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은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공포 스릴러 영화이며 손현주, 문정희 등이 출연했다.
한편 누적 관객수 748만6148명을 기록한 ‘설국열차’(감독 봉준호)는 이날 34만9077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감독 김병우)는 23만225명의 관객을 동원해 총 454만9177명의 스코어를 기록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하는 리얼타임 전개방식과 일상의 공간이 테러의 대상으로 전환되는 실감나는 공포감, 하정우의 호연이 돋보인다.
뉴스 앵커가 한강 마포대교에서 벌어지는 폭탄테러의 실시간 충격을 독점 생중계하면서 벌어지는 재난을 그린 ‘더 테러 라이브’는 이번 주말 400만 고지 점령을 예고하며 장기흥행에 돌입할 예정이다.
작은 라디오 부스 안에서 테러범과 교신하는 윤영화(하정우) 앵커의 심리는 시시각각 변한다. 사리사욕으로 시작된 그의 여유는 점차 공포와 분노로 바뀌어가고 이 과정을 하정우는 온몸으로 연기한다. 이에 하정우는 “영화를 처음으로 순서대로 찍어봤다. 순서대로 찍으니까 후반부에 갈수록 감정이 사실적으로 쌓였다. 옷도 해져가고 마지막 분량에 그동안의 감정이...
전성시대’(471만)가 각각 11일, 10일째 200만 돌파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 무려 4일 이상 앞당겨진 기록이다. 또 ‘베를린’(715만)과는 하루 차의 기록이다.
‘더테러 라이브’는 실시간 테러극이라는 독특한 장르로 긴장감을 선사하는 리얼타임 전개방식과 일상의 공간이 테러의 대상으로 전환되는 실감나는 공포감, 하정우의 독보적 존재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처음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여유있게 시작된 윤영화의 심리는 긴장, 무시, 공포, 분노 등 단계적으로 변화한다.
“영화에서 테러범의 실황을 전하는 뉴스보다 앵커라는 인물의 심리변화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얼핏 금방 지루해질 수도 있겠다는 위험성이 느껴져서 선글라스를 착용하겠다는 아이디어를 냈다. 메이크업 역시 점차 창백하게 변화한다. 처음에는...
7월 31일 개봉한 하정우 주연의‘더테러 라이브’도 쟁쟁한 경쟁작이다. 마포대교를 폭파한 테러범과의 97분 동안의 상황을 생중계는 하정우의 ‘원맨쇼’에 힘입어 생생한 긴박감을 전해줄 전망이다.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 ‘감기’도 8월 개봉한다. 장혁, 수애, 유해진, 마동석, 이희준 등 쟁쟁한 출연진이 호흡을 맞췄으며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한 영화답게 대규모...
접한 네티즌들은 "하정우 수지 인증샷 대박" "둘 조합이 신기함" "하정우 수지 인증샷이라니. 나도 찍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더 테러 라이브'는 한강 마포대교를 폭파하겠다는 테러범의 협박을 라디오 진행자 윤영화(하정우 역)가 라디오를 통해 생중계하면서 시민들을 공포로 몰아넣는 스릴러물이다. 내달 1일 개봉 예정이다.
‘더 테러 라이브’는 평화로운 일상의 공간, 한강 마포대교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한다는 현실적 공포를 배경으로 한다. 여기에 재난 사태를 뉴스 생중계라는 형식을 통해 전달하는 독특한 설정으로 극도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또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방법으로 시시각각 압박을 가해오는 신원 미상의 테러범과 이에 맞서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치는 뉴스 앵커의 반전에...
이번 사건은 미국 보스턴 테러처럼 서구사회에 불만을 품은 ‘외로운 늑대’의 소행일 가능성이 커지면서 영국에도 테러 공포가 고조되고 있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데이비드 캐머론 영국 총리는 이번 사건에 대해 “정말 끔찍하다”면서 “영국이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받아왔지만 영국 국민들은 절대 지지 않을 것이며 테러리스트들은 절대로 승리할 수 없을...
