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부문에서도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팰리세이드와 텔루라이드가 각각 세미 파이널에 진출했다.
국내 기준으로 두 차종 모두 대형 SUV 부류에 속하지만 북미 현지에서는 미드사이즈다.
동일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같은 엔진과 파워트레인을 얹었으나 옵션(전조등 구조)의 차이 탓에 미국 고속도로안전협회 안전등급에서는 팰리세이드가 근소하게 앞섰다....
주력 모델이 제품교체 주기를 앞두고 판매가 주춤했지만, 신형 SUV 텔루라이드가 3만여 대 팔리며 실적 방어를 주도했다.
상반기 수출도 전년 대비 7.5% 늘어난 49만4000여 대를 기록하며 전체 실적 반등에 힘이 됐다.
하반기에는 그동안 침체했던 내수판매가 크게 개선됐다.
당장 7월과 8월 내수 판매가 지난해 대비 0.8% 감소한 9만 대 수준에 머물렀다. 판매는...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현지기준 준대형 SUV인 텔루라이드 판매호조와 스포티지 판매가 전체 실적상승을 주도했다.
같은날 기아차 미국법인에 따르면 지난달 판매는 작년 8월보다 12.7% 증가한 6만730대에 달했다.
올들어 8월까지 누적판매 역시 지난해 40만539대보다 4.61% 증가한 41만8979대에 달했다. 지난해 판매 리스트에 없었던 텔루라이드 누적치가...
현지 기준 준대형 SUV인 텔루라이드 판매호조와 스포티지 판매가 전체 실적 상승을 주도했다.
4일(현지시간) 기아차 미국법인에 따르면 8월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7% 증가한 6만730대에 달했다.
올들어 8월까지 누적판매 역시 지난해 40만539대보다 4.61% 증가한 41만8979대에 달했다. 지난해 판매 리스트에 없었던 텔루라이드 누적치가 3만4160대...
앞서 테스트를 마친 기아차 텔루라이드의 경우 전조등 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아 넥쏘보다 한 등급 아래인 '톱 세이프티 픽'에 머물렀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는 6개 충돌안전 평가에서 모두 '우수(good)'를 획득하고, 전방 충돌 회피 평가에서 '어드밴스드(advanced)' 이상 등급과 전조등 평가에서 '우수(good)' 등급을 획득한 신차에 주어진다.
이번 IIHS...
반면 스포티지가 전년 대비 22% 판매가 늘었고, SUV 텔루라이드도 4559대가 팔리면서 점유율 방어에 힘을 보탰다.
◇GM과 현대‧기아차 증가…포드와 日업체 점유율 하락=미국 시장이 침체기에 빠져드는 사이 차종별로 판매 희비가 엇갈렸다.
7월 한 달 사이 픽업트럭은 전년 대비 11% 판매가 증가한 가운데 대형세단과 중형세단 판매는 각각 –15%와 –9%를...
그런데도 외국 시장에서 SUV 텔루라이드 등 단가가 비싼 차를 많이 팔았고, 우호적인 환율 덕에 매출 개선을 얻어낼 수 있었다.
◇쌍용차, '베리 뉴 티볼리' 결함 인정=23일 언론 보도로 쌍용차의 소형 SUV '베리 뉴 티볼리'에 결함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수십 명의 운전자가 출발을 위해 액셀을 밟아도 차가 앞으로 잘 나가지 않는 일을 겪었다는...
NH투자증권 조수홍 연구원은 “중국 사업 부진이 지속하고 있지만, 구조조정을 통해 고정비 부담을 낮춘 것으로 판단된다”며 “또한 텔루라이드 성공적 출시에 따른 선순환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기대 요인”이라고 꼽았다.
조 연구원은 “미국공장 텔루라이드는 연간 6.4만 대에서 8만 대 이상으로 생산능력을 높이기 위한 증산 투자를 준비...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SUV 텔루라이드의 증산 계획도 내놨다.
주 전무는 “미국 내 텔루라이드 판매 추세가 애초 계획보다 월등히 앞서고 있다”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지아 공장의 생산능력을 연내에 증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설 계획이 진행되면 현재 6만4000대 수준인 조지아 공장의 생산 능력은 8만 대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 수출을...
