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메이커다오의 대표는 점차 관심이 커지고 있는 블록체인 규제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그는 “최근 규제 당국의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접근 방식은 테라·루나같은 중앙화된 프로젝트에 대한 것”이라면서 “중요한 것은 스테이블코인을 정확히 모른 채 규제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전체 기술에 대한 규제는 어불성설”이라며...
SK하이닉스, ‘세계 최고층’ 321단 낸드 쌓아
SK하이닉스는 8일(현지시각)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개막한 ‘플래시 메모리 서밋(Flash Memory Summit·FMS) 2023’에서 321단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4D 낸드 개발 경과를 발표하고 개발 단계의 샘플을 전시했습니다.
이번 SK하이닉스의 발표는 지난해 8월 같은 행사에서 당시 업계 최고층인 238단 낸드 4D 신제품을...
간담회 참석 스타트업은 테라블록, 엘디카본, 퀀텀캣, 엔라이튼, 에니트, 디폰, 리베스트, 씨지아이, 원광에스앤티, 인투코어테크놀로지 등이다. 간담회에서는 친환경·에너지 분야를 대상으로 산업·기술 동향 발표, 참여 스타트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향후 지원 정책 등에 관한 토론 등이 진행됐다.
임정욱 실장은 “최근 온난화로 인한 세계적인 기후위기가 심화해...
뇌전증 치료제의 블록버스터 달성과 2025년까지 제2의 상업화 제품을 인수하는 등의 전략으로 빅 바이오텍으로 도약하겠단 계획이다. 빅 바이오텍이란 높은 현금창출력을 기반으로 활발한 비유기적 성장을 통해 혁신 기술을 도입하고 신약 개발하는 기업을 말한다.
현재 엑스코프리는 미국에서 월간 처방수(TRx) 2만2000건 이상을 달성했다. SK바이오팜은...
앞서 지난해 7월 테라루나 폭락 사태와 가상자산 약세장 등이 원인이 돼 파산한 가상자산 대출업체 셀시우스 역시 지난달 패런하이트(Fahrenheit) 컨소시엄에 낙찰됐다. 컨소시엄에는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를 비롯해 가상자산 투자사 애링턴 캐피탈(Arrington Capital)과 채굴업체 US비트코인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셀시우스의 20억 달러 경매 자산에는 채굴...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 대표의 아들은 블록체인 전문투자사 해시드의 자회사인 창업기획사 ‘언오픈드’에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시드는 수조원대 코인 사기 행각을 벌인 테라·루나의 초기 투자자이기도 하다. 이에 더해 김 대표가 2021년 6월 가상화폐 과세 유예를 주장한 것이 재조명되면서 이해충돌이란 주장도 함께 나온다.
김 대표는 이날 자신의...
모 관계자는 “과거 옥장판 팔던 다단계 업체 사람들이 이제 코인을 팔고 있다”고 말했지만, 혁신을 내세우던 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각종 의혹으로 시끄러운 건 사실이다. 작년 5월 크립토 윈터 사태를 촉발시킨 테라·루나 사태는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시장의 각종 문제를 낳은 입법 공백도 문제이지만, 업계의 자정 작용 역시 제대로 이뤄지지...
5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블록(The Block) 데이터에 따르면 가상자산 중앙화 거래소의 현물거래량은 2020년 10월 이후 가장 적은 약 4238억 달러(약 563조720억 원)로 나타나 2년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매체는 이를 두고, 일부 대형 거래소의 붕괴와 탈중앙화거래소(DEX)로의 투자 유출이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지난 1년간 바이낸스, 업비트, 오케이엑스...
업계에서는 테라·루나 사태 이후 강남 납치·살인사건 등 연이은 악재로 인해 나빠진 여론으로 투자 심리가 굳을까 우려한다. 이번 사태로 가상자산 업계와 투자자, 기존 정치권의 시각차가 뚜렷하게 드러난 모양새다.
그동안 제기된 김 의원 코인 의혹을 크게 정리하면 △불분명한 초기 자금 출처 △입법 등 직무 수행 과정 중 이해 충돌 △마브렉스·클레이페이 등 코인...