추가 테러일 가능성까지 거론됐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폭발이 나자 안전지대로 대피한 주민들까지 사망자에 포함시킨데 따른 오보였다.
미국 언론의 선정적인 보도는 지난 봄 한국에도 큰 타격을 줬다.
CNN은 익명의 군 관리를 출처로 미군이 한반도에 새로운 전력을 전개했다고 보도해 한반도에 전쟁이 터질듯한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비판을...
비정규직, 구조조정, 실직 공포 등 한국사회의 슬픈 모습이 드라마나 예능을 통해 여실히 드러나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게 만드는 것이다.
이 땅의 직장인이라면 공감하며 시청하는 ‘직장의 신’은 우리 사회의 비정규직 문제와 정리해고, 권고사직, 88만원 세대의 고충, 삼포세대(연애·결혼·출산, 세 가지를 포기한 세대) 등 씁쓸한 현실을 드라마 속에 그대로...
9·11 참사를 겪은 미국인들이 다시 공포에 휩싸인 것은 물론이다.
이번 테러의 특징은 미국인에 의해 저질러진 미국 내부의 테러라는 사실이다. 테러 이후 ‘자생적 테러’ ‘외로운 늑대’라는 단어가 연일 언론을 장식하고 있다.
용의자인 타메를란 차르나예프와 조하르 형제는 체첸계로 2002년 미국으로 이민을 왔다. 형인 타메를란은 2009년 전미 아마추어 권투...
주말을 거치면서 아시아 곳곳에서 연쇄적인 지진 사태가 일어나 대규모 재난 발생에 대한 공포와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이란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일어난 지 나흘 만인 20일 중국 남부 쓰촨성에서 규모 7.0의 초대형 강진이 발생한데 이어 21일 일본(6.7), 한국(규모 4.9), 대만(4.8∼5.0) 주변 해역에서도 잇따라 지진이 일어났다.
대규모 인명피해를 일으킨 중국...
정문희 NH농협증권 연구원은 “보스턴 마라톤테러와 오바마대통령 앞으로 맹독성 편지가 배달되는 등 테러공포까지 겹쳐 피로감은 더욱 가중돼 미국 주식시장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이어 “하지만 전 세계 주식시장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1주간 글로벌 주식형펀드로는 46억3000만달러가 순유입되며 5주만에...
中 "변동폭 곧 확대"
-보스턴 테러 이틀 만에...텍사스공장 폭발 200여명 사상
-금값 폭락에 세계중앙銀 626조원 손실
△경제종합
-"내부거래 입증책임, 기업 아닌 공정위에"
-노대래 내정자 청문회..."불황기에 볼공정거래 규제 강화"
-원화값 고평가...27개국 중 5위
-소득 오른 직장인 750만명 건보료 25만원씩 더 낸다
△금융...
지난 15일 발생한 보스턴 마라톤 대회 폭탄테러 직후 의회와 백악관 등에 의심스러운 우편물이 배달됨에 따라 수도 워싱턴D.C.를 중심으로 ‘9·11테러’의 공포가 재현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지난 2001년 9·11 테러 당시에도 사건 발생 며칠 만에 언론사와 의회·우체국 등에 탄저균이 담긴 우편물이 배달돼 5명이 목숨을 잃고 17명이 부상했다.
미국 FBI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전송된 우편물에서 치명적인 독극물인 리신(ricin)이 발견됐다고 발표하면서 테러 공포가 고조되고 있다.
FBI가 지난 15일 발생한 보스턴 마라톤대회 테러 용의자를 체포했다는 보도를 부인한 것도 불안감을 고조시켰다.
아이라 저지 크레디트스위스 금리 투자전략가는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위험자산 선호도가...
메드베데프 총리는 "우리가 단결할 때만 이러한 범죄를 저지른 자들에 맞설 수 있다"고 강조하고 "러시아 정부를 대표해 미국 국민에게 애도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전날 열린 미국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는 결승선 근처에서 두 차례의 폭발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사망하고 140명 이상이 부상, 미국을 테러 공포로 몰아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