후임 인사로 거론된다. 금융위원장에는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유력한 인사로 전해진다.
다만 내년 총선 차출설이 나오는 이복현...
한편 아르메니아는 2021년 기준 7.6%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했다. 최근 5년간 한국과의 교역 규모도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중앙아시아에서 한국의 새로운 수출 전략 지역으로 부상 중이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0월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아르메니아를 방문, 양국 간 무역·투자 등의 협력 논의를 한 바 있다.
방문규 산업부 장관 후임으로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부상한 가운데 우태희 전 산업부 2차관도 검증 대상에 포함됐다.
방 장관은 여권 인사들로부터 고향인 수원 지역구 출마를 강력 권유받고 사실상 출마 의지를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장관에 취임한 지 3개월여밖에 안 됐고 정치 경험이 없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노동조합 선목래 위원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해외사업본부장 황기영 상무는 10억 불 수출탑을 각각 수여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는 매년 수출 확대 및 해외시장 개척 등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출탑 시상과 포상을 수여한다.
올해 3월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롭게 출발한 KGM은 토레스 등 판매 물량...
통상 금은 안전자산으로 꼽혀 달러화와 반비례 관계에 있다.
수익률 또한 순자산액 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ACE KRX금현물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6.57%로 원자재 ETF 평균(0.24%)보다 높았다. 해당 ETF의 3개월,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5.36%, 6.48%, 15.28%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최근 중국 내 주택시장 침체와 주식 부진 등에...
김봉만 한경협 국제본부장은 “지속적인 대외 리스크로 우리 기업들의 해외 비즈니스에 애로가 가중되고 있어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해 기업 간 협력과 민관 공동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라며 “한경협은 글로벌 싱크탱크로서 기업들의 원활한 글로벌 비즈니스 활동을 위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화여대 졸업 후 서울대 행정학과 박사 학위를 받고 1997년 농경연에 입사한 송 후보자는 기획조정실장, 농업관측본부장, 농업·농촌정책연구본부장 등으로 활동했다. 송 후보자는 "우리 정부의 농정분야 국정과제가 차질없이 수행되도록 제 온 힘 다 바쳐 일하겠고 큰 성과 내도록 하겠다"고 지명 소감을 밝혔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연간 가업상속공제 제도 신청이 약 100건, 사전증여가 약 200건으로 총 300건 수준에 불과했다"며 "연부연납 현행 5년은 현실적으로 너무 짧았는데 15년으로 3배 이상 길어졌다. 증여세 과세 최저세율 구간도 60억 원에서 120억 원으로 2배 늘어난 만큼 기업들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