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7초의 영상 메시지로 주변 사람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하는 '연결의 토닥토닥' 캠페인에 5만명이 넘는 고객이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 기간인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총 5만3541건의 영상·사진 메시지가 전달됐고, 광고 영상 조회 수 2000만 회, 공식 웹사이트 누적 방문객 수는 116만 명을 돌파했다. 공식 웹사이트 방문자 중 75%가 18...
치매에 걸린 아내를 돌보고자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딴 성대식(84)씨의 사연이 화제다.
성씨는 지난달 제18회 요양보호사 자격증 시험에서 울산지역 최고령으로 합격했다. 그는 2014년 치매 3등급 판정을 받은 아내를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증에 도전했다. 지난해 5월부터 집 근처 학원에 다니며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정오까지, 점심을 먹고 다시...
‘태양의 후예’로 유명한 검은 베레 특전용사 김요섭 하사가 유엔난민기구(UNHCR)에 10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육군은 15일 특수전사령부 예하 국제평화지원단에서 근무하는 김요섭 하사가 3월 UNHCR에 파병 수당과 봉급을 모은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 하사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동명부대 16진에 소속돼 레바논에서 유엔...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평소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저출산 고령화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허 회장은“나눔은 이웃과 함께 성장하고 희망을 키워나가는 것”이라며 “기업들도 나눔을 통한 사회적 역할에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GS그룹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 및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토닥토닥 これからわenjoyでください。(이제는 즐겨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검은 머리에 선글라스를 쓰고 훈훈한 외모를 뽐내는 이재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1세대 아이돌다운 남다른 카리스마가 느껴져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11일 이은주의 남편 양현석이 대표로 있는 YG엔터테인먼트는 MBC...
경찰이 75세 여성 A씨와 40년간 연락이 끊긴 자녀의 상봉을 도왔다.
A씨는 40년 전 남편과 이혼한 후 자녀와 연락이 끊겼다. 부산 동래구 온천지구대 소속 김지호 순경과 유병재 경장은 4일 오전 10시께 온천1동 주민센터 앞에서 주민 B(65ㆍ여)씨를 만났다. B씨는 두 경관에게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자신의 시누이 A씨가 죽기 전에 자녀를 보고 싶어 한다며 도움을...
한 신혼부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써 달라며 결혼식 축의금을 쾌척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달 30일 경기 광주시 위안부 피해 할머니 지원시설인 나눔의 집에 장모(35)씨 부부가 방문했다. 그달 16일 화촉을 밝힌 신혼부부로, 축의금으로 받은 800만원을 선뜻 내놨다. 장씨는 “결혼 전부터 축의금을 뜻깊게 쓰기로 마음먹고 아내와 상의했다”며...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의 아내인 로빈 리퍼트 유나이티드헬스그룹 부사장이 성신여대에서 리더십 특강을 했다.
리퍼트 부사장은 27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에서 학생들에게 미국과 한국의 여성 리더의 차이점, 워킹맘의 자세, 올바른 직장생활 방법 등을 강연했다.
리퍼트 부사장은 어려움을 극복한 과정을 소개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시각장애인 노부부를 도운 경찰의 사연에 많은 이들이 감동하고 있다. 25일 경찰청 공식 페이스북에는 90대 시각장애인 노부부를 도운 경찰의 사연이 올라왔다.
인천 중부서 송림지구대 소속 경찰 두 명은 순찰 도중 시각장애인 노부부를 발견, 집까지 동행했다. 할아버지는 9살 때, 할머니는 40대에 시력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눈이 보이지 않는 노부부가 마음에...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연결의 토닥토닥’ 캠페인 영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SK텔레콤은 27일 그룹 아이오아이의 ‘토닥토닥 라이브’ 영상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주결경은 은은한 분위기로 예비 ‘여신’의 모습을 뽐내며 촬영장을 휘어잡았다. 수줍은 듯 웃고 있는 정채연, 깜찍함이 돋보이는 강미나, 최유정도 각자의...
서울 쌍문역에서 쓰러진 승객을 응급처치로 구한 삼육대 간호학과 홍예지(여ㆍ23)씨가 대학에서 받은 선행 장학금 전액을 기부했다.
삼육대는 홍씨의 선행이 알려지자 홍씨를 장학생으로 선발, 장학증서와 한 학기 등록금 전액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홍씨는 18일 오전 6시 30분께 쌍문역에서 지하철 4호선을 타는 순간 객차 안에 있던 전모(49)씨가 갑자기 쓰러지는...