해외 시장은 텔루라이드와 쏘울 등 신차를 앞세운 북미와 씨드 신차 판매가 호조를 보인 유럽에서는 전년 대비 판매가 증가했고 스토닉, 니로 등 소형 SUV를 앞세운 아프리카/중동 및 아시아 지역도 판매 실적이 개선됐다.
하지만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해 수요가 급감한 중국에서의 판매 부진으로 전체적인 판매가 줄었다.
기아차는 하반기에도 미·중...
“내수 시장이 부진해도 원/달러 환율 상승과 북미 시장 SUV 신차 효과로 시장 기대치가 높다”고 예상했다.
그는 “올해 기대 신차인 쏘울과 텔루라이드가 투입되면서 현지 공장 가동률이 상승하고, 판매 증대 효과도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기아차는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국내에서도 펠리세이드, 텔루라이드 등 신모델 출시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며, 원화 약세도 실적 개선에 다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중국 정부의 자동차 수요억제 정책으로 인해 중국시장에서의 판매부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기계 업종의 경우 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에서 한국이 굳건한 경쟁력을 확보한 가운데...
현대모비스가 미국의 고급 오디오 회사 크렐(KRELL)과 함께 만든 사운드 시스템을 K7 프리미어(Premier)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16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최근 출시된 기아자동차 K7 프리미어에도 크렐과 공동 개발한 자동차용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
K7 프리미어가 갖춘 크렐 사운드는 준대형 가족용 세단에 어울리는 고품격 음질...
동급인 기아차 텔루라이드보다 약 1000달러 높게 책정됐다.
11일(현지시간) 현대차 북미법인에 따르면 올 여름 미국시장에 판매될 미드사이즈 SUV(현지 기준) 팰리세이드의 가격은 3만2595달러(약 3850만 원)로 결정됐다.
V6 3.8리터 직분사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기본으로 앞바퀴굴림 모델 △SE 3만2595달러 △SEL 3만4545달러 △리미티드는...
신형 텔루라이드와 쏘울의 출시로 북미 시장에서 양호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잇따른 대중국 관세부과로 한국 수출은 총 0.14%(연간 8억7000만 달러) 이상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직접적으로는 중국의 중간재 수요가 줄어들고, 간접적으로는 중국 성장 둔화에 따라 한국의 수출 감소가 우려된다. 기업의 투자지연...
점유율 상승에는 기아차의 대형 SUV 텔루라이드 등 신차 출시가 영향으로 작용했다. 지난달 미국 판매량은 현대차 5만7025대, 기아차 5만1385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와 1.6% 증가했다.
현대차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의 4월 판매량은 1만5915대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23.7%나 늘었다. 소형 SUV 코나는 5514대로 55.5% 급증했다. 제네시스는 G70...
점유율 상승은 텔루라이드 등 SUV(스포츠유틸리티) 신차 출시와 기저효과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지난달 미국 판매량은 현대차 5만7025대, 기아차 5만1085대로 작년 동기에 비해 각각 1.7%와 1.6% 증가했다.
현대차는 엘란트라(아반떼)가 1만5915대로 작년 동기대비 23.7% 늘었고 소형 SUV 코나는 5514대로 55.5% 뛰었다.
제네시스는 G70 판매가...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팰리세이드와 텔루라이드 판매 호조 영향으로 1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양사의 신차 효과는 현대모비스와 현대위아 등 현대차그룹 부품 계열사까지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26일 올해 1분기 매출액 8조7378억 원 영업이익 493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다....
산업수요 성장세가 둔화된 유럽과 중국에서는 판매가 소폭 감소했으나, 미국 시장에서는 대형 SUV 텔루라이드 신차 판매가 호조를 나타내고 있고, 신흥 시장에서는 K3, 스토닉 등의 판매가 늘고 있어 향후 판매 개선이 기대된다.
판매차종 노후화로 인센티브가 확대되면서 매출이 하락한 반면 통상임금 1심 패소 이후 쌓아놓았던 충당금을 환입해 영업이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