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기간 내린 많은 비가 땅속으로 스며들어 토사가 유실되고, 땅속 빈 공간인 공동이 생기면서 지반 약해져 침하가 발생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우기를 전후로 지하 공동 특별점검을 집중 추진하고 조치해 지반침하 발생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연평균 250㎞를 점검했던 것을 지난해 500㎞를 목표로 확대한 데 이어, 올해는 작년보다 10배 많은 연...
이 행장과 100여 명의 임직원들은 침수로에 방치된 농작물 수거와 유류물·토사 제거 등 피해농가 복구를 도왔다.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도 피해 농가를 찾아 봉사자들과 함께 피해수습과 복구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 행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김포 지하차도 인근 옹벽 토사가 유실돼 일부 도로가 통제됐다.
21일 정오 김포시는 안전 재난 문자를 통해 "지속적 강우로 김포한강로 강화방면(운양3지하차도 부근) 옹벽이 일부 유실돼 해당 구간이 통제 중이다"라며 "시민분들께서는 국도나 제방도로 등으로 우회 및 안전 유의 바란다"라고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이 시장은 폭우가 내린 18일 기흥구 동백3동과 처인구 삼가동, 수지구 성복동 피해 현장을, 19일에는 기흥구 중동 토사유출 공사 현장, 20일에는 포곡읍 침수 가옥 등을 찾는 등 사흘 연속 피해 점검 및 복구 활동을 했다.
이 시장은 20일 처인구 포곡읍에 있는 물류창고와 침수 주택을 방문했다.
이상일 시장이 방문한 물류창고는 지난 18일 폭우로 우수관이 역류해...
정체전선 영향으로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 토사 유출, 시설물 붕괴 등 피해가 우려된다.
당분간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동해안, 강원 남부 산지, 경상권, 제주도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제주도 동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기습적인 폭우로 토사 유출이 발생한 기흥구 중동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 여부를 점검했다.
단독주택이 건설 중인 해당 현장은 18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사면 일부가 무너지고, 초당역을 비롯해 인근 지역 주택가와 도로까지 토사가 유출됐다.
시는 피해 상황을 접수하고 곧바로 시 공직자들을 현장에 보내 조치했다.
붕괴된 사면에는...
차선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인 이 현장에서 도로 옆 산 절개면에 설치한 방수포 이음새에 빗물이 유입돼 토사가 일부 유실됐다. 시는 굴삭기를 투입해 톤 마대 등으로 배수로를 정비했고, 이음새가 없는 대형 방수포를 설치해 토사의 추가 유실을 막았다.
이어 이 시장은 완충녹지 부지에 지반침하 현상이 발생한 수지구 성복동 현장으로 달려가 긴급 대책을 세우도록...
임직원 40여 명, 충북 옥천군 방문호우 피해농가 긴급복구
NH농협생명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옥천군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하우스 토사 정리 등 수해복구지원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수해복구 지원에는 △김재복 농협생명 부사장 △이범섭 농협중앙회 옥천군지부장 △임락재 옥천농협 조합장 등 약 40여 명이 참여했다.
농협생명 임직원들은 침수피해를...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18일 오전 7시 기준 주택침수 56건, 도로침수·통행장애 164건, 토사 낙석 15건 등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에 대한 응급복구를 완료한 상태다.
또한, 도에서는 연약해진 지반으로 산사태, 급경사지 붕괴가 우려되는 지역과 주택침수 피해가 발생한 9개 시·군의 118세대 233명을 안전한 대피소 등으로 일시 대피 조치했다.
도는 18일 오전 7시...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협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침수된 비닐하우스의 배수 점검 및 토사 제거 작업, 파손시설 철거 등 일손을 도왔다. 추가적인 강수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전념하며 후속 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손석조 사회공헌본부장은 “수해로 큰 상심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시 관계자는 “산사태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산지 계곡부 상층에 토사가 흘러내지 않도록 사면 정리 등의 조치를 했으며, 산사태 발생이나 주택침수 가능성이 있을 때엔 인근 삼계1리 경로당(포곡로309번길 8)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사면 정리만으로는 산사태 발생이나 가옥 침수를 예방하긴 어려워 보이는 만큼 배수시설을...
침수와 토사 유출 사고를 막기 위해 배수로를 점검하고 수중펌프와 모래주머니 등을 미리 준비했다. 자재와 외부 시설물 등의 결속 상태를 확인하고 출입문과 창문 잠금장치 등을 상시 점검하고 있으며 시설물 낙하를 예방하기 위한 고정 작업 등도 진행하고 있다.
조선업계도 긴장 상태다. 바다와 인접한 데다, 골리앗 크레인 등 대형 구조물이 산재해 사고 우려가...
도소방재난본부는 16일 오후 3시부터 17일 오전 6시까지 배수지원 1건, 안전조치 14건(주택 2건, 토사낙석 2건, 도로장애 9건, 기타 1건) 등 총 15건의 호우관련 소방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 또한 경기 북부 지역의 집중호우로 일부 전동열차가 지연 운행된다는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한편, 기상청은 장마전선을 동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경기 북부...
이번 집중호우로 가축폐사, 농작물 침수, 주택침수, 도로유실 등 515억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한 서천군를 찾은 임직원들은 축사에 유입된 토사반출과 톱밥도포, 방역작업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철진 농협경제지주 축산지원본부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갑작스러운 피해를 입은 농가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협에서는 피해농가들의 영농활동 복귀를...
이날 수해복구에는 경기농협 박옥래 총괄본부장, 김민자 영업본부장, 경제지주, 경기총국(생명·손해), 경기보증센터 등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영동군 학산면 농가의 포도밭 침수에 따른 토사제거 작업 및 복숭아밭 쓰레기 제거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옥래 경기농협 본부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입은 농업인에 힘을...
짧은 시간에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주택 등 시설물 침수, 토사 흘러내림, 나무 쓰러짐 등의 신고가 이어졌다. 소방당국은 오전 6시 기준 총 97건의 안전조치를 했다.
완도군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은 흙탕물이 밀려들어 차량 10여 대가 침수됐고, 해남군 송미면에서는 토사가 주택 안으로 쏟아져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산사태, 토사 유출, 시설물 붕괴도 조심해야 한다.
하수도와 우수관, 배수구 등에서 물이 역류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저수지 붕괴와 하천 제방 유실에 따른 침수도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침수지역 감전사고와 자동차 시동 꺼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로 인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도 당부했다.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려 교통안전과 토사 유출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20~22도, 최고 26~30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아침 최저 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상된다.
폭염 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 내륙, 일부 경북 북부내륙 등은 최고...
이날 방문한 현장은 아파트 고층부(31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과 지대가 낮은 장소에 공원 조성을 위한 토사 되메우기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현장에서 △집중호우 시 침수에 대비한 지하층 양수기 설치 등 배수 조치 현황 △태풍 시 타워크레인, 건설용리프트 등 대형 구조물 붕괴 예방 안전조치 △붕괴, 침수 등 재난...
10일 오전에도 충남 서천에서 토사 유실로 1명이 매몰됐다가 숨졌고, 충남 논산의 한 오피스텔 지하 2층에서 엘리베이터가 물에 잠기며 1명이 목숨을 잃었다.
같은 날 오전 대구 북구 주택 주변 배수로에서 1명이, 충남 금산에서도 토사유실에 매몰된 1명이 각각 숨진 채 발견됐다.
충북 영동에서는 저수지 범람으로 인한 농막 침수로 1명이 실종돼 수색작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