경기도 성남시 공무원이 5055만 원이 든 봉투를 주워 주인에게 찾아준 미담이 알려졌다.
성남시 중원구보건소에서 근무하는 A 주무관(50·여)은 15일 퇴근길에 중원구 상대원동 보건소 인근에 떨어져 있는 은행 봉투를 발견했다.
봉투 안에는 5000만 원짜리 수표 1장과 현금 55만 원이 있었다. A씨는 즉시 인근 지구대로 가서 주인을 찾아 달라며 돈을 맡겼다. 경찰은...
경찰이 ‘일진’ 중학생 계도 차원에서 2012년 묻은 타임캡슐을 꺼내 전달키로 했다.
2012년 4월 전남 담양의 한 야영장에서는 중학교 일진 학생 8명이 미래의 꿈을 적은 타임캡슐을 땅에 묻었다. 타임캡슐은 1박 2일 캠프를 기획·진행한 당시 학교 폭력 담당 강력팀장인 광주 북부경찰서 김영래 경위에 의해 4년 만에 빛을 봤다.
4년 전 문제아들은 어엿한 대학생과...
신장을 기증키로 한 두 남성이 같은 날 수술대에 오른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14일 서울아산병원 한덕종 교수팀의 집도로 사회복지사를 지망하는 김건형(35)씨와 은퇴를 앞둔 공무원 박순홍(56)씨가 각각 신장을 기증한다고 12일 밝혔다.
5년간 헌혈을 125회나 해온 김씨는 헌혈의 집에서 간호사에게 “한국에서 헌혈을 가장 많이 해 기네스북에 오른 손홍식씨가...
국방정신전력원에서 초군과정 교육을 받는 한진석 육군 소위가 첫 월급부터 매달 사회복지단체에 장학금을 후원해 감동을 주고 있다.
11일 국방부에 따르면 한 소위는 서울대 재학 시절인 2011년부터 5년 동안 서울 청솔 지역 아동센터에서 매주 금요일에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 자녀들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을 지도했다. 입대 이후에는 자신의 이름을 딴 장학금을...
상주 상무 소속 축구선수들이 소매치기범을 잡은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3일 오전 문경 시내로 외출을 나간 상무 소속의 이용, 박진포, 김성환 상병과 김성주, 김성준, 이경렬, 조영철 일병은 오전 9시께 한 할머니의 도와 달라는 외침을 들었다. 곧이어 점촌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서 할머니의 가방을 들고 달아나는 범인을 보고, 100여m를 추격해 붙잡았다. 선수들의...
20대 태권도 사범이 대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사고를 당할 뻔한 초등학생을 몸을 던져 구했다.
2일 경찰청이 공개한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는 아이가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순간 카렌스 차량이 아이 쪽으로 속도를 줄이지 않고 다가왔다.
이때 파란색 외투를 입은 태권도 사범이 아이의 팔을 잡아당겨 자신의 품 안으로 끌어안고 차량과 충돌하는 모습이 찍혔다. 이...
대학 새내기가 폐지를 주워 생활하는 할아버지의 큰돈을 찾아준 사실이 알려졌다.
대구 영진전문대학 신입생 임호준(19)씨는 7일 오전 등굣길에 교문 입구에서 보도블록에 놓인 두툼한 현금다발을 발견했다. 그는 현금다발을 주워 길 건너편에 있는 복현지구대를 찾아가 “주인을 찾아 달라”며 경찰관에게 인계했다.
확인된 금액은 490만 원. 이 돈은 폐지를 줍는...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전교생의 생일 때마다 손편지를 직접 보내 감동을 주고 있다.
2014년 용인시 수지구 고기초등학교에 부임한 최춘매 교장은 “부임 당시 전교생을 알고 싶어서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생일에 편지를 쓰기로 마음먹었다”며 “그 편지쓰기가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고 했다.
최 교장이 생일을 맞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각각...
고교생 4명이 손수레에서 쏟아진 폐지를 다시 주워 담고 있는 70대 할머니를 도와준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16일 오후 5시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거리에서 손수레에 폐종이 상자를 싣고 가던 할머니가 행인과 부딪쳤다. 아침부터 힘겹게 모은 할머니의 폐종이 상자 수십 개가 순식간에 길거리에 나뒹굴었다.
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변이지만 누구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