진 파트너는 “전체적으로 과거에는 블록체인 업계가 혁신을 주도했지만, 지난해 테라루나, FTX 사태 이후 패러다임이 바뀌었다”면서 “규제 당국이 이제는 블록체인 업계에 러브콜을 보내기보단, 전통 금융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전통 금융 기관들이 토큰 증권, 가상자산 거래소 진입, 중앙발행 CBDC·스테이블코인·토큰 증권의 연계 등에 관심을...
검찰은 신 씨 등이 테라 기반의 블록체인 사업 '테라 프로젝트'를 벌이면서 루나 코인을 발행·판매해 약 55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한 점을 근거로 내세웠다.
테라폼랩스 입장에서 루나 코인은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한 상품이고, 투자자 입장에서는 테라 프로젝트에 투자해 수익을 나눠받을 권리를 얻는 금융투자상품이라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테라 프로젝트의...
지난해 발생한 루나(LUNA)-테라USD(USTC) 연쇄 폭락은 시장이 예견하지 못했기 때문에 피해가 더 커졌다. 사태가 발생하기 전까지만 해도 루나는 가상자산 시가총액 10위권 안에 드는 글로벌 코인이었다.
쟁글은 루나를 자체 크립토 평가에서 A+등급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쟁글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각각 AA로 평가한다. AA등급 전전 수준인 A+은 높은 점수라고 볼 수...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발행사인 테라폼랩스 공동창립자 신현성(38) 전 차이코퍼레이션 총괄대표에 대해 구속 영장을 재청구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은 27일 금융투자상품 사기 혐의로 신 전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해 말 첫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래 약 4개월 만이다. 검찰은 신 전 대표에게 자본시장법상...
대상의 영광은 테라블록에 돌아갔다. 이어서 금상은 레드윗, 은상은 네이처모빌리티가 선정됐으며, 동상은 메디프레소와 피터페터, 장려상은 리우 외 5개사가 각각 수상했다.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K-Camp가 지속적으로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는 성공적인 혁신·창업 지원 모델로 자리잡은 만큼, 비수도권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세븐일레븐은 폐플라스틱 분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 ‘테라블록’과 함께 물류센터 내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테라블록은 지난해 10월 세븐일레븐의 ESG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테라블록은 고분자로 중합된 PET(폴리에스테르)를 중합 이전 원료인 TPA(테레프탈신)과 EG(에틸렌글리콜)로 다시 되돌리는 ‘해중합’ 기술을...
이장우 업루트컴퍼니 대표는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성대학교 블록체인연구소와 함께 온체인 데이터 애널리스트 양성과정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라면서 “온체인 데이터 분석이 보다 활성화되면 테라ㆍ루나 사태나 기타 여러 이상거래가 의심되는 정황에 빠르게 대응해 피해를 조기 예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온체인 데이터 분석을 적극 활용한다면...
장 대표는 위메이드가 위믹스 생태계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 시장을 선도하는 데 앞장섰다.
장 대표는 지난해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 위믹스 거래가 끊긴 위기 속에서도 급여로 위믹스를 매입하는 등 신뢰 회복에 주력했다. 위메이드는 최근 코인원에 위믹스가 재상장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위믹스의 성공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가능성을 설파한 장 대표의...
지난해 5월 테라-루나 사태 이후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대안으로 미국 달러 등 실물 자산을 준비금으로 마련한 스테이블 코인이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지만, 이 역시도 안전을 완전히 담보할 수 없다는 우려다. 블록체인이 추구하는 탈중앙화 정신과도 멀다는 지적이다.
최화인 초이스뮤온오프 대표는 “최근 가상자산 업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나 리스크는...
11일 업계에 따르면 블록체인 온체인 데이터 분야에서 최근 가장 두드러지는 행보를 보이는 건 크립토퀀트다. 크립토퀀트는 코인 거래 내역, 지갑 주소, 보유 코인 수량 등 데이터를 다양한 지표와 인덱스로 가공해 투자자에게 제공한다.
크립토퀀트는 지난해 11월 FTX 거래소가 파산하기 전 거래소 내 자금 현황에 대한 이상 현상을 파악해 주목을 받았다....